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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2 07:49:06
Name 해피엔딩
Subject [온게임넷]'이것이 부산의 힘' 박지호 2승 MBC게임 루키최강전 [이모저모]가방 바꿔치기 범인은 한동욱
'부산의 힘' 박지호(플러스)가 한동욱(KOR)에 이어 2승을 따 내며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닉네임처럼 물량의 진수를 보여준 박지호는 안기효(투나SG), 서경종(POS)을 연달아 격파하며 프로토스의 루키탄생을 예고한 것.

4경기 안기효와의 프로토스전에서 다크템플러 급습을 안정적으로 막고 한발 빨리 멀티에 성공했다. 스피드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질럿과 하이템플러를 추가한 박지호는 쉴 틈 없이 공격에 나서 사이오닉스톰 쇼를 보여주며 GG를 받아냈다.

5경기 서경종과의 경기는 대 저그전에서 프로토스가 어떻게 물량을 활용하는 가를 보여준 경기. 특히 질럿 몇기로 상대방을 흔들어 대는 플레이와 이어 안정적인 확장이 성공한 것이 승리의 원인.

김철민 캐스터의 병상으로 최상용 캐스터가 활약해준 MBC게임 루키최강전은 다음주 18일 저녁 7시에 6~10경기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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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게임 루키최강전이 열린 세중게임월드. 신예 루키들은 대기실에서 자신의 장비(키보드-마우스)를 점검하고 의상을 갈아입고 경기에 앞서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1,2 경기 한동욱(KOR)이 2승을 거둔 뒤 대기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스케줄에 쫓겨 정신없이 자신의 '프로게이머 가방'을 들고 나갔다.

이내 3경기가 끝나갈 무렵 출전을 앞둔 박지호(플러스)가 자신의 장비를 확인하고자 가방을 찾았지만 없었던 것.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며 플러스팀의 조감독은 안달이 났고 선수들 대부분이 '프로게이머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일일히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나씩 가방검사를 거친 후 남은 가방은 KOR의 마크가 붙어져 있는 가방만이 남았던 것. 가방이 바뀐 사실을 확인한 KOR의 이명근 감독은 한동욱(KOR)에게 급히 연락을 해 다시 돌아오게 했다. 한동욱은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수줍게 얼굴이 빨개지기도.

자신의 장비를 되 찾은 박지호는 2연승을 따내며 실력을 발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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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토스
04/03/12 08:40
수정 아이콘
역시 물량토스 박지호 선수
이동희
04/03/12 10:17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부산의 힘은 왜?
박용욱, 박정석 선수의 영향인가요?
단하루만
04/03/12 10:3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명가 부산 그러고보니까 3명다 '박'이네;;
FlyHigh~!!!
04/03/12 11:02
수정 아이콘
부산선수들은 정말 +_+!

김동수선수 박용욱선수 박정석선수 손승완선수 이번에 박지호선수까지!

프로토스의 명가네요 ^^!
04/03/12 17:03
수정 아이콘
제친구는 부산을보고 aiur라 하더군요 ㅡ.,ㅡ;;
어버_재밥
04/03/12 21:53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H.B.K님 말씀 듣고보니 정말 부산은 aiur군요.으흐흐흐
04/03/13 00:47
수정 아이콘
H.B.K님의 댓글에 매우 크나큰 공감을 느낍니다;
04/03/13 01:4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의 아이디가 Pusan[S.G]니까요. 그래서 부산의 힘이라는 기사제목을 붙인듯. ^^
04/03/14 21:44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민망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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