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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14:00
저도 동의합니다. 적어도 스튜디오 밖에서 사적으로 전화까지 할 정도면 믿을 수밖에 없죠. 저라도 믿겠네요.
그건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로서가 아닌 '인간 대 인간'의 문제인데...
14/01/12 14:04
스튜디오 밖에서 저렇게 말하면 저도 믿게되요 ( 저질 반칙 중 하나라고 봐요)
여러모로 시즌2 룰 브레이크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데스 때 내 순수 감으로 은지원에게 페이크 쓰고 싶더라고요..믿음이 안가요..
14/01/12 13:59
진짜 이건 너무했어요. 이두희 말마따나 스튜디오 안에서야 사기도 칠 수 있고 그렇죠. 근데 따로 전화까지 해서...
암전 될 때 입꼬리 올라간 거까지 생각하면 진짜 상 비호감
14/01/12 14:03
입꼬리 올라간 수준이 아니라 너무 웃겨서 웃음 참는거로 보여졌습니다...
미운털 박혀서 그렇게 보인것 일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비호감인건 변함 없네요.
14/01/12 14:03
뭐 은지원은 이두희 다시 볼 일 없으니까요.
근데 오히려 이거 보니까 이두희씨가 잘 탈락 한 것 같네요. 워낙에 천재 해커같은 이미지로 포장을 하니까 저는 어리버리하면서도 머릿속으론 다 계산적으로 움직이면서 코스프레하는걸로 봤거든요. 근데 그냥 진짜 어리버리한 사람이었고, 높은곳 까지 올라갈 인물은 아니었네요.
14/01/12 14:03
좀전에 tvn에서 재방송도 해주던데 이두희한테 직접 미안하다고 진짜 미안하다, 평생 미안해할거같다는
거짓말하는 장면까지는 그러려니한데 굳이 시청자들에게 독백식으로 혼자 하는 장면에서까지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는거보고 이미지관리 제대로구나 싶더군요.
14/01/12 14:05
이건 사석에서 전화를 해서 '속였다'는 것을 논하기전에
(속인 은지원이 나쁘네 속은 이두희가 멍청했네등등) 이두희가 사석에서 전화를 했다는 이야기를 꺼내고 그 내용은 꺼내지도 않았는데 곧바로 통화내용이 아니라 통화한 자체를 몰랐다는 듯이 의문했다는 게 선 포인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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