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02 10:04:28
Name Nemesis
Subject [연합뉴스] '황제' 임요환선수 2007년까지 선수생활
[IT]  '황제' 임요환선수 2007년까지 선수생활  
[연합뉴스 2004-04-02 09:38:00]



=대학원 진학으로 군입대 연기=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올해 군에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던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프로게이머 임요환(24)씨가 2007년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프로게임계 등에 따르면 임씨의 소속팀 '포유(4U)'는 현재 원광디지털대 게임기획과 2학년에 재학중인 임 선수가 계절수업 등을 통해 3년만에 조기 졸업하고 조만간 신설되는 이 대학 대학원에 내년말 입학하는 방안을 대학과 협의중이다.

현역 입영 대상자인 임 선수는 만 24세가 되는 오는 9월4일 이후에는 입대 연기가 불가능했으나 대학원 입학이 성사될 경우 선수생활을 2년간 더 할 수 있게 된다.

포유팀 관계자는 "최근 병무청에 문의한 결과 군 입대 자원이 충분해 임 선수에 대한 입대 영장은 내년말께나 나올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내년에 대학을 마치는대로 대학원에 들어가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게임구단 창단을 추진중인 SK텔레콤과 팀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는 포유팀은 팀의 핵심인 임 선수가 군 입대로 빠질 경우 공백을 메우기 어렵고 협상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과 포유팀은 선수 연봉 등 5억5천만원 규모의 인수안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구단 구성방식 등 남은 쟁점이 정리되는대로 빠르면 내주초 정식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임 선수는 단일 인물 팬카페로는 이효리.보아 등 유명 연예인을 제치고 국내 최대 규모인 회원 45만명의 다음 팬카페를 갖고 있는 슈퍼스타다.

jhpark@yna.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루나
04/04/02 10:21
수정 아이콘
어제 엄재경님이 하시던 말씀이 이거였나보네요... 임선수를 더 볼수있는것에 기쁜 마음..한편 결국은 미루는것일뿐이니 나중에 임선수 군대갈때는 참 힘들꺼같아서 걱정이네요..3학년때 군대간 제 동생도 나이들어 군대오는 사람 진짜 불쌍하다고하던데...쩝..;; 군에서 자유롭지못한 다른 모든 선수들도 걱정이고..;;;
04/04/02 10:21
수정 아이콘
좋은소식
이동희
04/04/02 10:21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연애도 하시고, 당분간 푹 쉬셨으면 좋겠내요.
싸이코샤오유
04/04/02 10:2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27세에 군대 가서도 안불쌍(?)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군대에서도 충분히 그의 팬은 많을겁니다.
04/04/02 10:27
수정 아이콘
군대를 가도 상급부대의 작전계통으로 가서 워게임 전담을 할 가능성도 있을거 같습니다. ^^ (전략의 창의성 등을 참작하여 ^^; )
04/04/02 10:53
수정 아이콘
Nemesis//멋지겠군요. 우리나라 군대 전략이 진일보 할지도...^^;
아니다. 마린 하나가 러커 하나 잡아야 하니까....

보병 하나가 일당 백! 쿨-_-럭

p.s. SK에서 병특시켜줘여~~~ ㅡㅡ;
04/04/02 10:57
수정 아이콘
대학원 나오면 병특할 수도 있습니다만.. 음..
나쁜테란
04/04/02 11:09
수정 아이콘
대학원 안나와도 SK쯤이면 병특자리 하나쯤은 너끈하게..--;;;
뭐..어찌되건간에 임요환 선수에게 좋은 일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04/04/02 11:1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쉬시는 동안에 정보처리 자격증이라도 따놓으세요. 그럼 SK나 아니면 따른 IT기업에서 병특얻는 것은 임요환 선수의 네임벨류로 볼 때 절대 어렵지 않을 겁니다. 현역보다는 병특이 특히 게이머에게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특강이 필요하시다면 무보수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만...-_-;;;
◀玉童子의성
04/04/02 11:36
수정 아이콘
기쁜소식이네요~
04/04/02 11:59
수정 아이콘
병특은 2005년부로 폐지 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습니다
04/04/02 12:16
수정 아이콘
아.. 왠지 참 실망스러운 기사네요.
멋지게 군이라는 곳을 경험해도 괜찬은 곳인데...
하긴 벌때 많이 벌어야 겠죠? ^^;
설탕가루인형
04/04/02 12:25
수정 아이콘
그후에 박사과정을 패스하면.....흐흐흐+ㅅ+
04/04/02 12:32
수정 아이콘
너무 즐겁습니다. 2007년까지 박서를 볼 수 있다는 소식 어제의 스타리그 진출 하셨더라도 이 소식만큼 즐겁지 않았을 겁니다.
챌린지 리그부터 시작입니다. 박서 당신의 새로운 도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출발선 입니다. 이제 달려가십시요. 2007년까지 도전자의 눈빛으로 앞만보며 달려가십시요. 넘어져도 쓰러져도 2007년까지 뒤돌아 보지 말고 앞만보고 가십시요. 화이팅~! (글체가 기사란 글과 어울리지 않는 이유는 요환동 to박서란에 제가 썼던 내용을 짧게 옮겨서 입니다. 요환선수에게 꼭 말하고 싶은 말이여서^^; 양해부탁드려요~)
04/04/02 12:37
수정 아이콘
병특폐지한다는 것...공대살리기 취지에서 제고되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Godvoice
04/04/02 12:37
수정 아이콘
'군 입대 자원' 이 충분하다니... 우리는 자원이란 말인가!
forangel
04/04/02 12:52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 이라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컨텐츠를 좀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젊어서 벌만큼 번다거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가치보다.. 임요환 선수 개인의 문화적가치가 아직은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군요..
솔리타드제이
04/04/02 13:07
수정 아이콘
병역특례 폐지가 아니라..전문적으로 줄어든다고 알고있습니다...^^;;..
통일만 되었어도....-_-;;....
ironCross
04/04/02 13:21
수정 아이콘
대기업 병특은 석사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원 졸업하시고 SK에서 병특하시면 되겠네요. ^^;;
석사병특이 5년이니까 서른 넘어서도 게이머 생활 가능할 듯.
임선수 화이팅!!
David Cone
04/04/02 13:22
수정 아이콘
SKT는 결국 임요환 없으면 4U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나보군요... 흠.
어떻게 보면 좀 불쌍하네요. 아우들 살림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니... 박서가 과감히 입대하고, 최연성,박용욱을 주축으로 한 4U는, 규모는 작더라도(뭐 투나같은 쇼핑몰...) 신생팀 창단조차 불가능했을까.. 의문.
Grateful Days~
04/04/02 13:25
수정 아이콘
석사병특 4년으로 줄었습니다 ^^ (이제 1년된사람)
피바다저그
04/04/02 13:49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같다와서도 가능하다는 선례를 원했는데.. 그 자리는 박서라면 가능할꺼라고 생각했는데..암튼 많은 팬들에겐 다행이네요..
온라인전사
04/04/02 13:57
수정 아이콘
병역특례는 힘들겁니다. 요즘도 병역특례 신규TO가 전혀 안나오고 있습니다. 병역특례 인력 의존도가 높던 친구네 회사에서 미치겠다고 하더군요. 아마 예정대로 2005년에 사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04/04/02 13:58
수정 아이콘
2007년 되기전까지 통일되길 빌어야죠;;

병특업체도 정말 쪼잔해요~ 추석날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고 맨날 야근 시키고... 병특 간사람중에 그만두고 중간에 군대간 사람들도 제 주변에는 너무 많습니다. 친구들도 거의다 군대가고 있고 이제 저만 남으니... 미쳐부리겠네요-_ㅠ
04/04/02 14:23
수정 아이콘
온라인전사님 그 회사가 어디죠? 좋은 회사라면 전직좀 하고 싶은데요...-_-;;;
04/04/02 15:18
수정 아이콘
병역특례에는 2가지가 있지요. 산업기능요원은 없어지지만, 전문연구요원은 남습니다. 석사를 마쳐야만 전문연구요원 할 수 있습니다.
Connection Out
04/04/02 15:3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군대에 가더라도 워게임 전담......이런거 하시면 반대입니다. 도대체 어느 사병이 미쳤다고 러커 밭에서 뛰어다니고 어느 비행 조종사가 미사일 속에서 수송선을 이리저리 틀며 날아다니겠습니까. 결정적으로 공병들은 적진가서 춤춰야하므로 절대 반대입니다. -_-
04/04/02 15:48
수정 아이콘
전유님 말씀대로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은 다르죠 ^^
04/04/02 18:18
수정 아이콘
2007년에는 군대에 상무팀이 생길지도 모르죠;;
My name is J
04/04/02 20:16
수정 아이콘
반가운 소식입니다.^_^
DeGenerationX
04/04/02 21:22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서 군대간다면...대략 불쌍한데..
자기보다 나이 적은 사람들한테 욕먹고 차이고 맞고...
유명인이면 더 고생이고..
04/04/03 02:03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서 군대가면 암울하다는걸 임요환 선수가 왜 모르겠습니까. 우리들 바램이야 군대 다녀와서 멋지게 재기해주길 바라지만... 그건 그 누구도 장담 못하는 일입니다. 그런 선례를 보여준 프로게이머도 없구요. 최진우 선수한테 기대를 한번 걸어봐야 하겠지만...^^; 임요환 선수 입장에서 어차피 언젠간 갈 수밖에 없는 군대라면, 지금 상황에서는 미루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04/04/04 22:41
수정 아이콘
사실 전부터 이럴줄 알았는데 역시 이렇게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37 [오마이뉴스] '황제 임요환' 스타리그 10회 연속 진출 실패 [2] 드리밍3145 04/04/04 3145
836 [온게임넷] '디씨효자스' 정말 탄생하나? 디씨인사이드, 베르트랑에 후원 제의 [16] Reminiscence4904 04/04/04 4904
835 [온게임넷] SKY 프로리그 2004 개요 및 라운드별 진행방식 [11] 드리밍3667 04/04/04 3667
834 [온게임넷] '이제는 4대 메이저 스포츠다' SKY 프로리그 2004 17일 오후 2시 개막 [9] 드리밍3423 04/04/04 3423
832 [온게임넷] 강 민 슈마GO 고별전, 인텔배 커플전 패자결승전 승리 [7] 드리밍4085 04/04/03 4085
831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세대교체 바람, 투나SG 최다 진출팀 선정, 본선 선수 명단 [8] 카나타3921 04/04/03 3921
830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A,B,C,D,E,F,G,H조 본선 진출 확정!(풀리그최종결과포함) [7] 드리밍4006 04/04/03 4006
828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E,F조 중간 결과 [6] 드리밍3001 04/04/03 3001
827 [온게임넷] WCG 우승자 이용범 KOR 입단, 챌린지리그 예선에 등장 [3] 드리밍3521 04/04/03 3521
825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A,B,C,D조 중간 결과 [12] 드리밍3151 04/04/03 3151
824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아트저그' 박경락 챌린지리그 예선 탈락(챌린지리그 예선 A조 중간 결과포함) [3] 드리밍2925 04/04/03 2925
822 [ The Korea Herald ] SK Telecom jumps to computer game league - 번역본 추가 [6] kauna3792 04/04/03 3792
820 [스포츠투데이] [인터뷰] 꿈꾸는 프로게이머 강민 [8] 드리밍3399 04/04/03 3399
819 [굿데이] KTF, 프로게이머 강민 영입 [7] 中原3328 04/04/03 3328
818 [온게임넷] 강 민 KTF로 이적, 계약 규모 사상 최대로 알려져 [31] 드리밍5900 04/04/02 5900
817 [온게임넷]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방식 및 일정 확정 [15] 카나타3687 04/04/02 3687
816 [온게임넷] 투나SG 홍진호 라식수술 성공, 프로게임단에도 ‘팀 닥터’ 도입 [4] 드리밍3730 04/04/02 3730
815 [연합뉴스] '황제' 임요환선수 2007년까지 선수생활 [33] Nemesis5376 04/04/02 5376
813 [인터뷰] KTF 박정석(통산8번째,연속3회스타리그진출),POS 박성준(데뷔첫스타리그진출,저그로서는3명째) [11] 드리밍3505 04/04/01 3505
812 [온게임넷] 임요환 10연속 스타리그 진출 실패, 박정석과 박성준은 본선 진출 [3] 드리밍3297 04/04/01 3297
811 [온게임넷] '난 정석으로 승부한다' 박용욱V,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인터뷰포함;) [5] 드리밍2864 04/04/01 2864
810 [온게임넷] 강 민, e스포츠협회 4월 랭킹서 홍진호과 임요환 밀어내고 2위에 올라 드리밍2764 04/04/01 2764
809 [온게임넷] '미안하다 후배야' 전태규,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한동욱) 승리(인터뷰포함;) 드리밍2875 04/04/01 28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