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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00:47
12~14화쯤까지 보고 입대해서.. 결말을 못 본 드라마네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
비슷하게 지붕뚫고하이킥도 아직 결말을 몰라요..
12/11/30 00:56
4화까지는 역대 최고의 드라마. 전반부까지는 수준급 드라마. 전체적으로 괜찮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촬영부분까지는 퀄리티가 엄청났는데, 후에 제작비가 달렸는지 생방촬영이 된건지 퀄리티가 확 낮아졌죠. 개인적으로는 상관없었지만 언년이 캐릭터때문에 불만도 많았구요. 하지만 장혁, 성동일 등의 호연과 깔끔한 결말로 아주 좋게 기억되는 드라마입니다.
12/11/30 01:31
추노도 그렇고 뿌리깊은 나무도 그랬고.. 해품달도 그래요.
우리나라 퓨전 사극들이 1~4화 퀄리티는 정말 끝내주는데.. 후반 갈수록 뒷심이 너무 아쉬웠어요.
12/11/30 01:45
12회까진 모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부는 사전제작 되었기도 하구요 후반부를 합쳐도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고증 스토리 의도 액션 영상 연기 배우 ost 음향까지 다 최상급이었죠
12/11/30 09:19
그당시 10화까지는 사전제작이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0화랑 11화랑 비교해보면 CG도 좀 덜 들어갔고, 좀 더 자연적인 느낌의 장소를 많이 찾았다고 볼 수 있죠;; CG작업시간보다, 차라리 배우들을 그쪽으로 모셔가는게 더 합리적이였을테니...
12/11/30 09:28
아예 전부 사전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후반 언년이의 캐릭터가 약간 아쉬웠지만.. 음향, 영상, 연기, 연출.. 뭐 하나 빠질게 없었던 웰메이드 드라마였죠.. 지금도 저 음악을 들으니 가슴이 뛰네요.
12/11/30 10:32
저기 해금 켜는 아가씨와 주막에서 작은 주모? 는 새로운 얼굴인데도 연기도 좋고 참 좋아했는데, 저 이후로 안보이더군요.
뭐하고 계시는지.
12/11/30 11:29
우리나라 2D,3D 컴포지팅 실력자들이 아주 많습니다. 스파르타쿠스에도 참여했고.(영상을 못찼겠네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에도 많이들 참여했습니다. 워킹 데드의 BREADKDOWN 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6Y4Zute7AR
12/11/30 11:35
사실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괜찮았는데.. 중반부터 좀 느슨해지면서 많이 아쉬웠던 드라마입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다시 내용에 갈피를 잡은 느낌이... 하지만 그렇다치더라도 충분히 역대급 드라마중 하나라고 봅니다. 초중반 볼 수 있었던 그 특유의 속도감과 몰입감... 역대급 액션씬과 영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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