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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0 15:14
고현정씨는 정말 포스가.....
무릎팍이었나 어딘가에서 '이혼하고 나서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는가' 하는 질문에 '완전하지 못한 부모 밑에서 자라게 하는 것이 미안하기는 하지만, 나와 그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 만으로 이미 다른 아이들은 평생 노력해도 손에 넣을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다. 그 만큼 많이 가진 아이들이므로 잘 커 줄 것이라고, 엄마 아빠를 이해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는 대답을 하는걸 봤는데 정말 이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13/01/10 15:44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미 유키가 정말 쩔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배역은 잘 정한 것 같네요.
그런데 아직 확정은 아닌가 보군요.
13/01/10 17:58
염정아씨는 개인적으로 싸늘하긴 한데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오는 수준을 넘어서 무적 포스가 풍기는 것 같진 않아서...근래 코믹한 이미지로 자주 나와서 나비부인을 지우기도 어려울 것 같고 금방은요..
전 배역보다 드라마 자체가 걱정입니다. 까딱하면 교육현실에 대한 유치한 훈장질 드라마가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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