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되는데요.


AKB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동기가 상당히 웃긴데, 단순히 모집란에 '긴급!'이라고 써 있었기 때문에 긴급이라면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덧붙여 오디션 비하인드가 있는데 파루루는 [노래를 잘 못한다]고 한다. 근데 오디션때 이동복도주행대의 '첫사랑 대쉬'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음이 너무 높아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 그래서 [노래를 하나도 안하고, 가만히 서있었는데] 노래 중간에 '렛츠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그 부분만 외치고 싶어서 한마디 외쳤다. 심사위원들은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뒤에는 웃었다고 한다. 아키모토 야스시는 파루루에게 ["평소에 노래방 안가니?"]라고 물어봤고 파루루는 ["안 갑니다."]라고 짧게 단답. 그것이 오디션 끝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합격].
ㅡ엔하위키 발췌

아이돌 가수 오디션에 노래 안 부르고 가만히 서 있다가 합격한 AKB48 팀B 시마자키 하루카 되겠습니다. 파루루라는 별명이 파레기라고 불릴 정도로 프로정신이 없어서, 멘탈만 뜯어고치면 히트 칠 수 있는 멤버인데도 영 열심히 안하죠.
닼민처럼 멘탈레전드가 되거나, 마유유처럼 아이돌성을 키우던가, 유키링처럼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거나, 박예나처럼 악수회를 히트치거나, 뭐든 하나라도 선배들 따라가면 될텐데 말입니다. 아니면 삿시처럼 열심히 구르거나...-_-;;;

타나토노트님이 올려주신 AKB 해병대 영상보고 생각나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