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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7 20:08
언론에서 한류 띄워주기 언제까지 하나 두고보고싶네요.
아시아를 넘어서면 우리나라에서 홀로그램 일본가수 매니아층이 몇없는데 그사람들은 열광적으로 좋아하는거랑 같은 수준이라고 보이네요.
12/09/27 20:18
딱히 싸이 이후에 다른 k pop 가수가 미국가서 성공할거로 보이진 않네요.
싸이 자체가 한국 메이져 에선 보기힘든 대단히 독특한 가수 였잖아요. 솔직히 다른 아이돌 가수들 한류니 뭐니 티비에서 다큐 할때 오글거려서 매번 돌려 버렸는데 싸이 형 소식은 그냥 반갑고 기쁘네요.
12/09/27 20:25
근데 봐야 아는 거죠. 싸이 잘 됐으면 싶습니다만, 아직 강남스타일 한 곡이니까요.
스타일 매력있고 독특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장담하는 것도 좀 그래요.
12/09/27 21:26
단하나라도 빌보드 2위, 영국 1위, 유튜브 1위, 아이튠1위 등등이라는 성적 자체가 워낙 후덜덜해서..
앞으로 살아남으면 그건 전설이 되버리는거고, 사실 지금 이대로의 성적도 이미 한국가요계에서 전설이 되었죠. 다들 아마 앞으로 살아남을거라고 생각은 안할거라 봅니다. 가능성이 있어도 최소한 장담은 누구도 못하죠. 이번 성공자체가 워낙 논외라.. 이 자체로 너무 훌륭한거 같습니다. 애초에 이런 인기가 계속 갈거라 말하는 사람 자체를 제가 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댓글 다신 부분이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는 걸 가정하신 거 같아서요. 두번다시 미국에서 히트곡 못만든다고 해도 이정도 성적이면 오바가 아니고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김연아가 한국인 최초 금메달을 땄기에 피겨 잘 모르는 한국인 전체가 열광한거랑 비슷한 효과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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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인터뷰 + 빌보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