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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8 20:19
표준말과의 차이를 최대한 보여주려고 하는 거죠 뭐 (...) 그럴수록 괴리는 더 커져가고
저희 어머니는 평소 때는 사투리 쓰시다가 화나시면 갑자기 표준말이 (...);;;;
12/10/18 20:26
그래서 골든타임에서 그 간호사로 나오셨던 분.
사투리가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부산분들은 저게 부산 2~30대가 쓰는 사투리라고 하시더군요. 영어 억양보다 더 어려운 게 사투리인 거 같아요 ㅠ.ㅠa
12/10/18 20:33
같은지역 내에서도 사는곳이 어디냐 그리고 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가 부모님 두분 혹은 한분이 다른곳출신이신가
어울리는 친구들이 사투리가 심한가 커서는 하는일이 무엇인가 등등 다른지역은 모르겠고 제가사는 부산만 보면 많은변수가있죠 제친구들만 해도 부산토박인데 강원도쪽 비슷한 말투인 친구도 있고 우리도 햇갈리는 옛날 사투리 쓰는 친구도있고... 저희 작은 어머니도 서울분이신데 첫째사촌동생은 4살때 부산내려와서 지금 22살인데도 아직도 사투리가 어색하구요
12/10/18 21:04
제주도 사투리는 네이티브 고두심씨 빼곤 비슷하게 하는걸 거의 못봤... 인생은 아름다워 보던 이모는 '저거 어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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