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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1 15:17:13
Name Altair~★
Subject [스포츠투데이][OFF&ON] 스타크초보탈출(1)임요환―테란고수출발
[OFF&ON] 스타크초보탈출(1)임요환―테란고수출발


아직 스타크래프트(스타크)를 해보지 않으셨나요. 관심은 있는데 너무 어렵다고요. 할 때마다 계속 져서 짜증이 난다고요. 여기 최고가 전하는 스타크 `족보`가 있습니다. ON&OFF는 스타크 초보자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스타크 비법을 3회에 걸쳐 전수해드립니다. 프로게이머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번 주말 새로운 마음으로 스타크 한판 해보세요. 그 첫 번째로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 `테란황제` 임요환(4U)을 만나 최강의 테란이 되기 위한 첫걸음에 대해 한 수 들어봤습니다.


'초보자가 스타크 잘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라는 말에 임요환의 첫 반응은 '헉∼(ㅠ_ㅠ)'이었다. 초보를 가르쳐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요환은 같은 팀내에서도 다른 후배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후배들은 임요환이 게임연습하는 걸 어깨 너머로 쳐다보며 배울 따름이다. 임요환은 '무얼 조언해야 할지 쑥스럽다'면서 조심스럽게 초보자를 위한 전략을 풀어놓았다.

보기보다 쉽지 않아요=같은 인간이라는 점,마린 탱크 등 유닛과 건물의 이름이 쉽다는 점 때문에 테란을 선택하는 초보자가 많다. 하지만 손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테란은 초보자에게 힘든 종족이다. 그래도 입구를 막는 플레이나 한방 러시가 좋은 종족이기 때문에 약간만 연습하면 다른 종족을 애먹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컴퓨터부터 꺾으세요=우선 컴퓨터와 충분히 연습해보시라.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게임 내 자원을 올려준다) 같은 치트키를 써도 좋다. 치트키를 쓰지 않아도 컴퓨터를 꺾을 정도가 되면 함께 게임할 친구를 찾아보자. 연습을 많이 하면 경험이 축적돼 그만큼 실력이 는다.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자신도 모르게 손이 움직이는 그런 경지에 이른다면 연습은 OK다.

바둑만 복기하나요=다른 사람과 대결에서 진다고 포기하지 말자. 스타크는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반면 대부분 초보는 연습이나 연구를 소홀히 한다. 강한 상대를 만나서 패한다면 `리플레이`로 해당 게임을 `복기`하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나도 경기에서 패한 뒤 꼭 리플레이를 구해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왜 졌는지 철저히 분석한다.

연장도 좋아야죠=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내 키보드는 이가 듬성듬성 빠져 있다. 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누를 만한 키는 다 뽑았다. 스타크 초보자도 과감하게 이런 `스타크 전용` 키보드를 만들어보시라. 실수로 다른 버튼을 누르지 않게 돼 컨트롤이 부쩍 향상된다. 또 한 가지,장시간 연습을 하기 때문에 키패드에 지압용 스티커를 붙여두고 있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의 손에 딱 맞는 장비를 만들어보시라. 그보다 중요한 건 물론 단축키를 외우는 것이겠지만.

/전형철 hoogoon@sportstoday.co.kr/사진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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