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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9 21:44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4300&db=issue
"상벌위원회는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5R 정규시즌 모든 경기 및 공식리그인 차기 스타리그 및 MSL 각 1개 시즌에 대해 전 경기 출장정지(예선포함)와 벌금 1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라는군요... 결국은 심판의 권위를 세워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09/04/09 23:02
도달자님// 멱살을 잡은것까지만 해도 충분히 폭행이죠. 손을 휘두르다 입술이 터진걸 폭행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물으실 것까지도 없죠.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 경기중에 코칭스태프가 심판의 멱살을 잡고 항의했고 어떤 형태의 물리적 접촉이든간에 상처까지 입혔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중징계입니다. 아무리 협회가 미운털이 박혔기로서니 도달자님의 의견에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협회의 경위서가 과장된 부분이 있을진 몰라도 완전 날조는 아니라고 가정하였을때 밑힌자님의 링크에 나온 징계는 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09/04/09 23:13
해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심판에게 이의 제기 이상의 액션을 취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이 맞겠죠. 최근 KBL의 최희암 감독의 경우 물리적 충돌이 아닌 잘못된 말로 벌금 1000만원의 징계가 결정된 것과 비교할 때... 당연한 조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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