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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1 15:51
어느정도 선에서 멈춰야 했는데 멈추지 못한게 아쉬웠죠.. 그만큼 힘들다는걸 말하고 싶은거였는데, 오히려 역효과... 바로 사과글을 올리긴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죠..
12/12/31 15:58
어제...개투의 개그맨들의 이야기 들으면서 참...한을 많이 품고 있구나...라는 것을 공감했고..
저 발언도..오죽 했으면 저럴까...라는 말과....아버님이 초저녁에 잠들어서 12시 30분에 일어나서 자기 프로그램을 본다는 말에..굉장히 찡하더군요... 그래도...저발언은 선을 넘은 말입니다...분명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저말은 해서는 안되는 말이었죠...
12/12/31 16:08
"EPL 보시는 분들, 기성용 선수 박지성 선수 출장 안 할 때 그냥 주무시지 마시고 저희 프로 봐주세요."
차라리 이런 식이 나았을 듯...
12/12/31 17:16
왜 개투가 인기가 없는지 보여주는 수상소감이네요.
좀더 유머스럽고 재미있게 호소하는 발언도 얼마든지 있을텐데... 말빨이 안되면 하지를 말던가.. 부상문제는 소위 말하는 까들도 안건드리는 부분인데.. 소감에 요지는 시간대를 옮겨달라는 거였으면서.. 왜.... 왜 그시간대에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는것 같네요. 저 한사람때문에 개투 전체가 욕먹지 않았으면 합니다.
12/12/31 17:25
중간에 기성용 부상 이야기랑 박지성 큐피알 연패 어쩌구 하는 잡설만 아니었으면 괜찮을 뻔 했네요.. 전형적인 무리수입니다. 앞에 심야토론이랑 프리미어 리그 이야기하고 반응이 빵하고 터지니깐 거기서 자제를 못하고 더 한발 나가버린 거죠.. 쯧쯧..
12/12/31 20:44
저런 고생을 하면서도 티를 안 내고 눈물 삼키면서 노력해서 올라간 자리에 대상 수상자가 있는거죠.
최우수상 타면서 그동안 맺힌 한을 푸는 것도 좋긴 한데, 자기 그릇을 드러내서 저 양반은 상 타자마자 밥줄 걱정부터 해야 할 것 같네요.
12/12/31 22:32
조금만 빠른 시간대로 이동해 주시면,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노력해서, 더 빠른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의 이 말만 앞뒤를 바꿔서 했어도 전달하려는 의미는 같을지라도 더 듣기에 좋았을 것 같아요.
13/01/02 23:01
컬투나 나몰라패밀리등 활약으로. 개콘과 맞장뜨던때도 있었습니다.
개콘보다 잘나갈때도 있고.. 그뒤로 저렇게 된건 자신들 잘못아닌가요.. 남탓은...,, 개콘의 리얼한국말사전이나 갑을컴퍼니.. 머 그런 코너 못짜나요? 그러니까 저런거죠.. 재밌으면 보죠 기성용 경기랑 박지성 경기가 그시간에만 합니까.. 토요일에도 하고 일요일에 할때도 있고 9시에할때도 있고 11시에 할때도 있고.. 그들 경기 없음 그냥 자지 저건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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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최우수상 개그맨의 수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