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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09 12:50:35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연예인] 종편이 투자한 영화라 호감 하락했음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209090507252

영화 범죄와의 전쟁 투자자 중에 tv조선이 들어가있단 소식을 듣고 트위터에 급호감 하락이란 글 남김.
정작 자신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 도가니는 또 다른 종편인 mbn이 투자했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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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짱팬세우실
12/02/09 12:52
수정 아이콘
이 분 트윗 접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진짜 접었으면 좋겠습니다. -_-;;;;;;;;;;;;;;;;;;;;;;;;;
새강이
12/02/09 12:52
수정 아이콘
이중성 대박이네요 이분..제가 공지영 작가를 알게 된것도 중앙일보 보다가 알게 된걸로 기억하는데..무슨 즐거운 나의집이었나하는 연작소설을 연재하셨는데..흠
가만히 손을 잡으
12/02/09 12:53
수정 아이콘
너무 이것 저것 관심 많으시네요.
po불곰wer
12/02/09 12:53
수정 아이콘
제가 저분을 진보의 전여옥이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전여옥씨는 뻔뻔해도 영리하기라도 하지.. 저분은 뻔뻔한데 멍청하기까지하네요.
진리는나의빛
12/02/09 12:53
수정 아이콘
저기 댓글 보는데 진짜 이상하네요?;;

역시 좌음인가봅니다.
스웨트
12/02/09 12:54
수정 아이콘
.. 군인일때 당신 소설책 사읽던 때만해도 내머리속 이미지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정문에서
12/02/09 12:55
수정 아이콘
단지 TV조선이 투자했는데 그래서 호감도 급 하락했다
정도로 말했는데 저렇게 확대해석 된거죠..
12/02/09 12:56
수정 아이콘
아 댓글이 정말; 내가 이상한건가...
샤르미에티미
12/02/09 12:59
수정 아이콘
댓글 댓글 하셔서 보고 왔는데...다른 세상인가 싶네요. 어설프게 아느니 모르는 것만 못하다는 댓글도 보이고, 그것에 덧붙여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갈 것 같은 댓글도 보이고 사상 자체가 저와 다른 분들도 많으시네요.
12/02/09 13:00
수정 아이콘
제발 입좀 신중히 놀렸으면 좋겠네요
군대에서 책 읽을때 처음 접한 공지영 작가의 이미지는 이렇지 않았는데.. 아
12/02/09 13:02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보고 깜짝놀랬네요.. 갈때마다 문화충격..
12/02/09 13:02
수정 아이콘
댓글 진짜 가관이네요 -0-;;;;
저도 종편 싫기는 싫지만..
보고싶은거를 굳이 외면하며 안 보는건 좀...
효연짱팬세우실
12/02/09 13:57
수정 아이콘
보고 싶지만 안보고 참으면서 압박준다...는 게 마음가는 대로 몸 안 간다고 딱히 욕 먹거나 핀잔들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DeMiaN님이 핀잔주신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그걸 남한테 강요하면 그때는 문제가 되겠죠.
강동원
12/02/09 13:05
수정 아이콘
TV조선은 대성창투와 조합을, MBN은 소빅창투와 소빅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소빅펀드)을 결성했다.
소빅창투는 공지영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한 '도가니'에도 투자했다.
소빅창투가 소빅펀드가 됐으니 '도가니'에 투자한 곳이 종편과 손을 잡은 셈이 된다.

하아...
동아일보 글올리신 것에 대해서 "그때는 노무현 정권이었음" 이라고 할 때 알아봤지만
니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12/02/09 13:06
수정 아이콘
그냥 공지영은 멍청해요

나꼼수랑 선 그어줘서 다행이에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2/02/09 13:17
수정 아이콘
누구든 상관없으므로 행복한 고민...
그리고 환상일 뿐이니까 우울..
12/02/09 13:22
수정 아이콘
요새 행보가 참 자신의 바닥을 드러내고 싶어 안달난 사람같아요.
그나저나 기사 링크 댓글들 참 대단하네요.
12/02/09 13:24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그냥 이 구역의... 수준이었는데 이젠 한국이 좁네요. 세계로 진출하시길.
만수르
12/02/09 13: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한치앞을 못보는 멍청이네요 크크
몽키.D.루피
12/02/09 13:28
수정 아이콘
이 분 서울시 대변인 시키려는거 조국 교수가 막았다죠... 조국 교수의 혜안이라고 해야하나..
밀로비
12/02/09 13:30
수정 아이콘
이분 혹시 저쪽 스파이신가요.
12/02/09 13:31
수정 아이콘
좀 우습긴 하지만.. 조금 생각해보면 꽤 합리적인 대항이에요.
저는 대한민국 현재를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것보다 '정권유착형 대자본'과 '상대적 소자본'으로 나눠야 정확한 파악이 된다고 보는데요. 티비조선은 그중 대표적인 정권 유착형 대자본에 분류를 놓을수가 있겠죠. 공지영씨가 자신에 대한 엄격함이나 일관성이 없다는 것으로는 깔 수 있지만, 조선의 자본이 들어간 것을 보이콧하겠다는것은 티비조선이 가진 대 자본에 대한 자주적 대항운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왜 작년부터 '투표'가 엄청나게 사람들사이에서 흥행하게 된 것도 정치에 대한 직접적인 '대항운동'이 될 수 있다고 사람들이 믿었기 때문인 것처럼요. 실제로 거대자본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저항은 노동파업이 아니라 불매구요. 그런면에서 티비조선의 자본금을 얻은 콘텐츠, 상품을 거부하는것은 혼자서야 아무 의미없겠지만 거대화 될 경우 티비조선의 스폰을 거절하게 되는 업자가 늘고, 티비조선 자체도 개혁없이는 그 자본을 유지할 수 없게됩니다. 그런면에서 이 불매에 대한 의견이 '공지영'씨기때문에, 너무 희화화 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물론 현대 시장경제사회의 특성상 자본주의 자체의 전복을 논하기는 어렵고 마땅한 대안도 명확치 않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의 변형된 거대독점자본에 대한 저항으로는 좋은 태도라고 봅니다. 음식물 원산지 찾기 처럼 자본의 뿌리를찾고 그에 대항하는것은 굉장히 현명한 일이에요.
12/02/09 13:34
수정 아이콘
꿈은 시궁창인데 해몽은 좋네요. 고생하셨겠습니다.
April,30th
12/02/09 13:45
수정 아이콘
아... 그녀는 정신 승리 후 소설 '좀' 쓰러 가신다고 하시고 떠나셨습니다...
정확히 소설 좀 쓰다 오신다고 하네요

안녕~ 드디어 안녕~
멘탈 쩌네요
12/02/09 14:03
수정 아이콘
토지처럼 쓰는데 25년 걸리는 공지영 일생의 대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근데 좀 쓰다 오신다고 하셨죠. -_-;;;
브릿게이
12/02/09 14:07
수정 아이콘
공지영씨야말로 고도의 새누리당 알바인 듯 싶네요 크크 말 할때마다 진보이미지는 다 깎아먹으니 크크크

그리고 진짜로 다음에는 간첩 있는듯해요...
효연짱팬세우실
12/02/09 14:10
수정 아이콘
어떤 걸 보면 간첩이 암약하는 것 같고 또 어떤 걸 보면 수구 알바가 암약하는 것 같고...
요즘은 웹툰 댓글만 봐도 열이 팍 오르는 판에 그냥 포털 댓글들 대부분이 보는 것만으로 기 빨리는 거죠.
이승엽
12/02/09 14:07
수정 아이콘
안되요 pgr의 공지영 저격수 캐릭터는 저란 말입니다

이렇게 빨리 또 사건을 터뜨릴줄이야

제가 공모씨를 과소평가 했나봅니다.
memeticist
12/02/09 14:17
수정 아이콘
소설가가 저렇게 세상을 단순하게 나눠서 바라보고 있는데 과연 좋은 소설이 나올 수 있을까요? 소설가는 세상에 대한 통찰과 열린 마음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건 무슨 권선징악을 갓 배운 초등학생도 아니고... [m]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2/09 14:20
수정 아이콘
비키니 파동이 오히려 잘 된 거라고 봅니다. 저런 인간이 진보랍시고 나꼼수에 업혀가는 게 영 시덥잖았는데 알아서 떨어져나가 주네요.
저 사람은 이미지 찾으려면 인터넷 다 끊고 산속에 칩거하며 처박혀서 글만 써야할 듯.
붉은바다
12/02/09 14:23
수정 아이콘
봉순이 언니는 동아일보에서 돈받고 연재하신 분인데..
새 소설은 조선 정도에 연재하려나 모르겠네요.
12/02/09 14:42
수정 아이콘
곧 그 때는 mbn 종편 아니었다고 하겠네요
서주현
12/02/09 14:43
수정 아이콘
저런 멍청한 발언도 합리적인 대항으로 포장이 가능하군요.
Abrasax_ :D
12/02/09 14:47
수정 아이콘
이 사람 랜선하고 키보드 압수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학 이야기만 하라고 해요.
12/02/09 15:0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분은 트위터의 역기능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계시는 겁니다.
사상최악
12/02/09 15:08
수정 아이콘
어떤 이유로든 종편을 보이콧하고 있는 사람에겐 유용한 정보가 되겠는데요.
종편이 투자를 하든 말든 상관없는 사람은 공 작가의 발언에 아무 영향을 안 받으면 되고요.
자신의 신념을 트윗에 말한 것만으로 까일 필요는 없죠. 동의하지 않을 순 있어도.

영화는 예술이지만 영화에 투입된 자본은 현실이죠. nickyo 님 댓글이 인상적이네요.
12/02/09 21:34
수정 아이콘
자기 소설 영화화는 종편에 투자받고 남한테는 투자받았으니 까이는거죠.
몰랐으면 멍청하니까 까여야하고 알았으면 뻔뻔스러우니까 더 까여야죠. 크크크.
천산검로
12/02/09 15: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댓글반응이나 트위터보니 의외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가보네요
저런 극단적 사고방식이 지네들 욕하는 수꼴이랑 다른게 뭔지 참.. [m]
12/02/11 00:55
수정 아이콘
도가니에는 조선,동아,중앙,한겨레도 투자했지요

트윗에서 경솔한 짓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한나라당 비꼬는 사람을 한나라당 알바로 몰기
네이버 사전에서 누리에 담긴 안좋은 뜻 삭제한다고 난리
문제는 자기와 관련된 일 아니면 사과를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트윗도 얼릉 삭제를 하지요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정말 사과를 한다면 삭제하지 마시고 두고두고 반면교사로 삼아야지요
이분 정말 나꼼수 사태에서도 보면 경솔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젼여옥이야 뚜렷한 목표라도 있지요
이분은 그냥 자기기분 내키는대로, 내기분이 그러면 알바고, 내기분이 그러면 당장 사과해야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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