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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3 22:17
다음 주에 Roly-Poly가 갖고 있는 최다 음원 다운로드 기록도 깨질 듯합니다. 이번 주까지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Roly-Poly : 4,222,506 건 너랑 나 : 4,180,543 건 '너랑 나' 추세로 봤을 땐 500만 건까지 가지 않을까 하네요.
12/02/23 22:39
버스커 보컬의 목소리가 진짜 개성 넘치죠...구수하고 찰짐 -_-;
비록 슈스케 최종결승에선 울랄라에게 졌지만 장기적인 면에선 버스커가 훨씬 롱런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물론 라이브 실력을 음원만큼 끌어올리고 좋은 곡을 받아야겠지만.
12/02/23 22:54
근데 참 아무리 연간기록이라고는 해도 최고 폭발력을 뿜어냈던 시기 기록 다 짤리고도 저정도 랭크되어 있는 좋은 날은 진성 괴물이네요.
12월 기록 합치면 레알 천장 뚫을 것같은데?
12/02/23 23:00
'좋은 날'이 2010년 12월 9일에 발매 되었습니다. 가온차트 2011년 총 결산 가보시면 스트리밍이란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그거 클릭해 보면 1위죠. 2010년 12월을 통째로 날려 먹고도 2011년 스트리밍수 1위라니 말 다했죠.
또 노래방 차트를 보자면 2011년이 총 50주인데 '좋은 날'이 그 중 15주를 1위 합니다. 이 노래방 차트가 꽤 중요한데 저작권 수입의 40%가 노래방에서 나옵니다. 더불어 '너랑 나'는 노래방 차트에서 지금 9주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저작권료를 엄청나게 챙기지 않았을까 하는... ㅡㅡ;
12/02/23 23:07
사실 '아이유 - 좋은 날' 2010년 12월 기록(발매 1~3주차)은 2010년 총결산에 나와 있긴 합니다.
디지털 종합점수: 502,385,079점 음원 다운로드 건수: 1,062,578건 단, 스트리밍 재생 건수는 발매 후 기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그 특성상 알 수가 없네요.
12/02/23 23:14
그런데 간접적으로 '아이유 - 좋은 날'의 스트리밍 재생 건수가 훌륭했음을 알 수는 있습니다.
가온 주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아이유 - 좋은 날'이 4주 연속 1위를 했었거든요. 가온 스트리밍 차트 4주 연속 1위 해본 곡은 'missA - Bad Girl Good Girl'와 '티아라 - Lovey-Dobey'뿐입니다. 그 위로는 '아이유 - 너랑 나'가 가온 스트리밍 차트 6주 연속 1위 ^^;;
12/02/24 08:00
이 자료 재미있네요.
요즘 음원차트를 보면서 일부 열혈팬들의 스트리밍에 의한 순위 왜곡에 대해서 가끔 생각을 해보았는데.. 일부 팬클럽에서는 본인 가수 노래를 언제나 재생시켜놓죠. 매번 그 재생 횟수를 따지지 않더라도 1시간에 1번은 스트리밍 횟수에 계산이 되니 좋아하는 노래 다운받아서 MP3에 넣고 다니는 일반적인 소비 패턴에서 많이 벗어나 있죠. 그래서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들이 다운로드 순위에 비해 스트리밍 순위가 월등하게 높지 않을까? 라고 행각을 했는데. 뭐 비모수 검정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의 추세는 관찰되네요 다운로드 순위 > 스트리밍 순위 : 김범수, 박정현, 버스커버스커, 리쌍, 울랄라 세션, 백지연, 임재범 스트리밍 순위 > 다운로드 순위 : 빅뱅, 2NE1, GD& TOP, T-ARA, 허각, 시크릿 물론 스트리밍의 경우 출씨 날짜가 빠를수록 높다는 bias가 있지만 어느정도의 추세는 나오는것 같습니다. 결국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의 비율로 전체 음원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나누어 먹는 제로섬 게임인 우리나라 음악시장에서 다운로드에 보다 높은 비중을 두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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