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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5 08:03
타이밍이 굉장히 이상하지만 진짜 종북자들은 저도 싫어합니다.
그리고 열혈 문지지자들 중에 실제 종북성향을 띄고 있는 사람들이 소수 있긴 하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통진당을 지지했었던; 맥락상 그런 사람에게 당한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런 생각을 할 법도 합니다.
12/11/25 08:36
죄송하지만 일부 극렬 수꼴들은 안철수 마져도 종북좌익세력으로 분류합니다.
종북세력은 져도 굉장히 싫어하지만, 저런식으로 종북세력 운운하는건 무식 인증이죠
12/11/25 08:31
어설프게 아는척 하는걸로 있어보일려다가 머리의 밑바닥을 보여주는걸로 한번까이는거고.
설사 지금까지 관심있게 유심히 지켜봐서 저렇게 저런결론을 내렸다고 해도, 자신의 인기기반인 젊은층의 보통의 견해와 상반되는 말을 했으니, 뭐가 되었든 자기무덤파는꼴이 되었네요. 물론 종북에 민감한 노년층으로부터의 인기를 기반으로 TV에 나오려는 목적이라면 모르겠지만.....
12/11/25 08:48
뭔가 아는척은 하고 있어보이고는 싶고, 단편적인 미디어의 파편들을 모아다가 적당히 버무려 소설을 쓰고 딴에는 영향력있는 인물이니 트윗에다 일필휘지로 갈겼는데,.... 확실히 퍼기옹의 명언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발언도 생각나네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12/11/25 09:41
조갑제, 변희재 등 수꼴들이 봤을 때 우리 나라 절반은 종북이죠.
제가 봤을때 이정희 일파와 그 지지자들을 제외하고 종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이번에 이정희가 꼭 완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희 지지율=우리 나라 종북자 정도가 되자 않을까 싶네요.
12/11/25 09:53
본인 주변과 자기가 자주가는 사이트들의 반응만 살펴보고 그게 대세라고 착각해서 나오는 반응이죠.
잘 몰라도 분위기를 보니 이렇게 얘기하면 욕먹지는 않겠다 생각한거 같은데, 네이트에 썼다면 문제 없었겠지만 트위터니까요. 결국 트위터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거지요. 그야말로 수준인증입니다.
12/11/25 10:48
요즘 젊은 층은 (저도 젊긴 하지만;) 정치를 패션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인터넷의 주된 여론이 친야댱이다 보니 무조건 새누리당, MB만 까면 멋있어 보이는 거 같죠. 쿨해 보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무리수가 남발되고 그런 게 일베의 비아냥 타겟이 되죠.
아무 데서나 정치적 해석 가져다 붙이는 건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빠가 까를 만든다는 건 어디나 통용되는 말이니까요. 본문은 참.. 한숨만 나오네요;
12/11/25 11:30
종북은 저도 싫어합니다. 근데 안철수후보 사퇴와 관련해서 저게 나올 단어가 아니죠. 요즘 일도 없던데 집에서 열심히 일베하는 중인지...
12/11/25 11:36
그냥 무식인증이죠.
나이 드신 분들 중에 저런 사고방식 가지신 분들은 이해라도 가는데 젊은 사람이 저러면 그냥 요즘엔 불쌍해 보이더군요.
12/11/25 11:42
컨텐츠를 잡으면 사람이 따라가고 생각이 따라갑니다, 앞으로 저런 사람 더 자주 보게 될 겁니다.
누군가 일을 해야 될 사람이 일을 해야 되요.
12/11/25 18:37
문재인 지지자측 분들이 종북성향이 아에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정말 아무도 안철수 후보 사퇴에 문재인 후보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진정한 단일화였다면 안후보 사퇴 시 측근분들이 눈물을 보이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흠..
12/11/25 18:41
인터넷하다가 왜 갑자기 배슬기가 일베여신으로 등극되었는지가 궁금했는데(물론 일베에서도 안철수 지지자라는 이유로 배슬기 여신 등극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 사건이었군요. 종북이야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는 쓰레기들이지만, 마치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이 종북이라는 뜻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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