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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02:18
전 이성민씨를 비롯해 송선미씨 이선균씨 장용씨 등등 배우들 때문에 봤는데...
까놓고 말해서 작가가 캐릭터 어쩌고 하기엔 골든타임은 뉴하트와 유사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12/11/13 04:40
부산사람입니다. 골든타임 한 창 방송할 때, 송선미씨 사투리연기에 대해서 말이 좀 나온 것 같은데
제가 본 여성 연기자 중 부산 사투리를 제일 잘하는 것 같습니다.
12/11/13 08:13
시청자 반응을 보겠다면서 본방이 끝나고나서야 다음 촬영 대본을 집필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래서 쪽대본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덕분에 현장에서는 배우 PD에서부터 말단 스탭까지 작가랑 일 못하겠다는 분위기가 팽배했었고 연장도 다들 못하겠다는 거 드라마국장이 직접 현장내려가서 설득하고... 결과물이 좋아서 다행이었지만, 사실 현장은 정말 힘들었죠.
12/11/13 08:14
헉.. 이게 결국 보도가 되네요.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는 작가 뿐만아니라 스탭들 사이에서 특정 배우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쉬쉬하면서 어떻게 마무리하는 것 같던데... 대본은 여백이 좀 많긴 하지만, 제작 일정이 빠듯했던 것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분이 고생을 정말 많이 하시긴 했어요. 몇 달 동안 아주대에서 동고동락 하면서, 새벽에 진행되는 수술에 빠짐없이 나와서 취재를 해가셨거든요... 그 와중에 PD는 한 번도 얼굴 비춘적 없었습니다. 배우는 송선미 한 번 왔던게 전부구요. 뉴하트 이야기 하신 분이 계시지만, 뉴하트는 연애드라마 아니었나요? 특히 언급했던 특정 배우가 연애신에 대해 작가에게 계속 요구했더라 하더군요.
12/11/13 16:01
흠 여백이 많다 정도가 아닌거 같은데요;;;
저렇게 써놓고 배우들이 작가의 의중을 못 읽었다고 작가가 배우를 디스한다는게;;;; 배우들이 독심술사도 아니공...
12/11/13 09:51
저도 재밌게 본 드라마라 시즌 2를 은근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데...
Siul_s 님과 쩌글링 님은 두분 모두 내막을 좀 아시는 듯 쓰셨는데 방향은 반대네요 ;;;
12/11/13 10:32
내막은 모르지만 저 대본으로 저만큼 연기해준 배우들이 대단한거 아닙니까?
본다 이거 하나를 저리 맛나게 연기해주는데 뭐가 불만인지
12/11/13 10:40
김수현씨처럼 대본이나 써놓고 디스를 하던가... 하다못해 디스에도 품격이 있지. 완장 찬 돼지라니.
끝나고 배우나 감독 모두 시즌2 회의적이었던 이유가 이제야 감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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