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1/15 16:31:12
Name Altair~★
Subject [스포츠조선]이권만 노린 일부 기업들, 프로게임단 창단 '공수표' 남발
이권만 노린 일부 기업들, 프로게임단 창단 '공수표' 남발
2004-01-15 12:43

프로게임단이 봉이냐!
 프로게임단을 두고 일부 기업과 관계자들이 상식 밖의 행태를 보이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게임 사이트 캔디바를 운영하고 있는 네오플은 지난해말 한 게임단에 연간 4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하겠다며 창단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네오플은 이후 갑자기 말을 바꿔 계약 날짜를 질질 끌더니 결국 몇주째 소식이 끊긴 상태다.
 기존 스폰서에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단체 이적의 뜻까지 밝힌 그 게임단은 한동안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네오플이 무슨 의도로 게임팀을 만들려고 했으며, 왜 갑자기 결정을 번복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한두건이 아니다. 최근 프로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여기저기에서 '팀을 창단하겠다'며 이권을 노리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 중에서는 사기라고 부를만한 일까지 발생, 게임 관계자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단기적인 마케팅 효과 운운하며 선수들의 힘을 빼는 경우도 있다.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면 당장이라도 자사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야 한다는 논리.
 그러나 프로야구나 축구에서도 이같은 효과를 거론하는 일은 드물다. 특히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게임단 운영으로 기업 이미지에 큰 이득을 본 뒤 참신성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효용성 운운하며 팀 지원을 포기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팀 창단을 고려 중인 업체들이 '게임단을 운영하면 얼마나 매출이 늘어날지 보장하라'며 억지를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
 프로게임 팬은 1000만명에 달한다. 특정 게이머의 경우 소속사가 없어진 뒤 불매 운동까지 펼친 적이 있다. 프로게임을 두고 농간을 부릴 경우 팬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하다. < 전동희 기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miniscence
04/01/15 16:44
수정 아이콘
그 게임단이 어딘지 짐작이 갑니다만.. 씁쓸하네요.
04/01/15 16:47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캔디바 KIN~~~~ -_-;;;
04/01/15 17:16
수정 아이콘
캔디바....아이스크림 이름도 아니고 유치한 게임 싸이트....아직도 이 싸이트에서 쿵쿵따 하나요? 정말 씁쓸하군요....하여튼 4U 화이팅~!!
04/01/15 18:29
수정 아이콘
캔디바 방범운동하면 언제든지 캔디바 문닫게 할 자신있소.KIN
박정석만세!만
04/01/15 21:10
수정 아이콘
위로부터 4U, AMD, 그리고 한빛...이야기 인가요....
김환영
04/01/15 21:27
수정 아이콘
너무들 하는군요... 어떻게해서든 이용해 먹을려는 저 마음 ㅡㅡ;;
프로게임계가 이래서 쭉뻗지못하는거 같네요..;
Return Of The N.ex.T
04/01/16 18:32
수정 아이콘
이데전자도 생각이 나는..-_-;;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 [스포츠조선]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부산불패' 박정석 "이윤열 붙자" [27] Altair~★6487 04/01/25 6487
503 [스포츠조선]13시간 중계-재경기 속출...게임리그 진행 '묘기 대행진' [10] Altair~★6110 04/01/25 6110
502 [스포츠조선]케이텍팀, 모기업과 결별...팀명 '플러스'로 교체 [10] Altair~★6906 04/01/25 6906
500 [중앙일보] '황제' 꺾고 성숙해진 '토네이도 테란' [22] 올드보이7175 04/01/22 7175
497 [스포츠조선]드림팀, PC방 운영 (주)아이스타존으로 소속사 옮겨 [17] Altair~★9449 04/01/20 9449
495 [스포츠조선]임요환 등 4U팀, SK커뮤니케이션즈와 입단 협상 [32] DoL10104 04/01/20 10104
494 [서울대 인터넷 뉴스 스누나우] 스타계의 스타팀, 4U의 주훈 감독을 만나다 [16] ken7257 04/01/20 7257
493 [굿데이][게임과사람] 스타크기록전문가 심현씨 [26] 마샬.D.티치4900 04/01/19 4900
490 [스포츠조선] '수입 佛 홀어머니께 송금' 베르트랑..."효자문 세워주시오" [17] 신유하6605 04/01/18 6605
489 [굿데이] [프로게이머 이색 징크스] '저그신동' 떨리면 청심원 꿀꺽 [13] 신유하5401 04/01/18 5401
488 [조선일보] 시각장애인 게이머, '게임 황제'와 명승부 [3] ABBA4319 04/01/18 4319
487 [스포츠조선]온게임넷 스타리그 대이변...3명 동률 8강 진출자 못가려 [5] 가을이3433 04/01/17 3433
485 [스포츠투데이] 천재의 귀환…이윤열, 임요환 꺾고 통합챔프 [5] ABBA3706 04/01/16 3706
484 [게임메카] 워크3 개발팀, 새로운 `무엇` 준비중 [5] forever4163 04/01/16 4163
483 [일간스포츠]못본다! 그러나 싸운다! 이민석군, 임요환과 대결 현실로 [18] Altair~★5945 04/01/16 5945
482 [문화일보]올해의 ‘문화대표’ 147명 선정 [11] 분수3819 04/01/15 3819
481 [온게임넷] "내가 그 프로게이머가 맞다" 사기사건 권모씨 재확인 [14] 시아6007 04/01/15 6007
480 [스포츠조선]이권만 노린 일부 기업들, 프로게임단 창단 '공수표' 남발 [7] Altair~★4595 04/01/15 4595
479 스타크래프트:고스트 프로듀서의 IGN 인터뷰입니다. Julu3343 04/01/15 3343
478 [스포츠조선]'KT-KTF 프리미어리그', 국내 게임 마케팅 '새 지평' Altair~★3322 04/01/15 3322
477 [점유율] 1월 5일 ~ 1월 11일 가입형 케이블 TNS media Korea + 프리미어리그 시청률 [6] 낭만드랍쉽4132 04/01/15 4132
476 [급보] 몰락한 프로게이머 사연의 오보판정기사...... [11] HunterSeeker4966 04/01/15 4966
475 [스포츠조선] 새 응원문화 '치어풀', 개성있는 문구-사진작업 등 눈길 [6] 신유하5267 04/01/14 52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