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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1 01:51
허리디스크때문에 근육을 키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씩 근육질 짤방 올리면서 군대드립 치면 쓴웃음만 나오더군요. 자신들도 디스크 수술 받아봤다면 저런말 안나올탠대..
12/01/31 01:51
권승식씨 검색해보니,
전지현씨 차명계좌사건에도 관련이 있고 (스톰이앤애프 대표시절) 최근에는 디초콜릿(유재석 신동엽 은경표씨가 관련되어 있던 소속사)쪽과도 관련이 있는 모양이네요. 이런 사람들은 연예계에서 걷어내져야 할 텐데 말입니다..
12/01/31 01:52
김종국 솔로 1집 노래 좋았는데....
사실 김정남이 많이 아깝네요... 김종국 + 김정남 조합의 터보 색깔이 간디 작살이었는데 진짜 아깝네요.(마이키도 물론 좋았지만) 지금봐도 그의 팝핀은 역대 최강급이었는데...
12/01/31 02:16
김종국씨 정말 멘탈갑수준이네요.. 전 마이키랑 서로 다툼이 있었나 왜 잘나가다 해체했지 했다가 얼마전에 토크쇼에도 웃으면서 같이 나오고 서로 자주 연락하고 돈독한 사이라고 하길래 뭐지 했는데 이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거참 대단한 인내력입니다. 저같으면 한 1년하다 어디 숨어있다 아예 연예계를 떠났을듯
12/01/31 05:06
어렸을 때,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프로그램에 김종국씨와 나머지 멤버 한분이 허름한 여관같은데서
모자이크처하고 인터뷰한 영상이 아직도 생각 나네요,
12/01/31 09:19
엄청나네요;
제 지인도 저 비슷한 당시에 활동했던 그룹의 리더와 약간 친분이 있는데 소속사 나와서 급하게 활동 시작하길래 왜이리 서두르냐고 물었더니 전 소속사 대표님이 쓰러지셨을때 빨리 활동 시작해야 한다고 안그러면 죽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던데;;;;;; 저때는 저래도 안잡혀갔나요..흑흑
12/01/31 09:21
김종국씨가 방송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정말 착하다고 하죠. 일부 욕 먹는 부분이기도 한데 유승준씨와의 관계도 아직
유지하고 있고요. 무리해서라도 현역을 갔다면 이미지가 정말 좋긴 좋았을 겁니다. 뭐 본문 보면 웬만한 현역 명함도 못 내밀겠다 싶네요. 예전엔 저런 일들이 성행했었다고 하고 저 정도까진 아니라도 돈은 다른 사람이 먹고 가수는 고생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고 하니 요즘의 혹사는 혹사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혹사가 혹사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지만요. 좀 널리 퍼진 광수 사장 이야기는 소속 연예인들이 고마워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본문엔 전혀 그런 부분이 없네요. 그리고 본문의 악덕 인간은 여전히 악덕 짓을 일삼으며 벌어둔 돈으로 잘 살거라는 생각을 하니....참...
12/01/31 09:2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492923&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1%E8%C1%BE%B1%B9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 받은 사람인데.. 그냥 막 까던 분들이 정말 많았죠. 저도 그 당시에 피지알에서 논쟁을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군대 안다녀온 놈은 남자도 아니다. 그런 인간이라는 상종을 안한다는 분도 계셨죠-_-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할 군대지만 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까는 인간들 보면 답이 없죠
12/01/31 09:26
문제의 소속사 사장이 아직도 활동한다는게 진짜 유머죠
더불어 남자로써 김종국 같은 친구 두는게 인생 진짜 제대로 사는 한가지방법. 유승준과의 꾸준한 관계유지나 마이키 꼬박꼬박 챙기는거 보면 말로 하는 의리가 아니라 진짜 의리있는 남자.
12/01/31 09:30
그냥 괜히 싫었다가... 런닝맨에서 자꾸 보다보니 점차 호감으로 바뀌던 중이었는데...
역시 사람은 겉모양으로 판단해서는 안되겠다 싶네요... 진정한 멘탈 갑!!
12/01/31 09:30
그 서태지도 공연 사기 당하고 기획사 새로 차렸던 시댑니다. 저 때는 좀 순진한 사람들은 저렇게 착취 당하는 일이 많았죠...
12/01/31 09:31
동방신기를 비롯한 요즘 아이돌은 터보에 비하면 노예도 아니네요.
물론 빡세게 시키는것은 맞겠지만.. 김종국씨 정말 멘탈이 대단하네요....후덜덜...
12/01/31 09:33
무리를 해서라도 현역을 갔다면 ..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릎팍에 나와서 자기가 조금 더 생각이 있고 영리했다면 현역갔을 거라고 하던 게 참... 에휴.. 아쉽네..
12/01/31 11:12
전 x맨,패떳때도 그렇고 지금 런닝맨도 그렇고 유느님이랑 친한거만 봐도 사람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느님이랑 친하다고 다 착한건 아니지만 종국이형같은 경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나 친구들 생각하는거 보면 인성은 참 착하신 분 같아요. 자기관리도 잘하고.. 그리고 종국이형 아버지가 군대에서 계급이 높은걸로 아는데 그래서 현역에 대해서 거부감도 없고 그랬다고 했는데 공익가는 이유가 역시 따로 있었네요
12/01/31 11:36
제가 디스크로 1년 넘게 고생해봤는데, 수술하면 안 좋다는 얘기 듣고 시술이나 수술은 않고 그냥 물리치료나 받으면서
1년여동안 집에서 놀다가 언제까지 놀수만은 없다 싶어서 일자리 구해서 공장을 이틀 정도 나갔는데. 당연히 공장 일은 하루종일 서서하는 일이고, 이틀째 날 퇴근하면서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서 10초 걷고 1분 쭈그리고 앉아서 쉬고를 반복하며 집에 오다가 아프고 창피해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공장을 이틀 만에 관두고 수술했는데 수술 후 우려했던 것과 달리 허리에 힘이 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일상 생활은 큰 무리가 없지만 아무래도 예전같진 않죠. 디스크 걸리면 제일 난감하고 화가 나는게 외적으로 확 티가 나질 않다보니(일상적인 생활 정도는 아파도 참고 할수 있으니) 엄살이나 꾀병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제가 겪고보니 김종국씨 대단해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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