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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7 16:05:47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연예인] 감동과 웃음 둘다 잡기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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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7 16:12
수정 아이콘
엉뚱한집 크크..
11/12/07 16:17
수정 아이콘
초등(국민)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갔던 친구가 15년만에 한국에 왔었을 때 여기저기 같이 다녔습니다.
코스 중에서 옛날 그 친구가 살던 집도 낑겨넣었었죠 흐흐..

근처는 재개발이 안되었던걸로 알고 있어서 찾아갔는데..
저도 4학년때 그 동네를 떠났었기 때문에 예상은 했지만.... 정말 작더군요.
다섯명, 정처없어 떠돌아다니시던 외할아버지께서 떠나는 날 기약 없이 집에 계실때면 여섯명이 열두평짜리 빌라에서 지지고볶고 살고 있던 저에겐
그 친구 집이 어렸을 때 말 그대로 원더랜드였거든요.
무려 2층집에.. 아버지가 미군이라 집에 미제가 넘치고 무려 거버가 있어.....

세월은 세상을 리모델링하지만, 거기엔 나도 포함된다는 걸 간과했구나 했었드랬습니다. 너무 커버렸어..
11/12/07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시간만 나면 예전에 살았던 곳을 다시 찾아가보고 싶네요.
이미 몇곳은 재개발되서 흔적이 싹 사라졌다지만 ㅠ
11/12/07 17:03
수정 아이콘
휴.. 찾을 수가 없어요. 왜냐면 다 아파트가 되어버려서..
15년 이상의 추억이 쌓인 곳인데...
더 웃긴건 그 집을 허문 딱 그곳의 위치 아파트에 제가 살고 있다는 것..
여간해서
11/12/07 17:27
수정 아이콘
군대때 동생에게 편지가왔었드랬죠

우연히 전에 살던 동네를 걸어서 지나갔는데
전에 살던집이 허물어져 있더랍니다 동생은 그 동네서 태어났기 때문에 기분도 좀짠하고 해서
가까이 가서 보는데 돌무더기 사이에 바람빠진 농구공이...

제 이름이 써져있더랍니다
그 자리에 서서 펑펑 울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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