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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1 15:11
전 군인시절에 본 미스터 -_-;;
컴백무대보고 왜 타이틀곡을 wanna로 하고 뮤비를 이것만 찍었냐고 선후임 일심동체가되어 DSP 깠었는데 ^^;
11/10/01 15:17
저도 저 때부터 좋아했지요. 특히 '맘에 들면' 때문에 엄청 좋아했었지요. 최성희인가요? 지금 영상에는 있지만 지금은 결혼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메인보컬로서 꽤나 노래를 잘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끔 유머게시판에 '이제는 부르기 힘든(?) 내(카라) 노래 - Secret World'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는 것도 보았죠. 개인적으로 성희양을 무척 좋아했습니다~크크 돌아와요 ㅠ
11/10/01 15:26
군인 상병초무렵, 한창 힘들때 위문열차로 머나먼 양구땅까지 찾아왔던 신인걸그룹 카라는 그당시 위문열차 멤버중에서 유일한 젊은 여성그룹으로, 한승연씨는 그 당시 우리 부대내에서 원더걸스의 아이러니와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를 씹어먹는 인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저역시 맨 앞자리에서 한승연씨를 보고 카라빠가 되었죠.....
진짜 리드보컬 김성희가 빠지고나서 보컬이 정말 총체적난국이였는데 가면갈수록 나아지고 있는걸 보면 흐뭇합니다.
11/10/01 15:32
얘네들 데뷔를 현장에서 직접 봤다는게 자랑~~~
리허설부터 바로 눈앞에 봤음 크크 1년후에 구하라, 강지영의 데뷔 무대도 봤네요. 저 노래로 활동할때 니콜은 한번도 모자를 벗지 않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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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때가 더 좋았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