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28 14:28
맞는말이긴 한데
님이 말하니깐 공감이 안되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57171&divpage=11&sn=on&keyword=우주모함&cmt=on 글에서 님의 주옥같은 리플을 보고 있자니 더더욱
15/05/28 14:29
저기서 제가 문제가 되었다면 저도 제재가 가해지는게 맞겠지요.
불만없습니다. 일관된 기준에 의해 처벌을 받았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불만을 갖지 않는 편이라서요. 글에서 얘기했던 포모스에서도 뭐..차단 당한적이 없는 것도 아니고.. ;;
15/05/28 14:31
그 건에대해서는 이미 렙업당하고 기간이 지난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처벌을 받고 왔죠. 그리고 사실 그건은 좀 억울한게 있습니다만. 그 남모씨라는 여자분은 레즈도 아니고 바이도 아니고 그냥 이성애자였습니다. 제가 무슨 무례한 아웃팅이나 그런걸 한 상황이 아닌거죠. 해프닝 정도로 생각합니다. 멀쩡하게 남자만나고 잘 살고있어요.
15/05/28 14:43
다른분들이 문제삼은게 "무례한 아웃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실은 그 여자는 레즈도 아니고 바이도 아니었으니 아웃팅도 아니라는 것이구요. 그 글에서 해명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렙업을 당한 상태라 해명을 할 수가 없었지요.
15/05/28 14:44
??????
남모씨라는 분을 여자한테 뺏겼다고 하셨잖아요. 그 분이 현재 남자만나서 살고 있다고 해서 이성애자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사실 그분의 성적취향이 무엇인지는 중요한 문제도 아닙니다. 그냥 이성애자였다면 이성애자를 동성애자처럼 모신 셈이죠. 동네와 실명을 언급한 것 자체가 문제될 일이에요. 아직도 전혀 문제의 핀트를 못잡고 계세요.
15/05/28 14:50
그냥 이성애자였으나 잠시 그런 해프닝이 있었던 것 뿐입니다.
그 여자의 가장 친하게 지내는 친구랑 계속 연락이 되고 있기때문에 그 여자가 어떻게 사는지도 계속 소식이 들려오죠.
15/05/28 17:50
그 여자의 절친과 연락이 계속 되고 있어서 그 여자의 소식도 들려온다는 얘기입니다.
저한테 동성애자라고 하겠냐는 얘기는 뭘 말씀하시려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5/05/28 14:57
당시 거기 여학교에서 여자아이들끼리 사귀거나 하면서 HOT처럼 하고다니는게 일종의 유행이었습니다.
그 여자도 거기에 휩쓸려서 선배랑 잠시 그랬던것 뿐이고..애초에 한달도 못되어 관뒀다고 하더군요. 그냥 제가 운이 없었던 거죠. 허허허
15/05/28 15:12
꼭 아웃팅이 아니더라도
실명언급자체도 문제라고 보여져요..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도 누가 우주모함님 실명을 뜬금 언급하면서 별 남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걸 언급하면, 감정적 수치심을 받을수 있죠
15/05/28 15:21
그런가요? 저는 그여자가 이 게시판 유저도 아니고,
이 사이트는 물론 그냥 어떠한 곳에도 아무런 접점이 없는 말그대로 아무도모르고 저만아는 제 3자라서 별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당
15/05/28 15:24
그 여자 아는 분이 이 게시판을 볼수도 있잖아요.
여기가 폐쇄적 커뮤니티도 아니고, 나름큰 개방된 커뮤니티인데... 이런곳에서 실명언급을 하면서, '숨기고 싶어할만한 과거'를 얘기하는건 민폐가 될 가능성이 꽤 높은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15/05/28 17:09
참 단편적이시네요.실명 까신분의 지인이 이곳 회원이라 전해듣게되서 고소들어가면 빼도박도 못하는건데 그런건 생각 안해보셨어요?
15/05/28 17:53
흠이 된다는게 아니고 동의 없이 타인의 신상명세를 공개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건데요. 여전히 핀트를 못잡으시네요.
15/05/28 18:00
Leeroy_Jenkins 님// 이름만 언급했을 뿐입니다.
어디서 제 첫사랑은 어디서 만났는데 이름은 뭐뭐뭐였다..라고 쓰면 그게 고소받을 일이던가요? 전 금시초문이네요?
15/05/28 18:02
우주모함 님// 그러니까, 그 실명을 밝히는데에 있어 그분의 동의가 있으셨냐구요. 없으셨으면 물론 사유가 됩니다만?
15/05/28 18:11
누가 어디서 제 이름을 말하고다니면 제가 거기에대해서 고소가 가능하다구요?
그사람이 저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묘사한것이 없는데도요? 그런걸로 일일히 고소할정도면 경찰서에 단순 이름 언급죄로 고소당한 사람만 한트럭일듯 합니다.
15/05/28 18:16
안그래도 제가 인터넷상에서의 다툼으로 경찰서에 고소하러 간적이 있습니다만,
거기서 형사가 말하길 고소가 성립하려면 1.신상정보가 노출되어 있어야하며 2.욕설같은 것이 들어가있어야 한다. 전 단순히 실명만 언급한것 뿐이지 부정적으로 묘사하진 않았습니다. 단순 실명언급만으로는 고소가 안될텐데요?
15/05/28 18:19
우주모함 님// 제 예비와이프가 변호사고, 얼마전까지 맡았던 케이스가 과거 여친 실명을 거론하며 SNS에 사귀었던 사실을 밝혔다가 그 여자가 고소했던 사건입니다. 실 예를 들어드렸으니 됐나요?
15/05/28 18:19
사이버공간에서 다툼이나 그런등등의 일로 고소가 가능하려면
단순 실명만이 아닌 그사람이 누군지 알수있는 정보가 같이 들어있어야하고, 거기에 욕설이나 비난따위가 들어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이버에서의 일이 현실에서의 고소로 이어진일들은 모두 저것을 충족한다고 하구요.
15/05/28 18:20
단순 실명만이 아니라 뭔가 부정적 묘사가 있었겠죠.
그런게 없다면 단순히 이름을 거론하는 것 만으로는 고소사유가 되지 않는걸로 압니다.
15/05/28 18:21
우주모함 님// 정확하게는 '야 xxx랑 나 몇년전에 사귀었었잖아. 몰랐어?' 가 전부입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뭔지 보고 오시길.
15/05/28 18:22
세상에 같은 이름을 쓰는 사람만 수도없이 많습니다.
단순히 이름하나만으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특정할 수 있는 조건을 성립시키는 것만 해도 대단히 어려우며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부정적묘사나 욕설까지 있어야 가능한걸로 압니다만.
15/05/28 18:24
만약 그게 성립한다해도,
그게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아닌지는 당사자가 판단할 일이겠지요. 여기서 님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15/05/28 18:30
그리고 그 ' '야 xxx랑 나 몇년전에 사귀었었잖아. 몰랐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 SNS에 '야 xxx랑 나 몇년전에 사귀었었잖아. 몰랐어?'를 올렸을때 그사람의 SNS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그 XX가 누군지를 알경우에는 성립이 되지만, XXX라고 써놨어도 보는 사람들이 누군지 모른다면 그건 XXX가 그 XXX라고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고소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죠. 제가 이런 비슷한 이유로 경찰서갔다가 고소도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15/05/28 14:53
근데... 거기서 우주모함님이 잘못된 리플을 쓴것과..
이 글과는 관계가 없는거 같네요. 우주모함님이 스스로에게 가한 처벌과 제제에 대해 불만을 표한글은 아니잖아요
15/05/28 14:28
저거 말고는 이 사이트에 대해 별다른 불만도 없고..바라는것도 없는데
계속 일관되지 못하고 이랬다저랬다 하는 특정 운영진에 대해서는 물갈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5/28 14:32
운영진만 갈면 다 끝니른게 아니니 한 말입니다.
제가 말한 리더쉽은 책임의식을 말하는 것이고 누군가 총대매고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뭐 포청천같은 판결을 내릴수 있을거란 생각이라면 한참 번지수가 틀린 처방전이라 봅니다. 그냥 사람 갈고 말게 아니라 근본적인걸 고쳐야죠
15/05/28 14:33
흠..저는 특정 몇몇운영진이 계속 이런 문제를 이끌고 다니는거라 봐서요.
올바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을 게시판 운영자로 쓰는게 중요하다고 보네요.
15/05/28 14:32
일단 뒷페이지 삼국지 관련 글에 쓰신 덧글 피드백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숭이 논란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https://pgr21.co.kr../?b=8&n=58496&c=2226284
15/05/28 14:35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56334&page=2&divpage=11&sn=on&keyword=우주모함&cmt=on
이글도 있답니다 정말 눈감고 귀닫고 자기의견만 주구장창 내세우면서 어그로 끄는것도 쉬운일이 아닐텐데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15/05/28 15:07
저글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저한테 수학과 철학 중 뭐가 더 어렵냐고 묻는다면, 궁극의 단계와 깊은 경지까지를 의미한다면 둘다 엄청 까다롭다고 보이고 심지어 애초의 영역자체가 명확한 구분이 안될수도 있다고 보지만, (피타고라스 학파를 생각하면 수학과 철학이 별개가 아니었던거 같기도함) 기본적인 텍스트에의 접근 자체는 철학이 더 쉽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문채원님은 지금 이 글과 관련없는 인신공격만 하는 걸로 보여요. 이 글 자체는 맞다면서 자꾸 과거 맘에 안들었던거 링크하면서 물고 늘어지시는건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지 않나요?
15/05/28 15:09
아 몰랑 나는 보기 싫단말야 빼애액!!! 아니면 짜르던지!!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양질의 컨텐츠로 글을 쓰시는분들은 같은 테마를 가지고 글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은 글도 못쓰겠네요. 논란을 일으킨거라면 처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가 아니라, 논란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본문글을 빌리자면 논란을 일으키는 주범이 우주모함님 같은 분들이신거죠.
15/05/28 15:00
원숭이 논란과는 좀 다른거 같은데...
어떤 주제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식상하다면서 태클거는거 자체는 좋지 않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어찌보면 허구한날 특정 프로게이머 선수 개인리그 탈락할때마다 비난하는것도 사실 식상했죠.
15/05/28 15:03
작년 겜게에서 말도 안되는 장판파 열린 이후로 이 분 기억하고 있는데, 그냥 사람에 대한 예의라는 개념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저 위에 사악군님이 말씀하셨듯이 뭐가 잘못인지 핀트를 전혀 파악하질 못하고 계신점도 그렇고, VKRKO님이 링크하신 댓글도 그렇구요.
15/05/28 14:33
저는 이 사건에서 확실히 해야할 것이 있다면 원숭이 사태와 해당 회원의 탈퇴는 별개라는 겁니다. 이 원숭이사건은 사실 댓글안에서 해결이 된 상태고요.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운영진의 과도한 벌점부과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이게 애매하게 논점을 잡히면 향후 운영진은 이상행동을 보이는 유저를 선진압해야한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거죠.
15/05/28 15:20
보아하니
'일단 뭔가 보이면 아무 필터링 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고 내가 잘못했다고 운영진이 판단하면 벌받지 뭐' 식으로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애초에 법이나 규정등이 왜 생기는건지 아예 이해 자체를 못하시는 분 같네요.... 법이나 커뮤니티의 규정이 잘못하면 벌주려고 생기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글 작성하신 분은 먼저 그걸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5/05/28 15:35
음 근데..
이 분의 과거행적에 대해서 맘에 안들게 느끼는 점은 이해는 합니다만... 이 글 주제와는 크게 관계가 없어보여요. 1. 이 글 자체가 그렇게 예의가 없는 글이었나요? 2. 심지어는 과거의 이 분의 잘못되어 보이는 태도가.... 이 글의 주제를 언급하는데 걸릴만하거나 일관성이 없나요? 저는 둘다 아니라고 보거든요. 2에 관해서는 이 글 자체가, 운영진 규제기준이 너무 빡세다. 내지는 자기에 대한 제제가 문제있다 이런 주제였다면 관련이 있겠지만, 이 글 자체 주제는 그렇지 않잖아요. 이 분 과거 글에 느꼈던 잘못된 모습은... 그거 연장선상의 글이 보이면 그때 흠잡는게 맞다고 보여지고 이 글에 대해서는 걍 이 글 내용에 대해서 얘기할게 있으면 언급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댓글은 많은데. 정작 본문에 대해서 집중한 댓글은 3개 밖에 없네요. 어찌보면 이게 pgr의 현주소이고, 단순히 운영진이 문제인게 아니라고 봅니다.
15/05/28 15:51
뭐 그리고 문제가 된 이전 페이지의 삼국지 글의 경우, 이전에 해당 글 작성자 분이 게시판에서 분쟁을 겪었을 때 우주모함 님과 비슷한 투로 말씀한 분들도 많았거든요. https://pgr21.co.kr../?b=8&n=56020 이 글을 보면 표현의 정도만 다를 뿐이지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 별로 마음에 안 든다'라는 요지의 댓글들이 꽤 많지요. 따라서 불만 자체는 가질 수 있는 주제였고, 적절한 표현의 범위 내에서는 그것을 표출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댓글로 '이런 글 안 올렸으면 좋겠다'라고 단언하는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만.
15/05/28 16:09
경우가 많이 다르지 않나요..
지금까지 해축 관련해서도 글의 논지나 편향성 태도 등등으로 욕먹은 분들 많으시지만, 적어도 "님은 볼때마다 해축글만 올리시는데 지겹다고 느껴지는게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같은 소리가 나온적이 있나요? 참고로 전 해축 좋아하고 님이 올려주시는 글들도 몇번씩 복습하는 토트넘팬입니다..그냥 비유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15/05/28 16:19
네. 그 점에서 앞서 언급했듯이 특정한 주제의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 자체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당연히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정한 [주제]가 아니라 [글을 올리는 스타일]이나 [글의 퀄리티]의 경우에는 비판이 가능한 문제고, 실제로 이 사안 같은 경우 마냥 일 개인이 심사가 꼬여서 나온 이야기라기에는 이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충분히 불만이 팽배할 수 있는 건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따라서 이에 대해 정돈되고 배려 있는 범위 내에서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서로 윈윈이 될 수도 있다고 보았습니다.
15/05/28 16:03
논란이 생겼을때 운영진의 대처방법에 대해 말하는 글을 쓴 사람이, 자의든 아니든 지속적으로 논란을 일으켜 왔으면 거기에 대해 얘기해야죠.
블로그나 다른 싸이트 신상털어서 끄집어 내는것도 아니고 이싸이트에서 본인이 얘기한 내용들이잖아요. 글을 보면서 글쓴이의 맥락을 함께 고려하는건 pgr과 상관없이 당연한 겁니다. 이렇게 과거야 어쨌든 본문에만 집중하자는 태도가, pgr 에서 분탕질 어그로 끄는 사람들이 활개치는데 단단히 한몫했다고 생각되네요.
15/05/28 16:06
운영진의 대처가 일관성이 없어보인다 라는 얘기를 하려면
논란을 안일으키는 사람이어야 하나요?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2달마다 오는족족 벌점먹고 정지당하는 사람이라도 저런 얘기에 대해서 얼마든지 얘기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5/28 16:14
얼마든지 얘기할수 있죠.
근데 그런사람이 얘기하면 그 논란에 화제가 옮겨가는것도 당연하다는 겁니다. 님께서 반복적으로 본문에만 집중하자고 하셔서 그게 어렵다고 한거에요. 평소에 사람들한테 시비걸고 욕하는걸 좋아하던 사람이, 가운데 손가락 쭉 뻗고 달좀보라고 하면, 달에만 집중하기 어렵지 않겠어요?
15/05/28 16:17
전혀 안당연합니다.
그런식의 논리가 정권비판하는 사람에게 과거전력 들이대면서 색깔론 들이대는걸 합리화시키는 논리이죠. 무엇보다 전 이 글에서 분탕질 의도를 거의 못느꼈습니다.
15/05/28 16:25
이글쓴이가 분탕종자라는건 아니고 그런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아진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색깔론은 연결고리가 없는것들을 억지로 묶어서 문제가 되는거지요.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무기 모아서 정부뒤집자는 발언을 과거에 했던 정치인을 빨갱이라고 한다고 그걸 가지고 색깔론이라고 한 사람 없습니다. 정당해산 같은 판결이야 뒤로 하고, 과거전력이 빨갱이짓을 했다면 빨갱이가 맞죠. 그건 새누리당 논리도 아니고 색깔론도 아니에요.
15/05/28 16:25
라고 말씀드렸지만. 어찌보면 이런 얘기 계속 나오는것은 글쓴이의 업보이기도 하고
당연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반응이 많이 나오는것은 글쓴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니 저도 여기서 이만할게요.
15/05/28 16:12
그나저나 rx님은. 운영진의 대처가 일관성이 있다고 느껴지나요? 아니라고 느껴지나요?
글쓴이의 맥락을 함께 고려하면서 나온 결론이 궁금합니다.
15/05/28 16:21
질문에만 답변드리면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글쓴이의 맥락과는 관계없구요. 삼국지 글에 쓴 댓글이 너무 어이없어서 본문에 대해 고민도 못하겠네요. 일하다가 너무 흥분한것 같은데 당분간 대댓글이 뜸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15/05/28 18:34
이분도 초창기부터 f모 사이트에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다만 처음 몇년간은 눈팅족에 유동닉이었을 뿐이죠.
님도 잘 알고, 초창기의 저도 잘 알지요.
15/06/02 10:58
예전에 어느 법정 영화에서 어느 의사가 증인으로 나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제목은 기억은 안 납니다만 나름 듣보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
그 의사는 나와서 자기 의학적 지식으로 사건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었는데 제가 흥미로왔던건 다음 장면이었죠. 반대 진영 변호인이 나와서 지적한건 그 의사의 증언 내용이 아니라 그 의사가 과거 아동 성매매였던가? 그런 걸로 체포된 경력이 있었다는걸 밝히는 거였슺니다. 결과적으로 그 의사의 증언은 무의미한 것으로 묻히는 결과로 이어졌죠. (개인적으로 배심원제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보면서 든 생각이 뭐였냐면 [그사람이 과거에 성매매를 한게 그 사람의 의학적 지식이 틀렸다는걸 증명하진 않잖아?] 였었죠. 일종의 도덕적 검증이 매수 가능성을 배제하는 척도로 벌 수는 있으려나?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건 확대 해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슺니다. 그렇게 따지면 뭘로든 들이댈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게 일종의 감정에의 호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살면서 느낀게 이거 아주 잘 먹히는 거 같더군요. 서로 아이디를 보며 기억하는 어느 정도 닫힌 웹사이트에선 특히 더 심하죠. PGR 은 오히려 다른 곳보다 더 심해요. 아이디 생성이 귀찮고 소위 말하는 고고한 사이트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무결점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게 꼬투리 잡아내고 글쓰기를 무겁게 하는 주범이죠. 무결점 요구는 결과적으로 원숭이 사태까지 불러왔고.........저는 이게 일부의 실수라기보단 PGR의 한 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인간 사회에서 약점 잡아내는게 논쟁의 한 수단일진 모르겠는데 논리로 따지자면 논점이탈이라는 생각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만약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면 극복해야 할 본성이겠죠. 본성이니까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으로 생각할게 아니라요. 댓글들 보면서 제가 똑같이 생각했던걸 대변해주는 댓글이 있는게 반가웠습니다.
15/05/28 15:47
본문에 대해선 별 할말이 없어 그냥 넘어갔는데.. 종전문제를 글쓴이가 끌어낸것은 아니지만 종전문제에 억울했다는 피드백을 하셨으니까요. 애초에 본댓글자체가 10개밖에 안되고 나머진 대댓글들입니다.
15/05/28 15:52
이 커뮤니티에서 정치주제의 논쟁을 볼때 많이 나오는게
'달을 봐야지. 왜 손가락을 물고늘어지냐'라는 화두였습니다. 이 글과 관련이 없는 종전문제를 꺼낸거는 어찌보면 손가락을 물고늘어진건대 그래놓고 거기에 대한 글쓴이의 피드백을 갖고 또 뭐라 하면서 계속 그 주제로 댓글이 어어지는 양상인데 그렇다고 결국 손가락 얘기하는게 맞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새누리당이 즐겨쓰는 물타기 방식이죠;; 논점 전환...
15/05/28 17:44
그렇죠 뭐.. 저는 항상 PGR 운영진 문제가 거론될때마다 생각했던게
처벌이 어떻게 내려지든간에 일관성있게만 한다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왈가왈부하진 않을텐데..하고 생각해왔습니다.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저번에 님이 렙업됐었나? 최근에 문제있었을때도 보면서 저게 왜 제재가 가해질 일인가?? 하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뭔가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 논쟁을 허용할 것인지, 또 그 표현 수위라던지.. 그런면에서 포모스의 방식은 굉장히 심플하죠...
15/05/28 18:33
법(규정)이 모든 상황을 상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법원(운영진)이 존재합니다. 이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판례에 해당하는 무언가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5/05/28 18:35
그 어떤 판례가 있다면 이후에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같은 처벌이 내려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쓴 것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