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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22:56
하하씨 뿐만 아니라 프로포즈 받는 당사자인 별씨도 짜증날 상황이죠;
여자한텐 일생 기억될 이벤트를 시작부터 초쳤으니 어휴... 이런 입방정이 한두번도 아니고 요즘 박명수씨에 대한 시선이 호의적이질 않은데 조심하기는커녕... 눈치가 인섹
12/08/15 22:58
무한상사 에피소드에서 (급설정된) 박차장이 정과장과 술먹고 신제품 기밀 유출해서 회사 난리났다는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저에게 만일 저런 친구가 있다면 절교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깨방정이 아니라 중대한 민폐거든요. (아. 그런데 나에게는 프로포즈할 사람이 없구나.)
12/08/15 23:00
한때 박명수씨는 욕먹을 만한 멘트나 행동을 해도 전혀 욕 먹지 않는 희안한 재주를 지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욕먹을 짓하면 바로 욕먹는 평범한 인간이 되버렸어요.
12/08/15 23:03
방송을 직접 보진 못했고... 기사의 뉘앙스로 보자면
무도 콘서트때 프로포즈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말한 것이긴 한데.... 하지만 말을 조심해야하긴 하죠. 당사자 입장에선 이렇게 된 이상 프로포즈를 해도 김빠지고 안하면 뭔가 이상한 꼴이 되는지라....
12/08/15 23:06
박명수씨 그 전에도 입방정떨어서 그렇게 욕먹었는데도 그대로 인걸 보니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걸까요. 아니면 이것도 내 컨셉이다 하고 합리화하고 있는건 아닌지. 정말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네요.
12/08/15 23:09
점점 비호감이 되어가네요....
제가 하하라면 정말 화가났을듯 .. 나이먹은 형이라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친구가 저랬다면 당장전화해서 만나서 면박줬을것 같네요 저건 깨방정이 아니라 민폐죠
12/08/15 23:12
(1) 정말 콘서트때 프로포즈 하려 했는데.. 그걸 미리 얘기한거라면.. 이건 희대의 뻘짓이고.
(2) 그전에 하려 했는데.. 박명수가 이렇게 얘기해버리면.. 거기온 관중분들은 프로포즈 보는것도 기대할텐데. 안하면 그것도 웃기고.. 이래저래 하하만 힘들어지겠군요.. 민폐맞네요...
12/08/15 23:15
재미로 봐넘길려고 해도, 박명수씨 왜 저리 입방정이 빈번한가요.
자기에게 좋은 건 철저히 감추고, 남에게 좋은 건 폭로해버려서 김새게 만들고.
12/08/15 23:16
자기 살기 위해서는 다 입 열어버리고 재잘거리는 순화해서 깨방정 박명수옹입니다.
근데 자기 이야기 민서이야기나 박명수 아내 이야기 하는건 무척 싫어하지 않나요;
12/08/15 23:18
굳이 양보하자면...박명수도 자기 결혼전때는 그런 얘기 많이했었고 남들얘기도 많이했는데,
결혼이후 다른사람의 가정얘기는 별로 안하는것같아요. 하더라도 남들이 자기얘기 하는정도? 그러니 자기 가정얘기 싫어하는것도 어느정도는 뭐..
12/08/15 23:16
이거는 설사 본인은 정말 하하의 의도를 모르고 있었고, 아무생각없이 말을 했었다해도...생각이 짧은것 같긴하네요.
무도 멤버들이 깨방정명수를 역이용했다던가, 아니면 이것도 다같이 일부로 한거였으면 싶겠지만...그럴리없겟죠..
12/08/15 23:24
인생의 한번있는 프러포즈인데 저런식으로 까발리면 기분 드럽죠.
설령 프러포즈 저기서 할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박명수가 저리 말해버린이상 해야하고. 기대치를 충족시켜줘야하고.
12/08/15 23:29
제가 보기에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뭐 자기가 협력하거나 최소한 듣기라도 한 계획에 대한 폭로도 아니고, 그냥 날짜가 겹치니 이렇지 않겠느냐 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추측 아닌가요? 오히려 무도 콘서트 날짜 홍보에 더 초점이 맞춰진 발언인 것 같기도 하고... 하하씨야 미리 프로포즈 해도 되고, 콘서트때 팬서비스 격으로 한번 더 해도 되는 일이고요. 이런 말이 없었더라도 결혼 5일전까지 프로포즈 안하면 공연때 뭔가 하겠구나 별씨도 맘의 준비 했겠죠. [m]
12/08/15 23:30
무한도전 공백기동안 명수옹안티가 많아졌어요 크크크
이제 유느님과 김태호pd의 포장으로 다시 팬 늘려가야할것 같네요 명수옹은 그 두사람 없으면 이니에스타 사비 없는 메시...까진 아니고 한 페드로쯤?
12/08/15 23:32
이건 해도 김빠지고, 안하면 모양새가 이상해지고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_- 이래놓고 왜그랬냐고 무도에서 그러면 내가 뭘 잘못했냐고 할걸요 멘트도 "프로포즈 안할거야? 하긴 할거아냐. 내가 하하가 콘서트 때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어? 할지도 모른다고 한거아냐. 하기 싫으면 하지마. 누가 하래?" 뻔합니다 이 사람은 자기 잘못 절대로 시인안해요
12/08/15 23:51
뭐 깨방정 전력땜에 그렇지 이건 걍 예상수준인것 같네요. 아직 식도 한참 남아서 그전에 프로포즈 할지도 모르는거고... 벌써 했을수도 있고-_-;
12/08/15 23:59
요즘 명수옹 슬럼프인지, 조급함에 무리수 던진건지... 근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역시 박명수다, 최고다' 이러다가 피지알러분들 댓글보니 살짝 당황스럽네요... 명수옹이 절대로 잘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제가 이상한건가요???
12/08/16 00:02
그래서 정작 당사자인 하하씨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그리고 하하씨가 정말 프로포즈를 그렇게 한답니까?
박명수씨도 프로포즈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 상태에서 추측했을 수도 있는데.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왜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12/08/16 00:11
그동안 박명수 행실을 보면 저건 관심받으려고 일부러 흘린거죠 원래 사람이 그런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예측일수도 있니 뭐니 하면서 쉴드를 쳐도 박명수는 저런걸로 이벤트 망친 적이 한두번이 아닌 사람인데 알아서 조심해야지 생각없이 저런식의 말 하는 거 보면 각 나오죠
12/08/16 00:50
저게 사실이라면 까일 게 맞긴한데...그나저나 박명수가 이렇게까지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무도 결방+나가수시즌2 MC말아먹은게 크긴 크네요
12/08/16 06:56
본인 위주나 본인이 뜰수있는 상황에선 남 생각안하는 사람이죠. 거기에 더해서 자기한테 초점이 맞춰지는 상황이면 오만 무리수 다 두는 사람이고 그걸 기가 막히게 못 살리는 사람이죠. 최소한 방송에서의 박명수씨는 그렇습니다. 근데 아무리 박명수라고 해도 저걸 몰랐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하하와 이야기가 되어있었겠죠. 저정도로 골빈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2/08/16 07:58
근데 하하라서 저정도는 커버 칠 수 있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무도유부멤버중 아내를 무한도전에서 보이게 한 사람은 없었던거 같은데요(결혼한 이후 언급은 해도 출연은 하지 않은걸로 기억이 나경은은 결혼후에 한번씩 목소리만 나온것 같은데요) 저가 하하면 이번무도콘서트에서 안하죠. 그냥 다를때 하지. 게다가 11-30까진 시간이 많으니깐 널널하게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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