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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16:11
이 당시의 1위 곡들이 요즘의 1위 곡들에 비해 훨씬 장르도 다양하고 더 좋은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은 단순한 노스텔지어일 뿐이겠죠...
잘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좋네요 저는
12/12/15 16:33
기억에 남는건 차태편 VS 포지션의 I Love You 1위 대결입니다.
아마 포지션이 이겼었던걸로 기억하지만요..크크크; 지금도 차태현씨 인기는 A급이죠...
12/12/15 16:20
초등학교 6학년때였는데...
어째 노래를 두곡빼곤 다 알겠네요.. 되게 어렸는데도 크크.. 이때 세이클럽에 타자게임 있었는데, 이걸 되게 좋아했었거든요.. 이거하면서 노래를 많이 들어서 그런가보네요 흐응..
12/12/15 16:31
남자솔로, 여자솔로, 남자그룹, 여자그룹, 혼성그룹 등등 엄청 많았군요;;
장르도 힙합, 댄스, 락, R&B 등 다양하구요.. 저 때가 참 좋았는데 말이죠.....
12/12/15 16:52
나이 문제도 있을 겁니다. 제가 음악을 제일 많이 들은 건 2000-2004년 정도인데 오히려 이떄 1위곡은 잘 모릅니다(특히 영상에도 자주 나오는 샵...).
12/12/15 16:55
지금 브라운 아이즈 1집 나와도 씹어 먹을거 같네요..
그리고 보면 볼수록 안타까운 유승준..;;; 현빈 처럼 해병대를 지원해서 다녀오거나 육군 수색대라도, 아니 그냥 군대라도 다녀왔으면 진짜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톱에 들었을 거 같은 연예인이네요...
12/12/15 17:06
딴지일보 조더스클럽에서 놀때 입에 거품물고 까던 시절이네요.
갠적으로 가장 암울했던 암흑기로 봅니다. 질 낮은 표절노래들과 립싱크, 순위프로그램이 장악하던 시절
12/12/15 17:12
현재 가요계도 딱 10년 지나면 추억보정 받을것같네요 크크
벌써부터 2008년 가요계가 추억보정 엄청 받던데... 그래도 전 지금이 저때보다는 좋습니다
12/12/15 17:35
적어도 더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기에 지금이 낫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tv에 나온다고 강요받는게 아니니까요. 차트에 얽매이지 않는 개인들의 취향도 그렇고요 딱 2000~2010 년까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발전이 있었던 시기지만 추억하기에는 불량식품을 그리워하는 느낌이라서.
12/12/15 17:16
아직 25살밖에 안되었지만 저에게 2001년은 인생중 가장 행복했던 때였습니다. 학교생활도 정말 재밌었고.. 좋아하는 여자애도 있었고..
정말 즐거웠던 추억들인데 이 노래들을 들으니 그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당시 유승준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12/12/15 17:24
대학 2학년때군요. 거의 대부분은 아는 노래들이네요. 1위곡들을 모아놨으니 당연하겠죠.
그래도 지금들어보면 94~99때보단 약한거 같습니다. 물론.. 벌써일년같은 명곡은 변함없이 좋네요. 아마 2002년에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나왔었죠?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여튼 세대차이란게 이런거 보면 확연히 나는거 같네요. 가령 랩이라곤 따라부를 줄 아는게 없는데, 제가 벌써 15년전인데도 자동으로 대충 라임대로 따라할수 있는게 있습니다. '너에게모든걸뺏겨버렷 마음이 다시내게 돌아오는걸 느꼈지' 사실 이 랩이 보통 빠른게 아닌데도 거의 얼추 가사맞게 외워지고 대충 부를수 있는걸 확인하고 스스로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요.
12/12/15 17:42
유재석 동거동락때 인가요
유승준 인기 진짜 많았는데, 선택을 잘못하긴 했는데 안타깝긴 하네요 이기찬은 거의 인기 없이 지내다가 저 노래로 1위하고 1위 소감할때 엄청 울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12/12/15 17:54
코요태가 멤버교채가 있긴했지만 정말 장수 그룹이죠... 당장 생각해보면 혼성그룹중에 더 오래된 그룹이 있을까 하네요..
샵, 쿨 역시 좋아요.. un노래들은 역시 내 노래방 애창곡들로 꼽은만큼 또 좋아요.. 그냥 다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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