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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0 21:29
하하의 캐릭터가 '힘내세요'일 당시 정형돈의 캐릭터는 '미존개오' 였습니다.
그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의 두 사람은 누가 누구보다 나은거 같다는 평가보다 서로 각자의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꽃다발 부터 시작한 아이돌 친화적 정형돈과 좀 더 거친 방송에 어울리는 하하. 케이블 방송 영역까지 본다면 둘 다 잘 하고 있어요.
12/10/30 21:40
무도에선 정형돈 하하가 요즘 제일 좋지않아 봅니다.
정형돈은 피크 찍고 하한가긴하지만 아직 높고 하하는 상한가. 1박출신들이 전문예능인이 아니어서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네요. 그리고 윤자기는 나름 위엄이네요. [m]
12/10/30 21:42
명수콜스가 왜 베스트 일레븐인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데
초기의 무한도전을 유비가 50%를 이끌어 갔다면 나머지 50%는 명수콜스가 이끌어 갔다고 전 생각합니다. 리얼보단 꽁트에 어울리는 명수콜스지만 리얼에서도 꽁트적 상황극 연출을 통한 캐릭터로 빵 터지는 웃음을 이끌어 냈죠. 100회 이전 초창기 무한도전을 보면 항상 큰 웃음의 시작은 명수콜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리얼계 예능이 이어진다면 형돈, 홍철, 하하가 유재석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300회 특집에서 유느님이 많이 걱정 했지만 셋 다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잘 하고 있으니까요. 끝으로 유비 & 구단 조합과 올리버 강 & 명수콜스 조합도 한번 보고 싶습니다. 흐흐
12/10/30 22:03
저도 이걸 보고 여자 예능 베스트 11을 뽑아볼까 했는데 아는 여자 축구 선수가 없어서 관뒀습니다. ;
송은이, 박미선, 김원희, 신봉선, 김신영, 이효리 씨는 몇몇 남자 후보들보다 나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 서인영, 홍수아, 유인나, 나르샤.... 끝으로 [아이유] 까지.. 해서 예능에서 잘 활약할 수 있는 11명이라 생각해요.
12/10/30 22:39
휘재츠니가 은근히 강자예요 크크크
저 강력한 미드진에 유브레가스나 하자르를 옵션으로 사용하면 정말 강력하겠네요. 개인적으로 구단 -흥켈메 - 윤자기로 이어지는 공격루트가 너무나도 강력해보이네요 크크크
12/10/30 22:44
명수콜스는 위치보다는 무도에서 그럼 하지마 이쒸~~하면서 정준하의 신발을 중거리슛으로 날린게 큽니다..
그거때문에 명수콜스라는 별명이 붙었죠
12/10/30 23:05
이번 주 무도를 보고 느낀건데 제가 감독이면 박명수는 방출명단에 포함시킬 겁니다.
물론 외모 등 타고난 능력과 천재성이 있지만 유비 없으면 평범한 선수가 되는데다 동료들한테 상처주는 말 잘하고 팀이 힘들떈 약간 나몰라라 회피하는 팀윅 안좋게하는 선수이기 떄문입니다
12/10/30 23:20
조커로는 흥켈메만한 분이 없죠. 몇 달에 한 번씩 투입하면 빵빵 터뜨리시니.
(단, 몇 경기 연속 출전시키면 금세 질리니 텀을 둬야 함)
12/10/30 23:45
예전부터 느낀건데 pgr분들은 이상하게 명수옹 싫어하는 분들이 많네요
개그는 솔직히 개인취향차가 큰데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이렇게 비난하면 정작 명수옹 개그스타일을 제일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사람 개그를 좋아하면 안되나? 싶을 정도로 무안하게 만드네요 그런식으로 치자면 저는 무도에서 정형돈이 크게 웃긴지 모르겠습니다. 유게에 가끔보면 오늘 형돈이가 다 살렸다 대세다 하는데 뭘 살렸는지도 모르겠고 뭐가 그렇게 재능이 뛰어나서 이렇게 뛰워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식으로 댓글을 달면 형돈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편하신가요? 누굴 좋아하면 그분에 대해서만 예기하면 될텐데 꼭 누굴하나 걸고 넘어지는게 별로 좋지 않아서 이렇게 남기고 갑니다.
12/10/31 00:52
여러가지면에서 위 멤버들의 선정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일단 후보군에조차 이승기씨와 김종국씨, 김승우씨가 없군요. 이승기씨가 없는 이유가 현재 예능에서의 활약이 없어서라고 하기에는 강호동씨는? 김종국씨가 없는 이유가 그동안의 경력치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광수는? 전문 예능인만을 따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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