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해킹을 사용한 게이머의 계정을 삭제했다. 이것은 지난 6월의 조치와 비슷하다.

블리자드의 배틀넷은 40만개 이상의 계정을 닫고 1만4천개의 CD키가 한달간 래더 게임을 하지 못하며 2천개의 CD키가 래더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틀넷은 27만6천개의 스타크래프트 계정, 8만6천개의 디아블로 II 계정, 4만1천개의 워크래프트 III 계정이 영구히 삭제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한바에 의하면 배틀넷은 또한 맵핵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는 디아블로 II 플레이어의 계정이 블록되고 CD키가 사용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배틀넷은 미래의 필요성을 대비해 CD키 정지와 계정 블록과 같은 정보를 확보했다.

이번 조치는 배틀넷의 정기 이벤트로 지난 6월 11만2천개 이상의 계정을 삭제해 치터를 없앤것과 비슷한 조치다.

글/밥 모슬리(Bob Moseley)

<게임스팟(2003.10.6자) 제공>

출처 : progam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