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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7 15:06
옛날에 네버엔딩스토리 한참 부를때 성시경 라디오 나와서 성시경이 이 노래 부를때 힘들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이게 왜 힘들죠?(이런 뉘양스였음) 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12/09/27 15:56
약간 진지 먹고...
고음과 저음, 강, 약이 골고루 중간 중간 섞이는 노래는 페이스 조절이 용이해서 기교만 조금 보태면 별루 어렵지 않아요. 정말 어려운 노래는 계속 질러대고 빠른 노래들... 잘못된 만남이라 던지... 이런것들이죠. 그 어느날................ 부터 시작해서.. 계속 질러대죠.
12/09/27 15:59
이승철이나 나얼 노래는
계속 질러대고 빠른 노래들보다 어렵던데요.... 가수들도 제대로 소화하는분을 못봤어요. 그래서 이승철 나얼등이 가창력에 본좌급이라 칭송 받는것도 같고요.... 슈스케에서도 싸이가 그러지 않나요...승철이 형 노래는 가수들도 힘들다고... 근데 아마추어가 어려운 노래가 아니라고하면 신뢰가 좀 떨어지네요.
12/09/27 16:13
스타일의 차이 입니다.
곡의 해석에 대한 차이도 있구요. 쉽게 말해 노래안에서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고 고음처리 능력, 가성의 발성 능력만 있으면 되요. 타고난 목소리톤이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 가수들이 이승철 노래 힘들다고 하는 얘기는 남의 가수 노래를 본인식으로 소화를 하려니 힘든거구요. 만일, 감정표현이나 가성처리 등을 이승철 원곡과 다르지 않게 이승철 식으로 부르라고 하면 다들 잘할거라 장담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 타고난 목소리톤에 대한 느낌은 다르겠지만요. 왜 아마추어는 저게 쉬운 노래라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별로 고음도 아니고 쫘악... 질러주는 것두 아니구. 감정 기복도 그리 심하지 않거든요. 간간히 나오는 고음은 편하게도 가성으로 처리를 하구 있구요.
12/09/27 16:38
타고난 목소리 톤이 제일 중요한것 같네요
암만 노력해도 이건 극복이 안되는듯... 슈스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보니 단순히 잘 부르는 사람들은 많두만요.. 음색이 영 아니라서 그렇지..
12/09/27 16:58
부르기는 쉬울수도 있지만 타인이 잘불럿다 할 수준으로 부르기엔 크크크
김범수의 슬픈혼잣말도 음역대가 빡세진않는데 보컬트레이너나 연습생들에 연습곡으로 삼는이유가 잇죠 얼마나 '노래'를 부르는지의 기준같은 곡이니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인연은 그 두세수위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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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내가 할땐 진짜 어려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