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전용가방 인기 예감





기능성 수남공간, 패션소품연출도 선색없어

에어워크에서 프로게이머 전용가방이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프로게이머 전용가방은 신조아트(대표이사 최병목)의 협조로 제작된 것이다. 신조아트의 에어워크는 미국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다.

신조아트 측은 그동안 아마추어 스타대회를 개최하는 등 e-Sports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대회장을 오가는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쇼핑백이나 일반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것을 보고 프로게이머들의 위상에 맞는 전용가방을 제작하기로 한 것.

특히 전용가방을 협회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협회와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조아트가 제작한 전용가방은 지난 2월 25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전달, 현재 각 게임단 프로게이머들에게 전달됐다.

프로게이머 전용가방은 키보드와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을 넣을 수 있는 필수 공간과 필기구 핸드폰, MP3 플레이어 등을 넣을 수 있는 기능성 공간이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크로스 백이나 일반 숄더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특히 기능성 손잡이와 블랙칼라에 화이트로 새겨진 에어워크 로고가 패션소품으로 연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프로게이머 전용가방은 에어워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airwalkbag.co.kr)를 통해 1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63,000원.

김수연기자 jagiya@kyunghyang.com

    

경향게임스   2004-03-02 12:05:34  




가격이 너무 비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