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20 20:36
옛날에도 이미 사이버가수 아담도 있었고 해서
개인적으론 딱히 문제삼고 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저걸로 어디 높은데서 문제삼지는 않을지가 더 걱정 -_-
12/07/20 20:38
보컬로이드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일반인들의 생각은 다르군요.
어릴 적에 만화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요. ㅡㅡ;
12/07/20 20:39
만화 좋아하고를 떠나서 보컬로이드라는 거 자체가 생소하죠.
저도 노래 자체는 괜찮은 거 있으면 사람이 다시 부른 걸 찾아서 듣지 보컬로이드 노래는 잘 안 듣게 되더라구요. 조금 더 자연스러워지지 않으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시유는 많이 좀 모자라더라구요.
12/07/20 20:41
개인적으로는 시유 때문에 글램이랑 방시혁씨까지 욕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_-;
SBS가 돈 댔다고는 하지만 이걸 공중파에 바로 올리는 건 좀...
12/07/20 20:44
홀로그램 출연이 확정이라더군요.
관련 커뮤니티쪽 반응도 긍정적보다 무리수라는 반응이 훨씬 많다네요. 케이블이면 모를까 공중파로 바로 데뷔라니..
12/07/20 20:50
SPiCa나 우라오모테 러버즈 등 몇몇 곡들은 정말 그 곡을 사람이 불렀으면 오리콘 몇위는 충분히 했겠다 싶은 좋은 곡들도 있죠.
근데 누가 불러줘야 말이죠. 보컬로이드라는 존재 자체는 원래 아마추어 작곡가들의 테스트 보컬(?)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더미 개념이죠. 야마하에서도 원래 제작 의도는 그거였던 것 같고, 거기에 일본답게 모에 캐릭터를 살짝 포장했을 뿐인데... 이거 여기까지 올 줄이야 누가 예상했겠습니까...사실 정말 뭔가 시대의 움직임이었지, 누군가의 의도로는 될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좋게 말하자면 그렇고 그냥 말세라서 그런거죠 [...] 다만 저는 보컬로이드 아주 좋아합니다. 아이폰 안에도 160곡? 정도 있고요. 저는 오덕문화를 일부러 영위하지는 않지만 보고 듣는데도 아무런 거부감이 없어서 콘서트 영상도 찾아보고 그러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의 가수도 서태지 말고는 팬이 된 적이 없는데 미쿠팬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냥 순수하게 영화나 만화 안의 가상의 공연장면을 보듯이 마음을 비우고 보면 되지, 오덕문화니 뭐니 오버할 필요가 전혀 없죠. 노래가 좋으면 듣고 안좋으면 안들으면 되지 기계가 불렀다고 노래의 가치가 떨어지는건가 싶네요. 과거 흑인 가수에 대한 인종차별과 뭐가 다른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 최신간을 보다가 와서 그런가...
12/07/20 20:55
보컬로이드는 잘 모르지만.. 전에 동영상에서 열도의 하츠네 미쿠 홀로그램 공연을 인상 깊게 봤습니다.
씨유도 레전드 무대로 수많은 화제를 뿌리길....
12/07/20 21:17
1. 곡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안높습니다. 맨날 K-pop을 까는데, 솔직히 K-pop보다 수준이 앞서기는 커녕 동급에 놓기도 어려워보이는데...
2. 시유 자체의 성능이 떨어집니다. 같은 보컬 3세대.. IA까지 갈 필요도 없이 평균적 3세대 보컬로이드들에 비해서도 능력이 떨어지죠. 뭐 일본쪽 1세대때 보다야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긴 하지만... 3. 홀로그램 능력도 아마 떨어질 게 확실합니다. (대상은 SEGA의 홀로그램 콘서트입니다) 4. 거기에 일본보다도 더 반응이 안좋습니다. 5. I FANTASY (이하생략)
12/07/20 22:54
원래부터 인식이 좋은 편이 아닌데 뭘 기대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후폭풍으로 인식만 더 나빠질 게 뻔한데요.
오덕은 그냥 일코나 열심히 하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