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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8 01:51
저도 지금 알았는데, 조영남은 '우연의 일치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http://mirror.enha.kr/wiki/American%20Idiot#s-2.1
12/10/08 01:53
이거 뭐 비슷한경우가 있죠. 빌보드에서 6주동안 1등한 밴드 노래가 송대관씨의 해뜰날이랑 비슷했다. 알고보니 그 밴드 리더가 주한미군 출신이었는데 그때 접했을 가능성이 컸다. 실제로 그 밴드는 부랴부랴 송대관씨와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12/10/08 02:09
뭐 유게지만 리플이니까 진지 빨자면 작정하고 소송가면 이 정도면 이길 가능성이 크죠. 사실 조영남씨의 태도에서도 보이듯 표절문제는 지극히 문화적, 시대적 배경이 연관된다는 점을 지적하려는 의도도 좀 있고요.
12/10/08 03:46
이제 Don't look let it be in anger가 나올 때가 된 거 같은데요 크크크~
덧붙여서 반대로 She's electric도 크크~
12/10/08 08:15
빠들은 답이 없다는 걸 느끼게 해준 그 노래네요. 그린데이가 조영남을 어떻게 알고 또 조영남 노래를 어디서 듣고 표절을 하느냐며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더군요. 둘 다 미국 민요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라 비슷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미국민요가 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조영남씨의 자작곡까지 미국민요설을 제기하면서 묻으려고 하더라고요.
12/10/08 11:18
이거 하나로 조영남이 대인배라고 하기엔 그가 저지른 행동들이 너무 많죠.
개인적으로 조영남, 조형기 나오는 TV는 바로 돌려버립니다. 친일행각,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관한 윤동주 시인 가족(조영남 윤동주 육촌 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의 이야기 및 일본공연, 윤여정과 자식에 관한 이야기 등...인간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죠. 앞서 댓글 다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런인간에게 대인배니 능력만큼 마음도 대단하다는 표현이 참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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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표절에서 이게 빠지면 섭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