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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5 22:32
대성군은 의외네요 충분한 보상을(일반인이 해야 하는것보다 더한) 했었을줄 알았는데
물론 글처럼 한쪽말만 믿을순 없지만요 그리고 힘든 가정환경에 열심히 살아온 착한 청년이었다고는 해도 술먹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났다는데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2/25 22:35
무혐의(무죄로 썼다가 수정)라네요. 대성의 차에 치어서 죽게 된건지, 대성의 차에 치이기 전에 이미 죽어 있었는지 가려낼 수가 없거든요.
12/02/25 22:38
작년 여름에 유가족과 합의 마쳤다고 기사 떴을때는 아무 말도 없다가
왜 반 년도 지난 이제와서 이런 기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2/02/25 22:41
대마초를 모르고 처음 피웠는데 대마초 맛을 안다... 음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저 유가족은 대성에게 이제 할 말이 없을텐데... 연예가 중계 참 자극적이네요.
12/02/25 22:45
그러게요. 대마를 피워본 적이 없는데 이게 대마인지 어떻게 알죠?
저는 담배도 안피워봐서 전혀 모르지만 맥주 생각해보면 좀 맛이나 향이 달라도 외국거라 다른가보네 하고 넘어갈 거 같은데요.
12/02/25 22:43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GD에 경우 받을때는 담배인줄 알았는데 피어보니 담배랑 달라서 대마초인줄 알았다고 진술했어요.
그러니 연예가중계의 마약 감시단 단장의 인터뷰와 일치하구요. 대성에 경우 무죄이니 도의적으로는 보상해주면 좋겠지만 법적 책임은 없겠죠. 어설프게 보상했다간 유죄를 인정하는 꼴이 되거나 다른 말이 더 나올수도 있구요.
12/02/25 22:45
KBS에 나올리가 없으니 마음껏 저격하는거 같은데~ 확실히 이번껀 YG가 좀 불리할 것같긴 하네요.
(저격한번 하겠지 싶긴 했지만 야 유가족인터뷰까지 덜덜) 모르긴 몰라도 빅뱅 활동기간 내내 따라다니겠군요.
12/02/25 22:52
대마초 맛을 알아서 대마초인걸 아는게 아니라 일반 담배와는 느낌부터 다르다는 얘기같은데..
근데 궁금한게 두 세 모금으로 두 달후 검사에서 양성반응 가능한가요?
12/02/25 22:53
YG랑 빅뱅 빨아주는 방송국(sbs)이 있으면 까는 방송국(kbs)도 있어야죠.
빅뱅이 잘못한게 없는것도 아니고... 억울하면 해명하겠죠. 아니면 양사장이 글을 올리던지요.
12/02/25 22:53
GD는 어떻게 한번 핀 (그것도 화장실에서 누가 준 것을 우연히) 대마초가 검찰에게 걸려서 양성판정이 나왔는지...대한민국 검찰의 위엄인가요.
12/02/25 22:59
마초맨...이 아니라 지드래곤이야 한두모금 빨았다는건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냥 호기심 삼아 몇주 정도 피워본 정도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12/02/25 23:03
대마를 안해봤지만 담배랑은 맛이 확연히 다른것같습니다
마시는것이라고 물이랑 주스의 맛이 다른것처럼... 국과수에서도 한두번가지고는 양성반응이 힘들다고 한 기사를 본것같은데... 국과수 말이 사실이라면 진작에 회사에서 말렸어야죠;;; 컴백이 너무 일렀어요 아무리봐도
12/02/25 23:10
전 담배를 피지도 않습니다만 대마는 확실히 담배와 냄새가 다르고 금방 알 수 있더군요.
암스테르담 모거리를 걷다보면 (다 아실듯)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담배 비스무리한걸 피고 다니는데 냄새가 담배와 완전히 다릅니다. 다만 그게 대마인지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대마라고 하더군요.
12/02/25 23:14
대성은 법적으로도 무혐의인데다가 실제 살인을 한거라도 결과는 말고 그 시간대에 과속정도는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마약은 절대 아닙니다.
12/02/25 23:25
대마는 냄새도 다르고, 피는 방법도 담배와 전혀 다릅니다. 담배 필때처럼 깊게 흡입하면서 폈다간 레알 내장 튀어나올 정도로 기침 나오고 눈물 콧물 다 나옵니다. 냄새는 말 할 것도 없구요. 고로 대마/담배를 구분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클럽에서 폈다는 지디의 말을 백퍼센트 받아들인다면 파이프보단 블런트로 시가처럼 말거나, 아니면 담배종이에 말은 것을 피웠을 텐데..솔직히 이건 진짜 눈감고 만져봐도 압니다. 지금 내가 피려는 것이 담배인지 아닌지는. 그러니깐 모르고 폈다는건 구라가 맞구요, 개인적으로는 와이지에서 이번에 대마초 관련 어떻게 대응하는지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인데..기대치에 못 미치는 대응이라서 실망스럽긴 합니다. 무혐의 관련에 대해서 수긍하는 바가 많기에 대성을 마구 몰아붙이고 싶지는 않지만, 지디는 좀..이렇게 유치하고 바보같은 해명말고 제대로 명확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흠.
12/02/25 23:25
어디 인터뷰에 나온 '대마초와 담배와 정말 생김새가 똑같았아서 착각했다'는 말은 정말 기가 차더군요. 허허허허
아무리 술이 떡이 됐어도 무슨...; 그냥 대마인 거 알면서 설마 들킬까 싶어서 펴본 것이지..;
12/02/25 23:36
대성건이야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흔히 벌어질수 있는 교통사고라 그냥 넘어가지만 지드레곤은 대마도 저는 그리 큰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관계자들이나 대마를 본사람들 증언을 보면 분명히 담배랑 확연히 다르고 피는 방법도 다르다는데 왜자꾸 구렁이처럼 넘어가려고 하는지 그래서 화가 많이 납니다
특히 힐링캠프에서 제가 피는 담배였어요 드립은.... 대마를 만 종이에다가 던힐 말보루를 박았다는건가 그럼... 어휴.....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지....
12/02/25 23:53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일본에는 담배처럼 대마를 마는 기계가 있더라는 카더라가 있어요.
GD가 받은게 그렇게 제조된 대마라는 설이 있더군요. 뭐.. 그렇다 칩시다. 그러면 담배인줄 알았다는게 이해는 가요. 그럼 일반담배에서 필터도 빼다가 박았을까요? 실제로 본적이 없으니 뭐.. 그런데 일단 냄새가 확연히 틀리죠. 금연초와 비스므리 하면서도 뭔가 퀘퀘한 냄새. 뭔가 이상한 약초냄새나는 담배네. 이러면 100프로입니다~ 한두번 한걸로 양성반응 안나오면 서너번 빨았나요. 음.. 뭐 그냥 그렇다구요.
12/02/25 23:59
대성사건은 양측 주장이 다르니.. 뭐라 할말은 없습니디만..
어쨌든 GD는 대마초 핀거죠.. 그게 실수던 뭐던.. 근데 자숙기간이 너무 하긴 하더군요. 자숙기간도 얼마 되지 않아 콘서트인가로 활동시작하더니.. 몇개월 지나지도 않아 방송컴백이라...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던 시점인데 시원하게 KBS에서 말해주더군요.
12/02/26 00:43
PGR 게시판에 올라왔다면 바로 징계감이네요 크크
제대로 대놓고 저격인데요. 빅뱅의 힐링캠프 출연에 대한 자유게시판에서 글이 올라왔을때 남겼던 글인데... 어느 연예인은 음주운전 + 거짓말했다고 아직까지 출연하면 '비난' 이 빗발치는데 어느 연예인은 경중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일반인은 쉽게 하기 힘들것 같은 마약류에 손을 댔는데 복귀하는데 장애물이 없죠. 복귀에 필요한 자숙기간도 해당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팬덤의 크기에 좌우되는 것인지... 연예인들에게 너무 심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도 모자라서 그 잣대마저 오락가락하는 것을 보면 씁쓸하죠. 그 잣대가 엄하다면... 일관성이라도 좀 있지.
12/02/26 01:12
대마초 피워본 친구한테 배운건데, 일반 담배에서 담배가루를 몽땅 털어 냅니다. 그러면 필터가 달린 종이 대롱이 생기죠. 거기다가
잘게 썬 대마가루를 담으면 그 담배와 똑같이 생긴 '대마초'가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GD가 피운 대마의 양은 국과수에서 검증을 마친건데 PGR에서 무작정 '상습적이었을 것이다'는 식의 댓글이 나오는걸 보면 저 방송이 성과를 충분히 낸걸로 보이네요.
12/02/26 01:33
호주 워킹다녀온사람으로서 경험을 말하자면
호주는 대마가 합법입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곳에서 대마를 호기심에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원래 흡연자가 아니라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제 주변에 흡연자가 많은지라 그 분들이 대마 하는 곳에 함께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비흡연자는 이사람들이 피는게 대마인지 담배인지 구분 못합니다. 주변의 흡연자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대마를 시도하신분만 이게 대미인지 담배인지 구분할수 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담배는 일반 담배처럼 이미 말아서 나온 담배도 있지만 담배가루랑 필터, 얇은 종이를 가지고 흡연자가 직접 만들수도 있습니다. 호주에선 담배가 비싼지라 다들 담배를 만들어서 핍니다. 이렇게 만들경우 속에 내용물이 대마인지 담배인지는 아무도 구별 못합니다. 담배 잘 마시는 분들은 정말 일반 파는 담배처럼 만들수도 있습니다.
12/02/26 01:56
근데 이번 마약사태를 보고 재밌는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경험해본것처럼 마약이랑 담배 구분못하는게 말이되냐! 라고 했다는거...크크;;
12/02/26 03:43
흡연자는 대마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담배가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죠.
그리고 대부분 냄새만 맡아도'이게 대마가 아닐까?'라고 90%이상 의심합니다. 맛이 문제가 아니라 냄새가 문제죠.
12/02/26 07:02
와 케비에스 장난 아니네요. 방송의 권력을 아이돌 하나 잡는데 이렇게 쓰고 있나....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암만해도 저 공영방송사에서 뭔가 말도 안되는 요구를 던졌고 안한다는 yg에게 한번 쓴 맛좀 보여주자 하고 저렇게 이를 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빅뱅 컴백하는 때에 굳이 저런 사건을 다시 들추는 이유가 뭘까요? 너무 노골적이라서 웃기네요
12/02/26 08:25
대성도 무혐의 처분 나왔다고 이렇게 빨리 컴백할 상황은 아닙니다.
검찰의 기소 중 1심에서 유죄가 나올 확률은 95%가 넘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확실하게 기소유지를 할 만한 사건들만 기소를 한다는 말입니다. 대성건의 경우, '이미 죽은 피해자를 역과한 것인지, 살아있는 피해자를 역과하여 죽은 것인지'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워서 무혐의가 나온건데, 검찰도 대성이 사람을 죽였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하지만 반대로 대성측에서도 시체를 역과하였음을 입증하지 못합니다. 합의금은 별반 문제가 아닙니다. 법적으로 죄가 되지 않으면 굳이 합의금을 줄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당시 피해자를 역과하고도 대성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수십 미터를 더 가서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운전해보신 분들은 알 겁니다. 이게 얼마나 전방주의의무를 현저하게 위반한 것인지....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수년정도 자숙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법적으로는 검찰이 유죄를 입증해야 하지만, 도덕적으로 사람을 죽였을 확률과 시체를 역과했을 확률이 반반인 상황에서 벌써 TV에 나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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