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몽상가' 강 민(슈마GO)이 한국e스포츠협회의 3월 공식 랭킹에서 4위를 차지, 빅3에 진입을 눈 앞에 두게 됐다.
<p></p>e스포츠협회가 2003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 최근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천재 테란' 이윤열(투나SG)이 1년째 공식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폭풍 저그' 홍진호(투나SG)가 2위, '테란의 황제' 임요환(4U)이 3위를 기록하는 등 빅3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p></p>그러나 지난달 6위에 그쳤던 강 민이 2회연속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진출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마침내 4위까지 뛰어 올랐다.  특히 강 민(495.5점)은 임요환(505점)과 점수차가 크지 않은 데다 온게임넷은 물론 MBC게임 스타리그에서도 4강에 드는 등 이미 확실한 3월 포인트를 확보해 두고 있어, 다음달에는 3위권 진입이 유력한 상태다.
<p></p>또 최연성(4U)은317점으로 9위를 차지, 데뷔 1년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한 전태규(KOR)가 311.5점으로 3계단이나 상승, 10위에 올랐다.


2004년 3월 KeSPA 공식랭킹
순위 이 름 구분 소 속 포인트 등 락

1 이윤열 프로 투나 SG 863.0  -

2 홍진호 프로 투나 SG 627.5  -

3 임요환 프로 4U 505.0  -

4 강민 프로 슈마 GO 495.5  ▲ 2

5 서지훈 프로 슈마 GO 451.5  -

6 조용호 프로 KTF Magic@s 370.5  ▼ 2

7 박용욱 프로 4U 349.0  -

8 이용범 대상 무소속 332.0  -

9 최연성 프로 4U 317.0  ▲ 2

10 전태규 프로 kor 311.5  ▲ 3

11 강도경 프로 한빛 stars 273.5  ▼ 2

12 박정석 프로 KTF Magic@s 254.5  ▼ 2

13 박경락 프로 한빛 stars 239.5  ▼ 1

14 나도현 프로 한빛 stars 233.5  ▲ 1

15 변길섭 프로 KTF Magic@s 222.0  ▼ 1

16 김성제 프로 4U 191.0  -

17 장진수 프로 드림팀 166.0  ▲ 1

18 베르트랑 프로 드림팀 164.5  ▼ 1

19 김정민 프로 KTF Magic@s 150.0  ▲ 5

20 이병민 프로 투나 SG 147.0  ▲ 8

21 기욤패트리 프로 드림팀 139.0  ▼ 1

22 박상익 프로 SOUL 134.0  ▼ 1

23 변은종 프로 SOUL 130.5  진입

24 김현진 프로 4U 127.0  ▼ 5

25 박태민 프로 슈마 GO 124.0  ▲ 1

26 주진철 프로 kor 123.5  진입

27 김환중 프로 슈마 GO 116.5  ▲ 3

28 이재훈 프로 슈마 GO 112.0  ▼ 3

29 정재호 프로 한빛 stars 107.0  진입

30 최인규 프로 삼성전자 칸 104.0  ▼ 4

<p></p>이밖에 이번 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선수는 '귀족 테란' 김정민(KTF)과 무서운 신예로 떠오른 이병민(투나SG),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에 빛나는 변은종(SouL) 등.
<p></p>김정민은 한꺼번에 5계단 뛰어오른 19위를, 이병민은 8위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  변은종은 처음으로 30위권 안에 들며 바로 2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p></p>랭킹은 협회 사이트 <a href='http://www.e-sports.or.kr/'>www.e-sports.or.kr</a> 과 프로게이머 공식 사이트인 <a href='http://www.progamer.or.kr/'>www.progamer.or.kr</a>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