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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5 02:41
이게 맞는 거죠. 임요환이 은지원에게 팁을 준 건 레이저 장기때 이두희가 임윤선한테 붙어서 전략 짜준 것과 같은 맥락의 도움이라고 봅니다. 근데 올인 전략은 은지원이 패(2)를 보고 과감하게 한 거군요. 그렇다면 홍진호가 서운해 할 수는 있어도 임요환이 팁이 준게 승리에 완전 결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죠.
14/01/25 03:15
칩이 5-10개일때 올인전략을 쓰라고 가르쳐준듯;;; 그런데 은지원은 15개로 그걸 쓴거 갖네요. 명확하진 않지만 말의 맥락상 그렇게 읽히네요.
동영상 보니 변명이라기 보다는 질문에 대한 대답인데...원래 임요환 선수가 대답을 저런식으로 하는경향이 좀 있죠. 다소 주절주절;;;; 스덕으로서 보기엔 엄청난 변명이라고는 안보이는데 외부에서 보기엔 그렇게 보일수도 ㅜㅜ 그나저나 이.제.야 자신의 호구짓을 깨닫다니 임 정말 ㅠㅠ 여담이지만 전 임이 홍보다 지니어스를 더 잘할거라는 이상한 착각을 했던 사람이라 보면서 참 복장터졌네요. 전지적 홍진호 관점 당연히 아니고 임이 잘하길 바란 입장에서입니다.
14/01/25 08:25
동영상 보니 밑의 글 반응이 어이없네요..-_-;;
저는 무슨 홍진호 팬들이 [왜 홍진호 배신했냐? 해명해라!] 이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임요환에게 팬이 질문한 것은 [지니어스 콩 탈락이유는 뭐에요?]정도네요. [팬:지니어스 콩 탈락이유는 뭐에요? 임:제가 약간 진호에게 서운하게 하기도 한 것 같아요] 이러면서 조언을 해 준 부분을 말하기 시작하고요. 팬들이 왜 도와줬냐고 해명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물은 질문에 대답을 했을 뿐인데. [임이 해명까지 해야 할 사안이냐?]고 흥분하시던 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평범하게 할 법한 질문에 평범하게 대답 을 한건데요.
14/01/25 10:30
댓글들 때문에 그렇죠. 전지적 홍느님 시점에서 바라보면서 홍느님에 방해가 되는건 모두 적이다 뿌뿌뿡 모드로 가시잖아요 ^^
꼴보기싫어 죽겠네요 진짜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그런데 님 댓글도 좀 웃기네요. 홍진호가 홍진호 팬한테 중요하듯 임요환은 임요환 팬들한테 중요한거 아닙니까? 비아냥거리고 비꼬는 댓글 보고 열받는건 피차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입장만 너무 생각하시면 곤란하지않을까요
14/01/25 11:08
언제나 이러한 비꼬는 댓글들이 평범한 일도 크게 만드는 거죠.
여기 댓글 중 가장 상대를 가장 비꼬고 웃긴 건 님 댓글인데 님이 홍느님이다 뿌뿌뿡 모드다 하시면서 비꼬면서 말하시는 것도 그러한 분들 하고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14/01/25 22:47
아랫글 포함 제일 보기 안좋은 댓글을 다신건 버스커버스커님인것 같네요..
홍느님 방해하면 모두적 뿌뿌뿡모드로 누가 갔다는건가요.. 왜그렇게 날카로워지셔서 비꼬고 계시는건지 모르겠네요
14/01/25 11:26
[임이 해명까지 해야 할 사안이냐?]고 흥분하시던 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2)
아무리 봐도 pgr에 달린 댓글 수위는 [임]을 까는 댓글보다 [임]을 까는 댓글을 지레짐작하고 까는 댓글이 훨씬 공격적인거같습니다. 콩 탈락 이후로 다른 사이트의 지니어스 반응 보는걸 멈췄지만 몇몇곳들 반응은 예상이 되긴 하는데 타 사이트에서 본 공격적인 댓글때문에 pgr에 공격적인 반박댓글다는건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행동이죠 그냥... 애초에 pgr에서 문제가 되었던게 [임]의 조언부분을 삭제한 pd의 의도 및 [임]의 조언이 콩 탈락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나였습니다. [임]에 대한 인신공격은 없다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주된 댓글 흐름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반박댓글이 더 많이, 강하게 달렸죠.
14/01/25 22:51
개인적으로 지니어스는 더이상 안보기로 맘 먹었지만 그래도 우승은 임요환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몇몇이 우승하는건 뉴스에서도 접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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