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SBS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이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성공신화를 방송한다.
오는 11일 방송될 '25살의 황제 - 프로게이머 임요환' 편에서는 연봉 2억원에 65만명의 팬클럽 회원을 거느린 올해 25살의 프로게이머 임요환을 밀착 취재한 내용을 전한다.

임요환은 고등학교 때까지 여느 게임광들처럼 공부 안 하고 부모님의 속을 썪였던 천덕꾸러기에 불과했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1999년 프로게이머의 길에 접어들게 됐다.

임요환은 '선데이 클릭'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성공에는 재능과 노력 뿐만 아니라 게임산업의 발전 등 시대적인 요인이 컸다며, 자신이 '행운아'라고 말했다.

또 "게임 중독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며 "자신이 몰랐던 부분을 사이버상에서 얻어낼 수 있고, 인생 계획도 짜고 간접적인 사회 경험도 할 수 있다"고 게임에 빠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임요환의 게임과 열정, 철학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전7시40분 방송된다. ryan@mtstarnews.com

요즘 임요환선수의 활동이 많아진것 같군요..
연습은 언제..
오늘 수원에서 하는 SO1스타리그에서 꼭 이겨야 이번주의 팀플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