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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8 14:15
용량이 커서 버벅대는 바람에 알툴바로 그냥 다운받아 봤는데, 퀄리티가 장난 아니네요.
화질도 좋고 화면 전환도 적절하고... 이 분을 국회, 아니 음악방송으로!
11/11/28 14:26
일시정지 시켰는데 버퍼링이 안 올라가네요.
보고싶어도 볼 수가 없네요. 따로 어떻게 저장하는 방법이 없나요; 알툴바 같은거 말고도..;;
11/11/28 14:27
해외라 youtube 쪽에서 보고왔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cn8FWjVMdE
직캠맞나요? 대단하시네요. 특히 화면전환!!
11/11/28 14:32
캠이 두개거나, 추가편집 한거 같네요..
캠 자체 성능도 꽤나 뛰어난듯 하군요, 추가편집으로 해당 멤버부분만 확대로 땡겨 편집해서 클로즈업 했거나.. 캠 하나는 그냥 세워두고 멤버 파트마다 추가 카메라로 찍어서 두개를 이어붙이기를 했거나 둘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찍는 노가다를 떠나, 편집노가다도 쉽진 않을텐데.. 재밌는 자료 잘봤습니다.
11/11/28 14:47
팬들 혹은, 보는 사람이 원하는 방향과 방송제작쪽에서 원하는게 서로 다른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제일 나은게 SBS의 인기가요로 이름 체크하고 동선 파악해서 최대한 역동적으로 제작하려고 했는데 요즘도 그정도의 노력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발카메라 날리는게 한두번도 아니어서.. 지방콘서트류의 행사들은 발카메라(해당 멤버 파트에 해당 멤버 놓치거나 전체화면 전환등의 삽질)은 기본으로 날려주시는지라 물론 그 제반엔 사전 리허설을 제대로 안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스케줄상 메인 공연만 와서 하고 갈경우 그런거 찍어보지도 못한 분들이 뭐 동선 다 외우고 그런다면 덕후인증?! 이겠죠..) 한두팀도 아니고 모든 팀들의 모든 동선을 외우고 그럴 수 있다면 정말 프로페셔널일수도 있지만 사실상 어려운 이야기구요, 메인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카메라 켜지고 꺼지는 것들이 결정되는 터라.. 그냥 한때 사진 좀 찍고 놀아제꼈던 인생이었지만, 결론은 저 수많은 그룹들의 동선이나 패턴을 외우는건 한두곡에 한두팀이면 모르겠으나 여러팀으로 늘어나게 될경우 매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라는게 그들을 위한 변명이라면 변명이겠네요... 저도 다만세, 소녀시대, BabyBaby, Kissing You, Tell me, so hot, nobody, mirotic 정도는 동선을 다 외우고 있었지만 지금은 하아.. 다 까먹었습니다. 그 이후에 수많은 그룹들 영상 챙겨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최근 아쉬운건, 사랑은 Move할때 메인PD들의 의도적으로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할때 송지은 / 한선화로 잡아주던데.. 방송사고(!?) 날까봐 전효성을 안잡아줬는지.. 매우 아쉽습니다. 엉엉..
11/11/28 15:00
궁금한게 있는데, 직캠찍는 분중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분들은 그만큼 직캠을 찍으러 소녀시대 행사를 많이 따라다닌다는 소린데, 원래 생활은 어떻게 하시나요? 프리랜서 생활 하시는분들인가요? 아니면 학생인가요? 직장인이라면 저렇게 못할거 같은데. 시간이 없으니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11/11/28 15:01
아이돌 잡아주는건 SBS가 그마나 제일 좋았습니다. 다만 한번 정한 큐시트는 그 노래 활동 종료까지 거의 안바꾸고 그대로 가서 그렇지. 심지어 김정은 초콜릿에서도 인기가요에 쓰던 큐시트를 그대로 가져다 씁니다.
11/11/28 15:03
직캠 찍으신분이 제 지인이라 댓글을 달아봅니다
데세랄 2대로 찍어서 편집한거라고 합니다. 저도 직캠보고 놀라서 연락해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정작 자신은 별거아니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별거 아닌게 아니네요;;
11/11/28 17:57
사실 찍는거 자체는... 뭐 문제는 저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정열이 대단한거겠쥬. 대포로 찍었나 풀샷에서 양옆이 짤려서 좀 아쉽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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