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03 18:47
저도 155mm 자주포 나왔었는데 어디있으셨나요? 크크
포반장 한다고 위에 선탑했는데 박격포 메고 가는 보병들을 보고 어찌나 부럽던지..
13/01/03 18:37
헤헤 전 예비사단이었는데 공지합동전장비군지검준비태세6.25작계RCTATT5대기유격100km행군 뛰면서 경계근무 서고 물자정비하고 배수로 까고 눈 치우고 정말 스케쥴이 널널해서 잠만 자다 왔네요
13/01/03 18:31
1127은 실제로 꿀이지않나요;;
주특기조차도;; GOP가도 통문에서 꿀빨다 왔는데;; 90미리가 힘든이유중 하나는 같은소대내 상대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K-4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킄...
13/01/03 18:41
1127 주특기때 총열이나, 삼각대 매고 뛰면 죽어나갑니다.;;
GOP는 저는 81 MM랑 같이 GOP를 서서, 별차이는 없던데.. 그냥 중화기 중대는 그저 거지 같다는거...
13/01/03 18:47
화기중대를 제가본거랑 다른데 배치했나보네요;; 제가 본 팔하나는 GOP가면 후방CP에있던데;;
물론 도수운반은 그 어떤 주특기보다도 빡세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전술훈련때 차만타서 저는 쉬웠;; 선탑해서 더쉬웠;;
13/01/03 18:43
사단마다 다른거같네요 제가 나온 사단은 FEBA에서 90미리는 진짜 불쌍하다싶을정도였는데...
작계때 똑같이 훈련하고 야간 공.방어전술훈련때는 일반보병은 소총메고 하는데 걔들은 90미리메고 후레쉬안키고 따라다니는거 보면 불쌍하던데..
13/01/03 18:32
지나가던 81병인데 옆소대있
던 90미리 전우들이 레알 꿀이었습니다. 연예사병같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보직에서 고생하지말고 90미리가서 꿀빠세요.
13/01/03 18:41
제가 6포병여단 155mm 계량견인 곡사포 포수였는데 대대장 진급관련 대대전술 훈련하는데 진짜 하늘이 노래지는것을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하루에 진지 이동을 5번하는데 그것도 발톱자리 1m가까이 파는 진방렬로만... 거기다 보직이 쟈키수여서 .. 진지이동 신호 울릴때마다 온갖 샹욕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 편해요 추천합니다 .
13/01/03 19:06
전 저정도로 꿀은아닌데
최전방 수색부대들어가면 연예병사들처럼 휴가150일씩이나 귀찮게 나갈필요없습니다 365일 못나오니까요 비씨처럼 못쓰고있는정기휴가도 윗동네에서 미사일쏘고 도발하면 알아서 짤라주십니다 아참 휴일도없어서 면회 외출 외박도 안되니 밖에있는 여친과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집니다
13/01/03 19:11
전설의 똥포 8인치 견인입니다.
첫번째 사진이 KH-179같은데, 정말로 부러웠습니다~. 포다리를 들어서 포차에 거네~ 와~~~. 차륜이 2개 뿐이네?! 와~~~.
13/01/03 19:12
무반동은 바로 옆 중대 아저씨랑 있을때 잠깐들어 봤는데 들만 하더라고요. 오히려 자체 제작한 받침대가 있어서 그런지 제것보다 더 편해보였던...
M60도 꿀보직 입니다. 람보가 쓰는 기관총을 쓰고싶다면 꼭 지원하세요~ 1112~ 이렇게 쓰시고요~
13/01/03 19:28
실제 155mm 곡사포 포대 출신으로 저는 꿀보직이었습니다......
포는 보기만 했을뿐 만져보지도 못 한 걸요.... 훈련나가도 op올라가서 포탄 떨어지는거 구경만 했습니다.....진짜에요!!! (그것도 별들과 함께...미군 별도 함께...) 특히 사단이 환상의 OO사단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13/01/03 19:58
닉네임에서 부터 무언가 포스가....크크
관측 맞습죠..! 포탄이 머리 위로 갔는지 옆으로 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또 하나 꿀보직인 이유, 포 사격장 op는 걸어서 올라가지도 않죠...으흐흐흐 훈련만큼 편한게 없었습니다.. 포병은 3보후 탑승!!!!
13/01/03 19:35
장간교 완전 꿀이죠. 홍수로 포천다리가 끊어졌는데 시요청으로 임시 장간교 설치해주고 포상휴가 4박5일짜리 받았네요.
설치하는데 고작 이틀뿐이 안걸렸는데 휴가까지 받고 완전 좋았습니다. 물론 다시 군대가서 장간교 놓고 휴가갈래라고 물어보면 주먹이 먼저 나갈껍니다.
13/01/03 19:41
나는 이렇게 고생했는데, 너희는 뭐냐? 참 속좁고, 무식한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보다 지금 이시간에도, 젊음과 자유를 뒤로한채 나라를 위해 사랑, 가족, 친구를 뒤로한채 묵묵히 나라를 지키고 있는 사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을 줄 수 있는 방안은 없느냐를 고민해야할 시기라고 생각은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예비역으로서 연예병사들의 특혜는 시정되었으면 합니다.
국방홍보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습니다. 국방홍보원은 군 장병과 국민들에게 국방정책과 군 활동을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세계적인 수준의 국방 홍보기관이 된다. 그리고 역활을 보면 장병 정신전력 강화 및 사기 진작이 있습니다. 휴가증 한장에 목숨을 걸고, 부대 사정에 따라 휴가와 외출 외박도 쉽게 나갈 수 없는것이 군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예병사라는 이유로 비상식적인 휴가 외박일수를 보고 어느 군인이 사기를 얻고, 정신전력이 강화 되나요. 그리고 이러한 휴가 외박 일수를 문제 삼을때마다, 연예병사의 힘듬과 고단함을 말합니다. 군인은 모두 힘듭니다. 어떤 땡보직이든, 자기에게 주어진 군 생활이 가장 힘듭니다. 모든 군대가 상대적인 육체적 정신적 힘듬을 가집니다. 하지만, 조금더 힘든 부대라고, 군대 생활이 줄지 않습니다. 저는 절대 비가 김태희씨와 사귀기때문에 화가 난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화가 나는건 지금 이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많은것을 감내하며, 나라를 지키고있는 군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얻었다는것이 더 화가 납니다.
13/01/03 19:47
저도 처음에 기사접했을 때 김태희씨때문에 열받었었지만..
지금은 사귀던지 말던지 관심없고 연예병사좀 국방부가 관리했으면 좋겠네요. 위문열차 한번하면 포상 1,2개 나오는걸로 얼마안되는 연예병사끼리 나눠먹고, 이러니까 일반병사들은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요? 지금이라도 국방부 늦지않았으니 제도를 수정해야죠. 포상휴가는 한명당 2개,외출외박 10일 제한 이렇게 바뀌면 그래도 이런게 어느정도는 개선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3/01/03 20:36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거, 정말 크죠. 예비군인 저도 힘이 쭉쭉 빠지는데 현역들은 어떨런지...큰훈련 하면서 개고생해서 중대 소대에 휴가증 한 두개 내려오면 그거 분배하느라 눈물을 삼키고 그렇게 기회 생기는 족족 포상을 뿌려도 한 개 두개 나가면 엄청 자주 나간 것이었던 우리 선후임들, 나...정말 그 때 그 심정이 어찌되는건지
13/01/03 19:41
연예병사 스케줄 보니까 국군 라디오 생방, 위문열차, 싸인회 등 이런걸로 가득찼던데.
연예병사출신 김지훈씨는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어서 쉽지 않다고 하네요. 그럼 일반병으로 가서 일과시간에 삽질하고, 제초작업하고, 진지공사 4박5일하고, 훈련 9박10일짜리 한번 뛰어보고도 연예병사가 힘들다고 얘기가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일반병사가 주말에 편히 쉴까요? 내무반에서 티비보고있다가도 작업하러 나가야되고 선임눈치보여서 제대로 쉬지도 못합니다.
13/01/03 21:01
저는 군생활중 반정도를 인사과에서 해서 연예사병 휴가일수가 많은 것이 이해가 됩니다.
연예인이 입대를 하면 주위 간부들이 다들 보고 싶고, 공연을 부탁하고 싶은 것이고, (그게 연예인에게 부담이 되든 안되든) 결과적으로 행사를 여러개 뛰겠죠. 국기계양식 한달에 한번씩 하는거에 애국가만 불러도 4박5일이 나오는데, 군생활 전체가 공연같이 되어있는데 휴가가 많이 안나오겠습니까? 그렇다면 형평성을 위해 일반 병사가 이정도 했으면 받는 휴가를 연예인은 휴가 많으니깐 주지 말까요? 그들은 하는만큼 받을 뿐이고, 군대 휴가제도의 특성상 기본적인 의무이행에 대한 휴가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반병사에 비해 휴가가 많을 뿐입니다. 연예인이 휴가 많이 받는건 1%도 연예인 잘못 아니죠. 행사 뛰래서 뛰었고, 행사뛰면 휴가받는건 군대의 불문율이니깐 받는거고.
13/01/03 21:30
지금 의견이 연예병사의 문제가 아니라 휴가를 많이 주는 국방부의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애국가 불러서 4박5일 나오는건 그 병사의 의무가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구요. 연예병사의 기본적인 의무가 행가 아닌가요? 그런거 하려고 연예병사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니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공연 준비 같은 걸 위해서 외박을 나갔다 칩시다. 근데 그 외박 나가서 하라는 공연 준비는 안하고 여자친구 불러서 데이트 하고 집에서 같이 자고 그런다는게 말이 되나요?
13/01/03 21:58
그쵸 말씀하신거랑 저도 똑같은 생각이에요. 군대 휴가제도가 이상한거지 일개 연예사병이 많이받는건 이상한 것이 아닌데, 김태희랑 사귀는게 배아파서 이참에 잘못한거 없나 찾아볼까? 라는 식으로 잘못된 점을 뒤지는 건 나쁜 생각이라는 거죠.
13/01/03 22:04
그리고 그 다음 줄에서, 연예병사의 기본적인 의무를 행가라고 하셨는데, 그건 대중의 생각일 뿐이지 그 병사들 주특기 카드에 행가가 써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런거 하려고 연예병사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챙겨주는 것이 타당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현재 구조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일개 사례에 대한 반례를 드셨는데, 그건 그 행동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평가를 해야 할 문제지, 연예사병이 휴가를 많이 받아서 배가 아프다던가, 김태희를 건드린 죄값이라는 심리를 바탕으로 얘는 이런 잘못을 했습니다! 라고 소리질러봤자 오십보 백보지요 뭐...
13/01/03 21:30
휴가증이 많은 부대에서 군생활 하셨나보네요? 국군 홍보단이 하는 일 자체가 공연입니다. 주특기 교육 한번 했다고, 휴가증이 나오나요?
13/01/03 22:00
국군 홍보단에 주특기번호가 있나요? 공연병이란 보직은 없습니다. 연예사병 주특기를 홍보와 공연이라고 명시해서 휴가증 남발을 막으려면 주특기번호부터 부여해야 할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