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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23:32
저 해안 gop있을때 다른 소초에서 저렇게 후드쓰고 길가다가 차에 치었나 머에 치어 죽은이후로 후드를 목에두르고 절대 못쓰게했습니다 ㅠㅠ
13/01/15 00:03
22사 56연대셨나요? 크크... 그게 맞다면 그래서 55연대 GOP에서도 후드를 못쓰게 했었나봅니다.. 이마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네요...
13/01/14 23:39
빨간불이나 혹은 무단횡단할 때 심리상 좌우를 살펴보겠지만 파란불일 때 좌우를 살펴보고 건널까 싶네요.
저 상황에서 후드가 없었더라도 차가 무작정 돌진해왔다면 사망했을 것 같네요.
13/01/14 23:42
물론 측방 주의를 하지 않는다면 후드를 쓴 게 더 위험하긴 하겠지만
애초에 어떤 옷을 입건 간에 옆에 잘 보고 다니면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횡단보도 건널 때 잘 살피고 건너라는 게 방송 소재가 안 되니깐 저런 무리수가 생기고 까이는 거겠죠. 후드를 입지 말라는 건가.. 횡단보도 건널 때 벗으면 되려나;; 도움되는 내용도 있지만 최불암 시리즈 벼룩 관찰 같은 내용이 종종 보이니 희화화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1/14 23:43
편향되었다면 이런 것이 예로 보이네요..!!.....
잘모르지만 아마도 차(자동차)의 잘못이라던지 가전제품의 잘못은 방송으로 내보내지 않았을 듯 하네요..!! 프로그램 취지가 생명의 존중이였다면, 죽음의 이유를 모두 개인에게만 돌리는 프로그램이죠..!! 다 타인의 잘못은 없고 자기 잘못 !! 아무리 오락요소를 가지고 있더라도..(생략) 크
13/01/14 23:46
술마시고 이 안닦고 자면 죽는다는 방송인데요 뭐.
그것도 실제로 있는 사례라고 하고, 어느정도 위험성이 있는것도 사실이라 하니까요.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 차 있지요.
13/01/14 23:59
저 초겨울에 추워서 후드쓰고 자전거 탔었는데 진짜 일부러 고개를 돌리지 않고 눈만 돌려선 측면이 안보이더라구요.(후드를 안쓰면 눈짓만으로 대충 짐작할 수 있는데, 후드 뒤집어쓰면 얘기가 좀 다릅니다.) 저도 사고날 뻔 했어요.
13/01/15 01:05
이건 필요한 겁니다. 차량 운전에 방어 운전이 기본이듯, 보행자 역시 방어 통행이 기본입니다. 파란불이건 횡단보도 위이건간에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이나 잘잘못은 몸 상하는 거에 비하면 부차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시야를 가리는 의복 착용이나 빙판길에서 주머니에 양손 넣고 다니는 게 사소해 보이지만 위험한 행동임을 환기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13/01/15 02:29
추워서 후드를 쓰고나면 좌우측 시야가 반토막 나는게 안 보인다는게 확 느껴지구요.
너무나 당연한거긴 한데 정말로 위험한 행동이고 무심코 넘어가게 되는 행동이죠.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를 잘 살피라는 당연한 말처럼 주의해야 될 행동입니다 !!!
13/01/15 09:32
어제도 보니 목도리 때문에 사망하는거 나오던데 실제로 위험하긴 하겠더라구요. 센서없는 구형 엘리베이터에 낀다던가 버스나 자동차문에 낀다던가....실제로 태권도 도복 끈이 차문에 끼어서 어린아이가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하고...
재현이나 자막들이 좀 싼티나게 나오다보니 희화화도 잘 되는것 같던데 보고 주의할필요는 있는 내용들을 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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