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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1 19:13
저 이 곡이 들어있는 나가수 음반 소장하고 있는데... 진짜 최고!! 늪도 있고, 넘버원도 있고 소나기도 있고 여러분도 있고 런데빌런도 있고.. 진짜 가장 많이 듣는 앨범 중 하나!
11/12/21 19:16
이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죠.. 차지연 씨의 피쳐링도 상당히 좋았구요.. (이제 보니 몸매도 좋네요..;)
다시 봐도 소름이.. 잘봤습니다..
11/12/21 19:22
전 그거보다 이소라씨가 보아의 no1노래 선곡해 부른것이 정말듣기 싫었습니다.
뭐 좋게들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이지 듣기가 너무 불편하더군요 이소라씨 색깔을 입히려다가 원곡을 너무 훼손한거같아서...
11/12/21 19:30
저런 무대를 꾸릴 사람이 아마 없을 것임을 확신하기에 최고의 무대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중음을 의도적으로 비우고도 이런 완성도를 느낀적은 없는듯 저 무대를 공연장에서 본 500명 + 스탭분들 정말 부러워요
11/12/21 19:31
가수 자신이 그 음악에 미쳐서 노래를 불렀다하니
그걸 생각하며 다시들으니까 이노래가 더 퀄리티있어보이네요 전 갠적으로 정통 재즈인 '그대 내게 다시'가 더좋아보입니다 흑흑
11/12/21 19:31
초반에 완전 몰입했다가 후반에 컨디션 난조를 여실히 보여주며 좀 듣기 거북했던 무대로 기억합니다.
대북 두드릴때만 해도 완전 기대했었는데... mp3에 넣고 다니면서 초반부만 듣다가 후반 넘어갈때 다음 곡으로 넘기는 빈잔.
11/12/21 19:37
개인적으론 임재범씨가 건강상 문제로 그만두시지 않았다면
점점 사람들이 질려가며 6위나 7위도 찍으셨을지 아니면 끝까지 새로운걸 내놓으시며 4위이상은 선방하셨을지 궁금합니다 :)
11/12/21 19:53
편곡만 치면 No.1이 가장 좋았는데 무대로는 역시 이게 가장 나았던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발라드 가수 임재범보다 짐승 시절 임재범이 더 좋기도 하고...
11/12/21 20:14
아마 승승장구에서 몸을 짜며 불렀다는 곡은 '여러분' 뿐만이 아니라 이 곡을 더 말하는거 같습니다. 바람에 실려에서는 이런식으로 몸을 쥐어짜며 소리를 내지는 않았는데, 여기서는 임재범씨가 소리를 내기위해 정말 몸을 쥐어짜네요.
개인적으로는 나가수 역대 무대중 최고였습니다.
11/12/21 20:28
역대 최고의 무대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넘버원가 빈잔이 한 날에 동시에 나왔다는 게 유머코드일려나요?
만약 저에게 날을 잡고 청중평가단을 하라고 하면 이날 공연과 자우림의 가시나무 공연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11/12/21 20:45
저에게는 이소라의 넘버원과 함께, 나가수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역대 최고의 레전드 무대가 될... 뻔했던 공연이었죠. 임재범씨의 몸 컨디션만 정상이었더라면;; 그래서 항상 2%채워지지 못한 아쉬움으로 이 공연을 추억합니다. 정말 이때의 나가수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11/12/21 21:06
저희 회사에서는 임재범 노래는 금지곡입니다.
뭐, 다시는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서요! 제 개인적으로는 여태 살아오면서 만나본 사람중에서 최악중 한명이라고 말할 수 있네요!
11/12/21 21:10
저도 이거 처음에 들었을때 충격만 컸지.. 컨디션이 별로 안좋나 싶었는데 나중에 음원으로 들었을때 좀 놀랐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아도 처리할건 다 처리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한동안 많이 들었던 명곡이네요
11/12/22 04:53
지금은 조필성씨, 박창곤씨가 스페셜 기타로 나오곤 하지만,
저 때만 해도 타미김(왼쪽 기타리스트[전 백두산 멤버])의 출연은 꽤 충격적이었죠. 개인적으로 엄청 많이 들었던 빈잔입니다. 목 컨디션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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