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3 16:29:23
Name 은하관제
File #1 2015_07_13_16.23.07.png (136.0 KB), Download : 28
Subject [유머] 김경훈이 이상민을 속일 수 있었던 이유


직업이 '영화배우' 라서(...)



네이버에 검색되는 필모그래피중 '이태원 살인사건' 단역은 진짜로 출연했다고 하고,
그 외에 다수 영화 필모그래피는 확실한 건 아닙니다. (단역배우 중 동명이인이 있다고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3 16:33
수정 아이콘
이상민한테 징징댄 거 나중에 연기라고 했을 때, '아 예전에 영화나온적 있었댔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크크.
마음속의빛
15/07/13 17:11
수정 아이콘
사실.. 김경훈씨의 카드를 확인할 때까진 별다른 내용없이 그냥 이 판에서 이긴 정도로 끝날 임팩트였지만,

뒤에 이어진 김경훈씨의 설명이 소름끼치더군요. 내가 여기서 연기를 하면 이상민이 무승부 쪽에 칩을 소비할 거란 걸 완벽하게 예측..

사실 저도 여기서 무승부에 칩을 걸었습니다만....
15/07/13 17:29
수정 아이콘
편집보고 연기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생으로 봤다면 연기인걸 못알아챘을거 같더라고요
싸구려신사
15/07/13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그 연기부린 상황이 이해가 좀 되지않더라고요. 무승부를 잘못낸다는 것 자체도 말이안되고, 당연히 이길려고한걸 지도록 내던가 그반대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상민이 단호하게 무조건 무승부다라고 생각한게 이해가 안갑니다.
A Clockwork Orange
15/07/13 18:37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데 냈으니까 잘못낸게 되는거 아닌가요?
태연­
15/07/13 19:26
수정 아이콘
이기거나 지는 패였다면 아무리 이상민이 그걸 간파해냈어도 당장 뒤집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무승부의 경우 이상민이 간파하고 맞춰버리면 거의 역전이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러니 저렇게 당황하는 연기에 이상민이 확신을 가지고 무승부에 승부를 걸었던것 같습니다
마음속의빛
15/07/13 19:30
수정 아이콘
무승부는 칩을 3배로 얻게 되는 만큼,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이 게임은 승리 아니면 패배 50%의 확률 게임이죠.

50%라면 이상민의 턴에서 이상민이 맞출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의 실수를 기다려야 하죠.

여기서 김경훈이 아무 말 없었다면, 이상민은 승패 50% 확률 중 선택을 할 타이밍이였는데,

김경훈이 실수를 했다면서 울먹거리죠.

여기서 실수는 어떤 걸까 생각해보면, 50%확률인 승패에서 실수로 잘못 두더라도 어차피 50% 확률로 승리하거나 패하므로
이상민이 생각하기에 저렇게 애걸복걸하며 카드를 다시 놔두게 부탁할 필요가 없다 생각한 거죠.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실수를 했길래 잘못 놔뒀다며 이상민에게 카드를 다시 두도록 사정을 한 걸까... 생각하니
이상민 입장에서는 저게 연기가 아니라면, 50% 확률과 전혀 상관없는 무승부쪽에 카드를 둔 거라고 판단되죠.
다리기
15/07/14 01: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50%싸움을 확실한 나가리로 바꾸고자하는 시도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말자하지말자하
15/07/13 19:37
수정 아이콘
만약에 김경훈이 가상플레이어 차례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패를 잘못냈다면 충분히 무승부에 배팅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로미어
15/07/15 17: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거의 뭐 콩픈패스급의 충격이였습니다.

현재 가장 큰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장동민조차도 이상민의 입장에서 경기했다면 과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네요 저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4 [유머] 해맑은 깨달음.swf [7] 초능력자3947 14/01/05 3947
231 [유머] 그분의 그분의 일침.jpg [12] 초능력자4841 14/01/05 4841
2012 [유머] 김경훈이 이상민을 속일 수 있었던 이유 [10] 은하관제7542 15/07/13 7542
2007 [유머] 지니어스 출연진들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11] 포메라니안8769 15/07/12 8769
2005 [유머] 403에피 딩요갓의 비중.jpg [18] 光海7296 15/07/12 7296
2004 [유머] 재평가가 시급합니다.jpg [3] 光海7063 15/07/12 7063
219 [유머] 지니어스 평행이론 [4] Piltover3947 14/01/05 3947
2001 [유머] 최정문 : 저 손들었어요!!!! [7] 기차를 타고7318 15/07/12 7318
218 [유머] 만일 이상민이 이런 선택을 했다면?! [3] 유노윤하3014 14/01/05 3014
1993 [유머] 3화 명장면.jpg [8] Tad6405 15/07/12 6405
209 [유머] [지니어스] 시즌 1, 2 출연자별 호빵 먹는 방법.txt [6] 차원관문3885 14/01/05 3885
1991 [유머] 김경란말을 못믿는 이유 .gif [3] 아리마스6610 15/07/12 6610
207 [유머] 어제 [임] 활약상.swf [4] 안알랴줌3452 14/01/05 3452
1988 [유머] "저 상민이형 살리려구요"가 어떤 급이냐면 [12] 모루7903 15/07/12 7903
1987 [유머] 찌찌갓이 트롤링을 한 이유 (feat.장동민) [3] 시베리안 개7484 15/07/12 7484
201 [유머] 더 지니어스 멤버별 호빵 먹는 방법.txt [7] InTheGame4484 14/01/05 4484
190 [유머] 홍철이형 언제 놀래켜 줄거에요?? [22] kind4788 14/01/05 4788
188 [유머] 막판에 원하던 그 장면..jpg [14] Fin.5166 14/01/05 5166
1969 [유머] 최정문 "경란언니, 상민오빠랑 무슨 이야기 하셨어요? " [33] 아리마스8383 15/07/12 8383
1966 [유머] 역시 황제.jpg [5] 조던6101 15/07/11 6101
182 [유머] 더 지니어스 5화 한줄 요약.jpg [7] 피카츄4569 14/01/05 4569
180 [유머] 소름돋는 황신.jpg [13] 이루이5377 14/01/05 5377
179 [유머] 오늘자 임요환 [13] 랑비4607 14/01/05 46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