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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6 03:54:48
Name 고윤하
Subject [연예인] 일반인이 천식으로 공익판정을 받으려면.jpg


저도 연예인이나 할걸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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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곰
12/05/06 04:05
수정 아이콘
댓글에 목숨걸고 찍은 드라마 꼭 봐야겠다는 내용도 있던데 크
트윈스
12/05/06 04:07
수정 아이콘
김종국도 그렇게 힘쓰면서 디스크로 공익이라는게 말도 안된다는 얘기 엄청 나왔고 엄청 까였었죠.
천식인 사람들도 운동 열심히 하고 잘하는 분들 많은걸요.
Wizard_Slayer
12/05/06 04:19
수정 아이콘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안타깝고, 천식인데 현역 가는사람도 안타깝지만
연예인 공익판정으로 불만을 가지거나 저런 의혹이 있다는 댓글 달아봤자 달라지는건 없죠. 타진요나 강용석처럼 자기 직업을 걸고 고소를 해보던가요..그럴 배짱은 없고 자세히 알지는 못하고 저런 댓글만 쓰고있는게 현실이죠

오히려 박유천쪽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합의하자고 사과할것 같은데요?

열폭으로밖에 안보이는 제가 나쁜것일까요 저런사람들 대부분 심리가 '아니면 말고'죠
화이트데이
12/05/06 04:29
수정 아이콘
제가 천식 부분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김종국 씨 허리 관련 부분은 항상 글마다 쉴드치고 다닐 정도입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 공익, 면제 판정 받은 사람들도 있어서 얼마나 아프고 힘든건지를 알거든요. 그리고 가장 정확한 사실은 허리는 정말 피땀 나올 정도로 운동하고 재활? 하면은 고통이 감화됩니다(하나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절대 없어지진 않습니다. 운동 선수들도 허리로 잔병치레하는 경우 항상 보이죠). 그런데 네티즌들은 이런거 무시하고 그냥 브로커로 공익, 면제 받은 줄 알죠.

양반다리했다간 신경찔려서 일주일 내내(한 번 허리 잘못되면 하루로 안 끝납니다. 못해도 3일은 갑니다.) 고생해야되서 항상 무릎 꿇고 앉아야하는 수고를 모르는 사람들은 저걸 꽁으로 얻은 줄 알고 열폭하겠죠.
12/05/06 04:53
수정 아이콘
좀 그런게.. 박유천씨 담배도 피죠...
12/05/06 05:02
수정 아이콘
담배필수도 있습니다. 지 목숨걸고 하는 것이니-_-;
다만 천식으로 공익을 받은 경우는 그리 심하지 않거나 발작이 잦지 않았던 것이겠죠. (애초에 심하면 면제로 빠지니.)
정확힌 모르나 댓글처럼 정말 더 심한 천식인데 현역으로 간 경우엔 법적 조치나 고소라도하는게 순서지 싶네요
군대문제에 이성적인 경우가 드물다지만, 김종국씨 이후로 무작정 연예인 공익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안좋게 보여서요
저도 디스크가 있고 (12년째 정도 입니다. 치료는 안되죠.) 제 친구는 천식으로 면제입니다만 일상생활못하진 않습니다. 더 힘든 게 있는거죠
케이스트
12/05/06 05:17
수정 아이콘
억울하면 박유천처럼 치밀하게 준비해서 군의관한테 보여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등급판정은 얼마나 아픈지보다 객관적이고 꾸준한 병원치료기록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문제 생겨도 군의관이 이러한 병원기록 때문에 공익판정 줬다고 해명할 수 있죠.
마빠이
12/05/06 05:17
수정 아이콘
사회 지도층이나 돈많은 사람들이 다 불법으로 병역기피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예전 친한친구 중에서 형과 누나가 둘다 의사인 집안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약한 천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병이 나올때까지 합법적?으로 털고 털어서 결국
다른 병까지 찾아내서 공익으로 빠지더군요 크크..

평범한 사람들이야 조언해줄 사람도 없고, 법적인 지식도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
해서 빠질수 있는것도 어버어버 하다가 그냥 가게되는 경우가 많지만 돈많은 사람들은
안그렇거든요...

박주영의 경우를 보더라도 털고털면 불법이 아닌 합법으로 안갈수 있는 길이 생길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많아지지만, 일반인들은 그걸 찾기가 힘들죠, 결국 각종 법적인 조언과, 주변지인
등을 활용해서 안갈수있는 방법을 찾아낼수 있는 확률이 저런 돈많은 사람들이 더 높다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저정도 위치면 의사에 변호사까지 붙어서 조언해주고 알아서 다 빼줄건데..진짜 죄라면
돈없고 빽없는게 죄지요... ㅠㅠ
12/05/06 05:17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경우만봐도 천생연분때부터 유재석의 비호를받으면서도 그렇게 비호감되기도싶지않은데...
군대만갔어도 예능에서도 완전 호감이었겠죠. 이유야 어쨋든 여러모로 아쉬운캐릭터죠
박유천씨도 그냥 가수만할거면모르겠는데... 연긴느 비호감될수있으니
원빈같이 왠만하면 들어가서 의가사제대하는게 속편할듯요
Wizard_Slayer
12/05/06 05:37
수정 아이콘
미필이라 몰라서 그러셨거나 웃자고 한 농담이시겠지만
의가사제대 판정은 공익판정보다 더 어렵습니다. 이등병으로 자대배치받고 적응못하는 관심병사들이 의가사제대하면
현역제대 판정받고 속편한걸 누구나 아는데 누군들 시도 안해봤을까요..

심지어 공익은 2년간 공익생활 해야되지만 의가사제대는 단 몇개월만에 군생활 마칠수도있죠
이렇게 혜택이 좋은데 누가 안하고 싶겠나요
12/05/06 08:18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랑은 많이 다르죠.. 김종국씨는 그렇게 보강운동해도 최근에 수술받을 정도 수준인데요.

천식에 담배는 개선의지도 없고 몇번씩이나 재검 나온거 보면 뭔가 좀...
유명한그분
12/05/06 09:50
수정 아이콘
7급이면 그냥 재검아닌가요??;;
Callisto
12/05/06 10:18
수정 아이콘
7급이면 재검입니다..만, 저도 군대있을때 천식을 몇 봐서.. 요번엔 선후관계를 몰라서 좀 그렇지만 껄끄럽긴하네요
긴토키
12/05/06 10:27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가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봐야죠
만수르
12/05/06 10: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연예인들도 그건 인정해야될겁니다 일반인 무작위 표본보다 연예인 표본이 공익 면제 비율이높다는거 [m]
취한 나비
12/05/06 10:57
수정 아이콘
공익이란 이유로 평생을 네티즌들의 조롱과 비난을 받느니 2년 현역으로 가는게 더 나을텐데요.
그걸 모르지는 않을텐데 뭔가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죠.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씨도 교통사고로 몸에 철심을 8개나 박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익이라고 늘 비아냥과 조롱의 대상이더군요.
12/05/06 11:01
수정 아이콘
현재 신체검사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죠.
병있어도 그 병을 찾아내지 못하고 환자가 직접 자기의 병을 증명해야되니...
이 증명도 돈있는 사람들이나하지 돈없는 사람들은 그냥 군대 갑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2/05/06 11:46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공익갈수잇으면 다들 가겟다고 한거같은데...인터넷만 보면 현역을 가겟다는 댓글이...
맨날 말하는 떳떳은 또 뭔소리고 ㅡ.ㅡ;; 연예인이라고 뭐 다르다고..
12/05/06 12:14
수정 아이콘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 중에는 돈들여서 진단서 이것저것 몇장씩 끊어서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현역판정 받은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실제로 보충역 판정 받는 사람들은 진단서 없이 받거나 한장으로 받죠. 그만큼 안좋으니까요.
12/05/06 12:59
수정 아이콘
돈없어서 병원에 자주 못가 공익을 못받았다. 이랬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병사용 진단서만해도 가격이 엄청나니까요
(저는 병사용진단서 받을때 3만원인가 낸거 같은데 추가로, 그게 벌써 10년이 넘는 전이니까 더 올랐겠지요)
근데 "나도 천식인데 현역주더라" 같은건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니까요.
그리고 쉽게 얘기하기 힘든게, 저런 친구들이 요샌 확실하지 않으면 빠지기 더 어려울껍니다.
왼손잡이
12/05/06 13:40
수정 아이콘
천식이고 진짜 몸이 아픈데 현역간건 머저리죠. 아니면 거짓말쟁이던가요.

실제로 군대에 갔다가 몸이 너무안좋아서 귀가조치 받고 재검 받아서 공익간 친구만 두명있습니다.
Around30
12/05/06 14:09
수정 아이콘
이건 순전히 제 주변 기준으로 판단해서 통계고 뭐고 없지만
고학력일수록, 고소득일수록 공익 비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많은 이들이 불법때문일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아닙니다.
머리를 잘쓰고, 돈을 잘쓰면(불법으로 로비하는게 아니라 진료를 꾸준히 받는다는 것입니다.), 합법적으로 공익 가는 방법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공익에 대한 기준은 아주 까다로운 병의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겁니다.
(마치 공익으로 빠지면 아파서 사회생활할떄 맨날 빌빌대는 그러한 이미지를 일반인들께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심각한 오해라고 봅니다. 그 정도면 면제되고도 남아야죠)

결국 원인은, 병역 신체검사시에 있습니다.
눈이나 체중 혈압, 흉부 X레이 같은 쉽게 측정 가능한 질병 말고는
어디어디 아프거나 진단기록 있는 사람? 이러고 거수할시 기간안에 이러이러한 진단서 및 CT촬영 자료 가져와라 하고(물론 본인비용으로)
자신이 거수 안하면 그냥 지나갑니다.
공부 안하면 모릅니다. 자신이가진 질병이 공익대상이 될정도인지 아닌지 말이죠.
그리고 20살 대학생 아니면 재수생 무직 이러한 시절에 씨티촬영 몇십만원 하는 진단서 떼어가는것도 쉽진않은일이죠. 빠질지 안빠질지도 모르니깐 말이죠.
위와 같은 이유로 고학력자들은 머리 회전이 빠르기때문에, 판단이 빠릅니다. 아 이 병으로 진단떼어가면 내가 공익갈수있겠다. 그럼 투자해야지.
돈많은 이들은, 건강검진 한번 풀로 뛰는건 일도 아니죠.

그런데 자신이 몸이 아픔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천식 쪼금 있긴한데, 내가 허리 약간 아프긴한데, 이걸로 설마 공익되겠어. 돈이나 더 들겠지.
에휴 그냥 현역가야지 뭐. 하고 거수안하고 지나칩니다.
거수했다가 의사가 이러이러한 정도 아니면 힘들어요. 이러면 또 바로 포기합니다.
자기 밥그릇 못찾아 먹는 케이스죠.
그리고 갔다와서는 고생했다고 소리가 저런 글들이죠.
그래서 별로 좋게 보진않습니다. 연예인들이 한 방법이 불법인양 애초에 못박고 하는 소리로 들려서요.
결국 가장 큰 문제해결방법은 징병검사시에, 제대로된 대학병원급의 시스템을 갖추고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무료로 1회에 한해 검사를 하게 해주는건데, 현재로선 무리죠.
내가나에게
12/05/06 20:17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보기 안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천식에 댄스, 담배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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