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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9/25 11:03:45 |
Name |
블루마운틴 |
Subject |
이제동, "빚을 갚게 되 기쁘다" |
이제동 선수 날이 갈수록 눈부셔 지네요..
향후 e-sports계에 거물이 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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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이제는 ’레전드 킬러’가 아닌 ’레전드’다.
르까프의 이제동이 24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e네이처전서 팀 3승 중 2승을 따내는 맹활약으로 팀의 3-2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제동의 승리로 르까프는 3승으로 단독 1위가 됐고 이제동은 4승으로 김준영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 이제동의 승리의 의미는 배가 됐다.
이제동은 "전기리그 e네이처전서 2패를 한 기억이 많이 남는데 빚을 갚게 되 기쁘다. 또 에이스 결정전에서 첫 승리라 기분이 너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따낸 이제동은 "운이 좋았다. 빌드운도 따랐고 자신있는 저그전이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저그전을 내심 기대했는데 김원기 선수가 에이스로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승리를 예감했다. STX전을 앞두고 김원기 선수 연습을 해봤는데 승률이 좋았다"고 말했다.
르까프는 후기리그 들어 승리 수당을 신설해 팀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승리 수당은 승리한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에 공헌한 선수들에게 30만원씩 지급한다. 후기리그들어 4승으로 120만원의 승리 수당을 확보한 이제동은 "부모님이 그동안 힘을 많이 주셨다.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면 많이 좋아하실거다"라고 승리 수당을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뜻을 알렸다.
끝으로 이제동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다. 내가 나가는 경기는 다 이길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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