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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16:24
왜 화내냐고 물어보면 화가나고 ,왜 화내냐고 물어보지 않으면 화가나고, 미안하다고 해도 화가나는 로직이라니... 정말 듣는 내가 화가나네?
13/01/30 16:28
왜삐졌는지 아는 방법.
미안해 + 선물(센스필요) -나중에-. 남자 : 그런데 왜 화가났던거였어? 여자 : 아직도 모르는거야? ( 피식 웃으며 사실을얘기한다) ......
13/01/30 16:33
군대고참이 딱 저렇게 화를 내죠.
"이 자식이 지금 화가나는데 뭣때문에 그러시냐고 물어보내 미쳐가지고." 야 너는 니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 선택 1. 잘 모르겠습니다. 얘봐 얘봐 얘좀 봐 이 개념없는 짬밥 찌끄레기 자식이 너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네..#$%#%#$ 얼마나 개념이 없으면 뭘 모르는 지도 몰라요 ... 폭풍갈굼 2. 이러이러한 부분을 잘못한거 같습니다. 그래 알고 있네..그걸 알면서도 그래? 난또 몰라서 안하는줄 알았지 미쳐가지고 그걸 아는 자식이 그딴식으로 행동해? 3.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이보세요. 김일병님? 죄송하지 말고 똑바로 하세요...죄송하긴 뭘 죄송합니까? 뭐가 죄송한지 알긴 아세요? 그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란 말만 하면돼? 죄송하긴 뭘죄송해? 다시 선택으로 돌아감. 군대고참같은 여자친구들이 있죠.
13/01/30 16:37
왜 저러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이유를 말안해주고 여친에게 화를 벌컥 내보세요. 그러면 왜 그러는지 이해하시게 되실 확률이 높습니다.
13/01/30 17:46
그럼 여자는 마법의 주문, '헤어져.'를 시전하겠죠.
Love&Hate님이시라면 마법무효화 스킬을 쓰겠지만, 어리버리 쪼렙들은 헤어져 주문영창에 바로 눕죠.
13/01/30 16:41
이런 게시물 보면 남자분들 정말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스타일의 여자는 아예 가까이 두지를 않습니다..
'여자는 원래 저렇기 때문에 맞춰줘야 한다' 라는 말들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안 그러는 여자들도 엄청 많아요.. 남녀관계도 그렇지만 사람 대 사람의 관계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 노력했을 때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라고 진지를 좀 먹어 봅니다.
13/01/30 17:40
저도 완전 동의합니다. 만나본 적이 없어요. 안 그러고 대화로 풀어가고 하는 여자분들도 많습니다.
화내서 말 안하는건 권리도 아니고 저게 싫으면 윗분들 말씀대로 헤어지면 됩니다. 저걸 대체 왜 받아주고 있는지..
13/01/30 16:45
근데 저는 여자분을 꽤 만났는데 저런 여성분을 만난적이 한번도 없어서 공감을 못하겠어여
여자들은 정말 다루기 나름인데.. 이상하네요.훔
13/01/30 22:13
훗 그러니 남자 사귀 시라능~~
그러면 모든 문제 해결....!!!! 은 개뿔 남자 중에도 본문과 같은 성격이 가끔 있다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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