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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06 22:44:18
Name 릴리러쉬.
Subject [연예인]  한국의 흔한 혼성 듀오...




남자의 노랑머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제 점수는요.




보너스 자기 노래 힘들어하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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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씨마
11/11/06 23:04
수정 아이콘
10년이 넘게 혼성듀엣곡의 甲..왠만한 남자는 올라가지도 않는 미스테리한 음역대죠
11/11/06 23:14
수정 아이콘
남자 참가자, 여자 참가자 모두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듀오네요. 포텐 폭발하면 우승권도 넘볼 수 있을 듯.
릴리러쉬.
11/11/06 23:14
수정 아이콘
암만 포텐 터져도 울랄라라는 괴물들이 버티고 있어서 힘들것 같습니다.
11/11/06 23:27
수정 아이콘
전 나가수할때 박정현씨랑 임재범씨랑해서 사랑보다 깊은 상처 한번쯤 불러줄줄알았는데

끝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Siriuslee
11/11/06 23:46
수정 아이콘
사랑보다깊은상처노래에 얽힌 슬픈 전설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박정현과 듀엣으로 부른 버전과 솔로로 부른 버전이 있는데, 듀엣으로 불렀을 때 화음부분에서 특이하게 남자인 임재범이 고음부분을 맡고 박정현이 저음을 맡았다. 두 사람이 같이 녹음한게 아니라 임재범이 솔로로 녹음했던 곡에 박정현이 새로 녹음하여 목소리를 얹었기 때문. 문제는 이후에 다른 가수들도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듀엣으로 부를 때 남자 가수가 고음을 맡을 수 밖에 없게 되어버렸다는 점. 가끔씩 참 불쌍하다 못해 측은한 광경이 연출되었고 앞으로도 될 예정이다

출처 엔하위키
검은창트롤
11/11/06 23:46
수정 아이콘
정말 제대로 甲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이 외에 멋진 남녀 혼성 듀엣 노래는 뭐가 있을까요?
11/11/07 09:57
수정 아이콘
제가 듣고 좋았던 곡은..
김현철, 이소라 - 그대안의 블루
이소라, 김민종 - 우리 다시
이문세, 고은희 - 이별이야기
이지훈, 양파 - 너를 지켜줄게
정도 있네요.
생각보다 얼마 없군요.
테란뷁!
11/11/06 23:58
수정 아이콘
둘다 갑이네요.. 저 노래 생각하면 희철이 생각나서;;
필요없어
11/11/07 00:10
수정 아이콘
그대는 어디에.. 박효신씨가 부른 버전도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빨리 제대해서 나가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크슈나이더
11/11/07 00:1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에 아이돌버전 불후의 명곡2에서 임정희씨가 임재범형님파트를 불렀었죠...
성스러운분노
11/11/07 00:34
수정 아이콘
박정현씨가 "오랫동안 기다려왔어"라는 도입부를 부르려 노래를 불렀을때
"어랏? 이노래 여자키잖아?'라며놀랐다던 이야기가 있었죠 크크
gangadin
11/11/07 01:14
수정 아이콘
아마 저게 유일하게 박정현과 임재범이 함께 부른 버전일 겁니다. 윗글에도 나왔다시피 녹음도 따로 했고 저 무대 외에는 둘은 그 어디에서도 함께 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고 하죠. 저 희귀한 방송을 봤다는 게 (수요 예술 무대였던 걸로 기억) 자랑아닌 자랑..
룰루랄라
11/11/07 03:24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수요예술무대에서도 임재범씨 좀 힘들어하시네요.. 몇 소절 안 부르기도 하고..
역시 어려운 노래인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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