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26 03:42:45
Name Lord Be Goja
File #1 울매ㅑㄱ.jpg (900.7 KB), Download : 886
File #2 구맹.png (36.6 KB), Download : 883
Subject [일반] 울트라에서 프로맥스로..아이폰 10달 사용기 (수정됨)




23/24울트라에서 16프맥으로 바꿨다 그런 얼리아답타는 아니구요..

올 2월에 22u에서 15PM으로 바꾼겁니다


아 참,예전에 S7에서 S20U로 바꿨을때,그리고 S20U에서 22U로 바꿨을때도 비교 리뷰를 쓴적이 있습니다
단..동영상을 외뢰했던 GFYCAT이..스냅챗의 인수후 사멸해버렸기 때문에, 지금 그것들을 온전히 보실수는 없습니다.


바꾼계기는

때는 22년...3월? 4월?
GOS사태때 삼성모바일 수장인 너때문님께서 지금 갤럭시에서 성능 감소한다는 부분이 체감되지않는 부분 아니냐,그게 실용영역이냐는(순화해서 정리하면요)식으로 말씀하셨었는데,그걸 들으니까요

같은논리면 백배줌 몇번씀?? 플러스보다 큰화면으로는 니가 뭘 더할수있음?? AP 조금 느려지면 지장있음?이라는 말도 할수 있는거고

이런식으로 따지면 22울트라는 물론 S22시리즈자체가 왜 필요한건가 라는 논리로도 이어지는거잖아요

A2x시리즈 대비 s시리즈가 백만원을 생산하진 않을테니까요

저렇게 자기들 제품에 실용영역말고 뭔가가 존재했다는걸 스스로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는걸 보니
정이 정말 뚝 떨어져서 다음폰은 아이폰으로 바꾸기로 마음먹었었죠.

뭐,물건보다는 사람한테 꼴받은거라
(그때 제가 만족스럽다는 리뷰를 썼고 그만큼, 22울트라에서 느낀 불만은 바데리가 이상한데서 줄줄샌다는거 단 하나였습니다.전 폰게임을 안하거든요.)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기대하던건  배더리정상화랑 (20울트라수준만 되도 만족..S22울트라는 비교하겠다고 이거저거 틀때는 s20울트라만큼 오래갔는데,가만두거나 잠깐잠깐 뭐쓰고 나면 이상하게 많이 빠져있었거든요..정확히 비교한다고 LTE끄고 부하주면서 리뷰하면 알수가 없던거죠.참고로 전 배터리 둘다 1년마다 한번씩 자가부담으로 갈았습니다.) 애플워치사용가능..정도밖에 없었죠



그래서


1.속도

22울트라성능에 크게 불만이 없던만큼 15프맥의 속도에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 윈도우쓰던 습관대로 갤럭시시리즈는 관리자모드에 들어가서 애니메이션을 0으로 만들고 썼었는데, 아이폰에서 애니메이션동작하는걸 보니 느린거같다는 생각도 들었을정도였습니다(애니메이션을 줄이는 옵션은 있는데 안드랑 달리 대놓고 끊겨보이더군요)
그리고 20u vs 22u의 비교때 썼던 몇몇 앱이 아이폰에서 구동이 되거나,서비스종료가 되었더군요..
따라서 속도비교는 패스.



2.화면

동생한테 넘기기 바로전날에 비교를 해보니까

PdcWG7D.png

이상하게 직사광선앞에서 차이가 너무 심하더군요..

아이폰은 걍 디폴트 상태고 22울트라를 분명 더 밝게 옵션으로 쓰고 있었는데..

왜 이런가?? 하고 나중에 이 사진을 볼때는 이해를 못했는데요

다른곳에 이글을 올릴때도 생각치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SwSQX16.png
lDHAyPj.png

강화유리몇번 바꿔가며 쓰던거고 번인같은거 없었지만  LG 벨벳! 쓰는 동생 선물로 준다고 전날에 화면을 교체해줬네요
그러니 화면이 디폴트상태였을수 있는데,
디폴트끼리 비교할때 저런차이가 나면 곤란한거 아닌가..
20울트라랑 비교할때는 안저랬던거 같은데??!
저시점의 22울트라 디폴트세팅은 무슨생각으로 저런거지??
후속작들이랑 비교할까봐 저리 해놓은건가 등등
별 잡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러니까 저때 왜 저렇게 했냐구요.

그리고

VoKQJ0A.jpg
실제로 둘의 화면을 직접보면 울트라보다 프맥화면이 조금 작긴한데요
프맥이 곡면에다가 실제로0.2인치 작기 때문이죠
(끄덕)


그런데 말입니다


m4bjPYR.jpg
실제로 유튜브를 틀면 울트라보다 프맥이 화면이 더 많이 작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트는데 이렇게 나온다는걸 상상도 못했었기때문에..
울트라로 저렇게 구분가는곳에서 유튜브를 튼 사진따위는 남기지 않았지만

m1SQWFr.png
갤럭시는 대충 이렇게 꽉차게 나온단 말입니다



쇼츠를 틀면 꽉차긴합니다.
구글이 미는 플랫폼이니까 신경좀 썼나봐요??
그런데

XerYtTk.jpg

이것도 전면 감시장치때문에 화면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화질이야 아이폰15가 더 신형이니까  패널을 좀더 좋은세대를 써서 좋겠지만
화면비도 별루고.. 전면가림막이 흐음..

그래서 전면방해물을 만들어 놓은 이유인

3.생체인식

갤럭시는 지문인식(눈알로 한적도 있었다던데..저는 그 세대는 못써봤습니다),아이폰은 얼굴인식인데요
제가


2GZ6v0M.jpg
일반장갑으로는 스킬이 잘 안나가서..
일하는 내내 라텍스장갑을 끼는데다가(딱맞는 사이즈라 끼고벗기 힘들어요) 밖에서도 장갑을 끼는 시간이 많다보니
갤럭시를 쓸때는 지문인식을 쓸수가 없어서 그냥 폰은 잠금해제로 쓰고 결제할때는 숫자를 넣어서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안면인식은 ..제가 마스크도 자주 쓰는편인데 잘 인식되더라구요???
이거 분명 예전에는 잘안된다 개 깝깝하네 이야기 들어서 각오좀 했었는데 옛날이야기인가봅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잠금해제로 쓰기 은근히 불편한 요소가 있어서 면상아이디를 자연스럽게 쓰게 되더군요

이 페이스아이디가 이게 폰이 최신폰이라 그런지 처리하는 딜레이같은것도 잘 안느껴지고
잘만든 페이지나 앱에서는 연결이 원터치에 가깝게 너무 자연스럽게 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현대 앱카드같이 한번이상의 추가터치를 요구하는 경우는 지문인식이랑 별차이없을거같아요)

QnPZ8uT.gif

이게 스팀 QR코드를 찍으니까 토스앱이 켜지면서 로그인이 페이스아이디로 되고,곧바로 페이스아이디로 결제되는 장면입니다.
저는 그냥 화면만 보고 있으면 되는거죠
(영상의 빨간광선은 적외선이라 쓰는 사람의 눈에는 안보입니다.)

생체인식은 그래서 저는 갤럭시보다 만족스럽고..웹페이지 약간 짤라먹는건 뭐 납득가능한정도 같은데요

하지만 그래도 유튜브나 넷플볼때 화면 짤라먹는건 용납이 안됩니다.
미친사람들인가 진짜

4.사진

원거리사진은

250미터 거리정도를 댕긴다..

89QxPsO.png


그러면 이렇게 웹에서 보는정도 사진(제 대부분의 용도..)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디테일을 잘보면 차이가 나진 하지만
22울트라는 기계적으로 10배줌이지만 아이폰은 5배줌밖에 안된다는걸 생각해보면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4백미터밖에 있는걸 댕긴다면 어떨까

B7LdSx0.png

이것이 갤럭시 울트라의 스페이스줌..이라고 쓰고 소프트웨어 보정의 차이입니다.
23에서 절정을 찍고 24에선 내려온걸로 아는데 아무튼 22울트라로도 이정도 차이가 벌어지죠

미세먼지가 없을경우 22울트라는 1킬로미터이상정도 떨어진곳의 대형간판정도는 충분히 땡겨볼만 했는데
21niyeW.jpg
ij8cMNx.jpg

아이폰으로는 아무리해도 유사한 화면조차 찍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날만큼( https://pgr21.co.kr../freedom/97760 ) 미세먼지 없는 주말이 잘 없기도 했어요..
평일에는 저기가면 해넘어갈시간이라 조명부족으로 흐려져서 저렇게 안나오고요.


생활환경수준의 실내사진을 찍어보면

nIfzB2t.png

디폴트상태에서 색감차이가 보이더군요
제눈에 들어오는 저 빨간가운의 실물색은
딱히 아이폰이 실물색은 아니고..
22울트라는 조금 찐하고..  딱 둘 사이정도였어요.

아이폰이 살짝 색이 약하구나 이게 실물인가??? 실물이랑도 좀 다른거같구..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부모님 효도폰 맞춰드리면서 24울트라도 만져봤는데요

jot5zTj.png
(쓰시던 s10과 s24울트라)

ssvpBSS.jpg
이게 아이폰(아 이 게시글의 사진은 전부 기본세팅이에요)

w3W2mja.jpg
이게 24울트라입니다..

아니 아이폰도 22U보다 색이 약하게 표현되는편인데 24울트라는 아이폰보다 한술 더 뜨더라구요..
이러니 24시리즈부턴 색 프로필을 플랫하게 한다면서  바꿨을때 삼성멤버스에 항의글 좌아악 올라오고 그랬나봅니다.
(지금은 원하면 예전 프로필을 선택할수 있는데,그래도 예전같이 왜곡스러울정도로 진하게는 안칠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셀카



아.,


WkMQzLn.jpg

아이폰과

niP3tEq.jpg

갤럭시의 엄청난 차이가 보이십니까??

DW4YDyM.jpg
갤럭시는 디테일을 대충 뭉게고 하얗게 처리해버리는데

ZDROczi.jpg

아이폰은 디테일을 잘 캐치해서 표현합니다


그래서 대체 누가 이런 대접을 바란다고 했죠????
40여년의 세월을 그대로 반영하면 어떻게해요 ???!


잔혹한 현실을 직시하게 된 덕분에  디씨 향수-화장품 갤러리에 방문하게 되고
일년동안 얼굴에 처방약을 수십만원어치 바르게 되고
셀프로 얼굴에 바늘까지 꽂고..



사진은..갤럭시의 완전한 승리다...
아이폰 X..왜 인싸들이 찾는다는지 알거같습니다

드립같아보여도 몇백k웹 업로딩용으로 찍는 ..사진의 현실적인 디테일에 크게 신경안쓰는 저한테는 아이폰 카메라는 랙이 없다 셔터반응이 빠르다 말고는 메리트가 적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vVbuBWl.jpg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는 유령현상까지.!

5FPMGQ1.jpg

야간 색감같은건 마음에 드는데..

5.카탈로그 스펙외의 차이

첫번째로 스피커가 있습니다.

제가 써본 맛폰인 갤럭시폴더(폴드와 오해하면 안됩니다),S7,S20U,S22U 모두  스피커에 대해 어떤 감명을 방아본적이 없었는데요,

아이폰15프로맥스역시 감명을 받지 못하긴 마찬가지였지만,훨씬 좋더군요.

그런데 저는 음악이나 동영상은 집밖에서는 이어폰으로 감상하고...컴퓨터나 패드가 있으면 컴퓨터나 패드로 보기때문에 벨소리가 듣기 좋아진거같다.. 라는 매우 사소한 효용만 있습니다

두번째로 진동이 있는데요
삼성께 예전에는 얼마나 좋았는지 제가 예전에는 맛폰을 안써서 모르겠는데(첫 맛폰이 16년)계속 너프먹어서 형편없다고 투덜거리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전 22울트라도 걍 무난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아이폰은 진동이 확실히 패턴이 좀더 다양하게 느껴지고 감도 잘오는 뭔가가 있더군요? 그런데 알림은 애플워치로 받기 때문에 ... 사실 폰 진동이 그렇게  요긴하진않아서 이것 역시 키보드칠때 조금더 피드백이 좋다는  매우 사소한 효용만 있네요.
아 키보드 하니까 생각나는데 키보드 배치가 그지같고 간격조절도 불가능하고 자판 커마도 힘들어서 (서드파티앱도..갤럭시 키즈카페만 못함)아이폰에 대한 불만 순위 2위는 될거같네요

세번째로 os가 있는데
제가 맛폰을 쓴지 오래되지 않아 경로의존성이 약할테니 걍 os하나 배우는셈치고 적응하기로 했었는데요

미디어음량울 미디어재생전에 조절하려면 애플뮤직 켜서 낮추는게 제일 빠른방법인건 실화냐..
라고 불평하니까 설정에서 볼륨 버튼으로 벨소리는 조절 못하게 해두면 된다는 팁을 주신분이 계셨습니다.
역시 안되는건 없네! 는 개뿔! 알림음따로 조절은 왜 못하는건데 .!

그리고 사진 무음도 갤럭시는 ADB매크로를 쓰면 간단하게 해결되는데 아이폰은 별도의 툴을 써야 가능하고..(예전에는 그나마 불가능해서 직구폰을 사왔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별도의 툴을 써도 카메라무음은 가능해도 스크린캡쳐 무음이 안되다보니 근무중 커뮤질에 지대한 영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세이프 충전이 있는데요 충전자체는 갤럭시도 지원케이스를 쓰면 할수 있는건데
(저는 못해봄)

15프맥은 맥세이프 거치대에 가로로 붙여놓으면

AdekTpH.gif

이렇게 탁상시계모드처럼 바뀝니다

PRYVvTb.gif

이 기능은 발기를 감지해서 밝으면 하늘색계통,어두워지면 붉은색,붉은색에서 색소가 더 빠진 붉은색등으로 자동으로 바뀌고
완전히 어두워진상태인지 수면설정시간인지에 들어왔을때 이상태가 되면 1분정도후에 화면이 꺼집니다.

그게 끝이 아니라 고개를 돌려 처다보면 도로 빨갛게 화면이 켜져서 몇시인지 알수있더군요???


물론 장점만 있는건 아니고


저게 24시간 적외선을 뿜으면서 감시하다보니까


6ldjEL5.gif
적외선 감시장치로 감시당할때 아이폰을 쓰면 위험하다는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전쟁은 원래 위험한거니까 그러려니 합시다

아니 근데 샤오미폰이 24시간 적외선 뿜으면서 행동추적했으면  역시 중국제라고 말나왔지..

또 다른 장점으로는 충전중 화면이 켜져도 들어가는 전력량이 줄지않는다는점이 있습니다.갤럭시는 30w가 들어가는중에 화면이 켜진것만으로도 전력선에 들어가는 전류가 20w밑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아이폰은 그게 바뀌지않습니다.배터리가 고갈되서 사용하면서 충전하고 싶을때는 유용..

6.애플페이
일단 고통 교통카드 안됩니다.
어짜피 애플페이로 단독으로 다 결제하고 다닐수는 없기 때문에
아이폰 하나들고나가서 오프라인에서 100% 결제하려면

TSZ9mQX.jpg
이런 멕세이프 카드지갑을 사서 폰뒤에 붙여야하니까 교통카드 안되는건... 별문제는 아닌거같아요.

그럼 애플페이는 어디까지 결제가 되냐..

아래는 제 최근 결제내역입니다.

Owy5CPw.png

작게 애플페이 마크가 붙은곳은 애플 페이로 결제했다는뜻이고
알리를 제외하면  애플페이되는곳은 애플페이를 우선으로 결제했으니까
안붙은곳은 안되는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써브웨이는 되는거 아닌가요? 심지어 저지점은 올 여름에 생긴건데요??
A:키오스크는 안먹고 직원만 먹어서.. 애플페이로 결제하려면 커스텀이 불가능해집니다.
Q:아니 뭐 넣고 뭐빼달라고 말하면 되는건데
A:와 너무 어렵다...그리구 간편주문/결제한다고 애플페이하는건데..

제가 사는 동네가 조금 북부외곽이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먹었습니다.

동네마트도!
1shQzWJ.png

보니까 대충 이렇게 넙죽하게 저 와이파이 마크비슷한거 있고 넙죽하게 생긴 em? 머시기기기를 보유한곳들은 이마트처럼 일부러 막은 경우가 아니면 거의 다 가능한거 같더군요.
(되는데 점주분이 모르시는 경우도 있을정도...)

워치결제:

A.워치나 폰이나 애플페이를 부르려면 우측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됩니다.
일관성이 있어서 좋군요.
단 시계는 별도의 추가 보안조치가 없고,폰은 얼굴주시를 해줘야합니다.


7zCR3Iz.gif

B.손목을 기기에 대서 할수는 없고 워치를 대야합니다
C.일단 워치를 가져다 대면 진행은 굉장히 빠르게 됩니다
D.저렇게 수직으로 메달려있는 경우는 가져다대기가 편한데요,
   편의점처럼 바닥에 수평으로 누워있는 경우는 손목을 꺾어야해서 폼이 안납니다.


7.워치
이거 돈 너무 많이 잡아 먹습니다...
살때도 스텐몸체가 필요해서 셀룰러 강매당한건데..
이건 자꾸 시계줄을 사게되더라구요..
1TXGVXF.png
wyr4wwz.png
갤워치는 전자시계정도로만 여겨졌는데
갤워치는 8천원짜리 밀레니즈 루프 3개랑 9천원짜리 포탑링 2번 사준게 전부였는데...
애플워치는 악세사리로 여겨지는거 같습니다.
이래서 다이소에 애플워치 시계줄만 파는거구나!

그리고 운동 도우미로도 갤워치보다 좀더 땡기게 만드는힘이 있는거같구요.

9IlhOvO.png
갈구기

kL8cuoU.gif
당근주기

YaEcaEw.gif
이쁜 뱃지 발급

등을 할때마다 적절한 수준의 진동으로 알려주는데,애플워치의 진동은 정말 적절해서 불쾌감이 들거나 놀라지않으면서도 놓치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sWaWYKQ.jpg

센서도 상당히 정확한거같아요



총평
기기자체는 갤럭시울트라와 프맥사이에 급차이보다는 ap를 제외하면(그것도 올해부터는 갤럭시가 훨 좋을예정이고)거의 동급의
서로 다른기기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 기기에 불만이 있어서 넘어간게 아니기때문에 갤럭시가 아이폰 성능이랑 마감으로 압살해도 안돌아가지 않을까..



----------------------------------------------



일단 지금 생각나는거까지는 적어봤습니다.
혹시 내일 월도하면서 생각나면 더 추가할수도 있지만
4일전에 타사이트에 적은글을 보면서 떠올린걸 추가한게 이정도라서
더 추가할 내용은 아마 없을..


아 월페이퍼 엔진안되는거 너무 별로입니다..
라이브머시기는 만들기도 불편한데... 2초밖에 안지원하잖아요
월페이;퍼 엔진은 PC스팀에서 구독해서 안드로이드 월페이퍼엔진으로 전송만 하면 되는데

아오 ios시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군
24/11/26 04:13
수정 아이콘
저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네요. 솔직히 구식으로(?) 갤럭시 쓰던 입장에서 아이폰은 좀 답답합니다...
아니 내가 내 폰 내맘대로 쓰겠다는데 내 안되는거야... 뭐 이런 느낌
지금 상황상 아이폰이 딱이긴 했는데...

의외로 화면이 작은 건 확실히 좀 그렇습니다. 일반 갤럭시가 아이폰 맥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체감상 작게 됩니다.
안면인식은 진짜 확실히 편합니다. 갤럭시도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느낌이에요
뭔가 보이는(?)편의성은 아이폰이 좋은거 같은데 안되는 걸 만나면 분통이 터집니다..
카메라는 후면은 갤럭시, 전면은 아이폰이라는 느낌입니다.

저는 갤럭시로 돌아 갈 것 같습니다. 안 되는 부분은 죽어도 안 된다는 게 확 느껴질 때가 있어서...
24/11/26 06:1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는 갤럭시와 아이폰의 디테일한 비교네요.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PC에서 맥으로 넘어온지 꽤 되는거 같은데, 사실 애플 제품의 강점은 생태계에 있다고 봅니다.
애플 생태계에 들어와서 맥북 (혹은 아이맥) - 아이패드 - 아이폰 - 애플워치가 갖춰지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돌리게되면
화질이나 인터페이스의 사소한 차이는 까맣게 잊게 되더군요.
내 삶과 일의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연동되면서 예전에는 신경써서 기억하고 복사하고 그런 것들이 사라지고
좋게 보자면 컴이나 폰에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고 내 일에만 신경쓰게 되더군요.
PC-안드로이드를 오래 쓰신 분들은 처음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요.
콰아앙
24/11/26 0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발X를 감지한다구요!? 엄청나군요....!
(글이 재밌어서 정독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시마두장
24/11/27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게 읽다가 이 댓글을 달려고 부랴부랴 내려왔습니다 크크
샤한샤
24/11/26 09:40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 주로 쓰다가 한 3~4년에 한번씩 아이폰 병이 도져서 다녀오고는 하는데
아... 얘네는 아직도 이러고 있네 싶어서 금방 처분하고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아이폰만 계속 써본 사람은 죽어도 인정하지 않는 그런게 있는데 절대 개선을 안하네요
근데 이 익숙한 똥맛 개선되지 않았을거라는거 알면서도 가끔씩 찍어먹어보게되는 마력은 대체 뭘까요
아이폰만 쓰던 사람들이 가끔씩 갤럭시 써본다는 말은 못들어봤는데 말이죠

하여간 제가 아이폰 가끔 써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폰은 정말 엉망이지만 확실히 시계는 넘사벽이다 페이스아이디도 정말 좋다
그 외에는....칭찬할만한 요소를 찾기 참 어렵다
그냥적어봄
24/11/26 10:43
수정 아이콘
과거의 제가 어째선지 아이폰을 선택해서 락인되긴 했는데 솔직히 불편함이 있죠. 특히 이것저것 지원 안되거나 미흡한 한국에선..그리고 부모님은 갤럭시라 살짝 만져보면서 느낀건데 이것 참 뭔가 거꾸로 된게 아닌가 느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알면알수록 활용도가 무궁한 안드쪽이 적합하고 나이 많은 분들이 틀안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쓰기엔 아이폰이 적합할거 같았어요. 그런데 보통 반대로 선호하죠..
지구돌기
24/11/26 10:53
수정 아이콘
일단 전 백버튼과 단모음 키보드 때문에라도 애플은 쓰기 힘들 거 같아요.

최근에 아이폰 노래 부르는 아들 때문에 아이폰 16 사주면서 셋팅하느라 좀 써보니 백버튼이 없어서 한손 브라우징이 안되는 단점이 넘 크더군요.
24/11/26 12:18
수정 아이콘
진짜 정성스러운 리뷰네요 추천합니다.
며칠입니다.
24/11/26 13:25
수정 아이콘
갤럭시와 아이폰 고민 중인데 잘 보고 갑니다.
24/11/26 16:08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는 '다 되지만 잘 되진 않는다' 느낌이고

ios는 되는거만 되지만, 되는건 잘 된다. 라고 생각해서..
ArcanumToss
24/11/27 03:49
수정 아이콘
애플 너무 불편함.
특히 키보드.
쓸 때마다 짜증을 넘어 화가 나서 거들떠도 안 보게 됨.
이 앱 저 앱 다 써봐도 버그가 있고.
워치는 그냥 비싼 알림용 액세서리라서, 시계를 차고 다니던 시절로 다시 돌아갈 필요가 있나?하는 의문이 들 뿐.
그러다 보니 2만원 내외의 초등학생용 워치를 검색'만' 하게 됨.
그나마 CMF 워치의 화면 폰트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뽐뿌가 오긴 하는데 굳이 시계를 차겠다고???하는 생각에 보기만 함.
여친에게 선물할 고민이라도 하게, 발기 감지가 된다면 모를까.
전장의안개
24/11/27 08:06
수정 아이콘
적외선 나오는건 어떻게 찍으신거에요??
Lord Be Goja
24/11/27 08:54
수정 아이콘
다른 폰카로(s7)동영상찍으면 잘찍히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763 [일반] 재빠른 윈터 타이어 후기 [52] 시무룩7045 24/11/27 7045 4
102762 [일반] 눈이 싫다.. [38] 대장햄토리5980 24/11/27 5980 1
102761 [일반] 아베의 세 번째 화살, 일본의 기업 거버넌스 개혁 [17] 깃털달린뱀5087 24/11/27 5087 14
102759 [일반] 12월 8일,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 추가 시험 시행됩니다. [23] 매번같은4131 24/11/27 4131 0
102756 [일반] 네이버 멤버십에 넷플릭스가 추가되었습니다 [43] 설탕가루인형형7110 24/11/27 7110 2
102754 [일반] 페이커 외교부 기조연설 전문 [25] 설탕물7306 24/11/26 7306 37
102750 [일반] 우리가 실험실의 뇌가 아닌 것을 알 방법이 있을까? [58] a-ha6325 24/11/26 6325 0
102749 [일반] 기독교 작가 GOAT의 귀환. G. K. 체스터턴 탄생 150주년 기념판 [107] Taima4628 24/11/26 4628 3
102748 [일반] 지금까지 이용했던 항공사 소감-1 [62] 성야무인5750 24/11/26 5750 4
10274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3. 골 곡(谷)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406 24/11/26 1406 1
102746 [일반] 울트라에서 프로맥스로..아이폰 10달 사용기 [13] Lord Be Goja3823 24/11/26 3823 15
102745 [일반] SNS, 메신저는 아무리 엄청나게 성공해도 오래 못 가는 듯 합니다. [53] 뭉땡쓰7956 24/11/26 7956 4
102742 [일반] <위키드> - '대형' '뮤지컬' 영화가 할 수 있는 것.(약스포?) [19] aDayInTheLife2147 24/11/25 2147 1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33] meson6203 24/11/24 6203 68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13] aDayInTheLife4432 24/11/24 4432 2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22] Kaestro6513 24/11/24 6513 10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4369 24/11/24 4369 1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9] a-ha6257 24/11/23 6257 21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38] Kaestro5039 24/11/23 5039 1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22] 메존일각4208 24/11/23 4208 14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5] a-ha5486 24/11/23 5486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4283 24/11/23 4283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4] 어강됴리11143 24/11/23 11143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