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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9 00:18:12
Name 내일은
Subject [유머] 오현민과 이준석의 차이
오현민:이런 전략은 나밖에모르겠지?

이준석:이런 전략은 다들생각하고있겠지?



오늘 승패가 갈린건 결정적인 요인이죠.

오장연합은 자기 연합이 이 전략으로 우승한다고 이미 단정짓고 누굴 꼴찌로 만들고 안만들고를 따졌는데

이준석-최연승 연합은 다른 팀도 이 전략을 안다고 가정하고 역으로 다른 팀이 이 전략을 가도록 강제하고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더 먹어

우승하는 전략이 완벽하게 들어맞았습니다.

하지만 이준석은 시즌 1에서도 홍진호와 더불어 남들도 반드시 9승 전략 한다는 가정을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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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배달러
15/07/19 00:19
수정 아이콘
사실 전략자체를 제의한건 병풍갑이라...
내일은
15/07/19 00:21
수정 아이콘
물가 안정 전략은 3연합이 있는 상황에서는 꼴찌를 안할 수 있는 전략이지만
우승까지 하려면 다른 팀도 이 전략을 안다는 가정 하에 그걸 역으로 더 강제하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동동다리
15/07/19 00:34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올천원 전략을 제시한건 딩요갑인데 천원인걸 광고하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 천원씩 내는 전략 업그레이드를 한건 이준석이군요
두명이 찰떡궁합이었네요
15/07/19 00:19
수정 아이콘
홍진호의 101 배신은 신의 한수였..
15/07/19 00:19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은 다르다~!!
Special one.
15/07/19 00:22
수정 아이콘
코랜드 파일날은 다르다!!!
얕보다가는 작은코가 날라감!!!
15/07/19 00:40
수정 아이콘
오현민의 저런 마인드가 과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이 난해할 수록 오현민의 능력이 더 두드러지죠.
이번 화에서의 패착은 자기 과신이라기보다는 다른 참가자의 능력치에 대한
오판이 결정적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준석, 최연승 등등 생각했던 것보다 게임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예상보다 한발 앞서 행동했죠.
송아지파워
15/07/19 01:41
수정 아이콘
오현민이 자기 과신과 다른 참가자의 능력치에 대한 오판을 동시에 한 듯합니다.
사실 전자는 매우 부정적, 후자는 덜 부정적 어감을 줄 뿐이지 사실상 같은 의미이죠.
자신이 남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남이 약해보이고
남이 약해보인다고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자신이 남보다 강하다고 생각되니까요.
15/07/19 03:12
수정 아이콘
그게 과신이죠.
다리기
15/07/19 00:49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의합니다. 장오는 지금까지 늘 이기던대로 했을 뿐... + 약간의 자만
이준석은 시즌1 1화때 9승 전략 정도는 다들 할거라 생각해서 망했었는데
이제 참가자들 수준이 올라오니 이렇게 되네요 허허.
호구미
15/07/19 00:49
수정 아이콘
한 시즌 내내 지금같이 해서 이기거나 이기진 못해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해온 게 그파에선 불안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이번에 터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파인데 상대방을 신아영 김정훈 유수진 급으로 취급해선 안되는 거였죠. 실제로 중간달리기 2에서도 최연승한테 역습 당해서 망할 뻔한 적도 있었고요.

한번 제대로 당했으니 다음주의 플레이가 더 기대가 됩니다.
15/07/19 01:09
수정 아이콘
오현민: 저 이길려고 하지 마세요!
이준석: ??
interstellar
15/07/19 01:13
수정 아이콘
이준석 : 유현이가 계산해 봤는데 니가 1등이래. 한 턱 쏴라!
15/07/19 01:15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 이긴것보다 이 장면에서 더 통쾌!!
크라쓰
15/07/19 02:53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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