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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5 22:17
와.. 저같았음 보자마자 감동의 눈물이 콸콸 쏟아졌겠는데요? 비오는 날 절대 운전 안하고 세차도 안하고 한 달은 자랑하면서 몰고다닐겁니다.
12/03/15 22:40
남친이 좋아할런지 어떤지를 떠나서 제 여친이면....저 삽질&고생을 시키고 싶진 않네요....
저를 위한 마음이라면 기쁘기는 하겠지만서도;
12/03/15 23:10
차를 사준 건 아니겠죠? 그냥 차에 입술 자국만 남긴 거겠죠?
제가 남친이면 차까지 사준 거라면 인정, 내 차에 자국만 남긴 거면...인정해주긴 싫지만...선한 의도로 고생했으니 감사해야겠죠...ㅠ.ㅠ 하지만 여러가지 의미에서 전혀 반갑지 않음... 지금까지 남친 기름값은 남친 혼자 부담했겠죠? 조금 고생하면 싸게 퉁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이군요...
12/03/15 23:21
이러면 안되는데 돈안드는 걸로 퉁친다는 생각이 왜 들죠?
남친 1000일 선물은 뭘 기대하고 있을까요.. 나이먹었나봐요. 속물 생각만 드는거 보니. 그냥 이쁘군 그이상의 생각은 전혀 안든다는.
12/03/15 23:51
우와.......천사가 따로없네요 ㅠㅠ 감동이다..캬...남자분 정말 행복하실듯...!!
두분 다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03/16 00:40
마지막에 완성 된 모습 보니까 별로 이쁘지도 않네요.
저것도 선물인가;;; 그런데 차는 깨끗이 닦고 한거겠죠? 저도 보는 내내 '하지마~ 하지마~' 이런 생각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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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1000일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