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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1 23:29
첫짤에서 먹는건 분명 비냉인데 앞접시며 빈 냉면그릇 왜이리깨끗하죠 먹긴먹은건가요 크크
앞접시만보고는 사진순서가 식사전께 뒤에온줄알았어요
13/02/01 23:52
근데 먹기전이라면 냉면집에서 저 빈 냉면그릇을 앞에 몇개 놔주나요? 앞접시는이해가는데 빈그릇은왜나왔는지 모르겠어요 몇개만시켜서 반반씩 나눠먹으려고 나온걸까요?
13/02/01 23:45
진심으로 이 글은 화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 사태때 Fabolous님편에 서서 응원을 했었습니다. 소녀시대게시물이랑 뭐가 다르냐 다 똑같이 연예인인데 누구는 잘나가는 연예인이니까 좋고 유명하지 않으면 유머게시판을 사용 못하냐~~ 근데 요즘 들어보면 재미도 없고 그냥 홍보 그 이상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게시물이 많아보입니다. 다음부터는 크레용팝의 재미나는 사진들로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이 게시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13/02/02 00:21
유게지만 유머가 아닌게 천지인데 왜 이러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걸그룹 냉면 먹방이면 충분히 유게감인거 같습니다만? 낚시라도 님 댓글이 초를 치는군요
13/02/02 01:22
저의 댓글로 인하여 많은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Fabolous님께 사과드리고 앞으로 좋은 게시물 부탁드립니다.
13/02/02 02:16
아이돌 게시물에 유머포인트가 꼭 있어왔던 것도 아닌데요.
제가 본 아이돌 게시물의 절반 이상은 그냥 이쁘다고 찬양, 노래 한다고 찬양, 춤 잘 춘다고 찬양, 직캠이라고 찬양 하는 글이었습니다.
13/02/02 02:48
Fabolous님 // 이런 반응들 자꾸 나오는거 안타깝습니다만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제 경험상, 어떤 팬들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 보면 일종의 감각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가령 동영상 캡처라든지 좀 웃긴 표정의 사진을 올렸을 때 팬페이지에서는 다들 귀엽다, 이것도 예쁘다 이러기 마련 입니다. 그런데 다른 데서는 '추하다.', '이런 사진을 올리다니 안티인가 보다.'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유머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래 내 친구가 해준 웃긴 얘기는 남들한테 지루할 수 있죠. 내가 성격과 평소 습관, 다양한 표정을 잘 아는 누군가의 어떤 행동이 나에게는 웃긴데 그런 배경을 모르는 남들에게는 감흥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글을 올리신다면 팬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어필하는데 훨씬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2/02 07:29
반대로 이런글보다 이런댓글에서 더한 추함을 느낄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런 댓글을 다실때 위에서 님이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시고 올리는게 훨씬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댓글 다는 분들은 일종의 감각이 무뎌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13/02/02 07:59
걸그룹 냉면 먹짤이 웃긴 사람들을 위해 올렸습니다. 카테고리가 연예인데도 유머게시판에 부적절하다 생각하시면 운영진 통해 건의해주세요. 게시물 올릴때마다 '아 이건 만인이 웃을 수 있어야해!' 라며 머리 쥐어뜯어가며 올리긴 힘듭니다
13/02/02 09:29
오해 하신 것 같은데, 제 얘기는 이런 글 올리지 말라거나 '반드시' 유머글을 올리라는게 아닙니다. 단지 보다 보편적으로 통할만한 글을 올리신다면 보다 크레용팝에 도움이 될거라는거죠.
13/02/02 11:21
그 보편적으로 통용이라는 것이 대체 뭘까요?
위에 있는 태연 라이브는 유머로 보편통용이 될 만한 사항일까요? 항상 이야기 하는 사항이지만 크레용팝 글에 '이게 왜 유머죠' 라고 하는 이야기는 이중잣대의 극을 달리는 백태클에 지나지 않습니다.
13/02/02 11:46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글을 게시판에 올리는게 부적절하다는게 아니고 유머가 꼭 필요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예로 드신 태연 라이브는 애초에 유머가 아니잖아요. 연예인 영상, 유머 아닌 글 올려도 되는건 이미 합의된 사항입니다. 그런데 이 글은 크레용팝 무대나 예능 영상이 아닙니다. 제목이나 내용이나 유머를 의도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Fabolous님이 꾸준히 글 올리는게 크레용팝 알리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라면 이런 글의 경우 기왕에 유머코드가 분명한 무언가를 선택하시는게 좋다는 취지에서한 얘기 였습니다. 또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안 웃기다고 부적절한 글이라는거 아닙니다. 그냥 안타깝다는 겁니다.
13/02/02 12:02
한 유머의 코드가 누구에게나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위쪽의 리플만 하더라도 괜찮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즐기는 리플도 있고요. 그런데 뜬금없이 '이런 글 보기 싫다' 라는 리플이 달리는 바람에 아수라장이 되었죠. 보편타당하다는 조건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조건입니다. 당장 유게에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모두 클릭하고, 공감하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 까요? 각자 자신만의 코드에 맞는 게시물을 즐기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같이 웃자고 만들어진 게시판이 유게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난 이거 싫은데요' 라는 투로 글 쓰지 말라는 소리가 옳은 소리인가요? Fabolous님에게 '더 좋은 게시물을 올리면 됩니다' 라는 말은 '댁이 잘하면 다 편해지는데 잘 좀 해보쇼' 라는 소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도 요즘 유게에 올라오는 두줄개그 같은 사항은 실없는 소리 같아서 별로입니다만, 아무런 의견을 피력하지 않습니다. 그에 호옹해서 즐기시는 분들은 즐기시는 것이고, 저는 그냥 스킵하면 그만이니까요. 항상 게시판 모니터링 하는 운영진 분들이 광고글도 아니고 유게에 적합한 글이라 판단하여 남겨놓은 게시물입니다.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유독 크레용팝 관련글에는 '싫다, 내려라, 안 맞는다' 라고 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제가 앞페이지의 k'님이 올리신 시스타 글에 '하나도 안 웃기니 다음부턴 좀 재미있는 것 올려주세요' 라고 하면 잘 하는 일 일까요? 합의된 사항에 다시금 의미 없는 태클을 가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입니다. 이제까지 과거에 격론을 벌이면서 게시판의 룰을 만들었던 회원들을 무시하는 일이고요.
13/02/02 12:59
거듭 또 다시 한 번 얘기하는데, 이 글을 '싫다, 내려라, 안 맞는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이 글 유게에 부적합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명백히 반대하는 입장 입니다.
그리고 유게글(이건 다른 게시판 글이건) 내가 안맞으면 안보면 그만인거 맞습니다. 단지 애초에 Fabolous님이 꾸준히 글 올리는게 궁극적으로 크레용팝 팬 늘리기가 목적이라면 그렇게 '안보면 그만'인 사람들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신경쓰는게 전략적으로 좋지 않겠냐는 얘깁니다.
13/02/02 17:36
태연 사랑해요 게시물도 유머포인트는 이 게시물과 하등 차이는 없으나
이 게시물과 큰 차이는 있죠 적어도 태연 사랑해요 라고 피할수있는 여지를 주었고 -_- 이건 피해갈수있는 여지를 주시지 않으셧네요. 예전엔 유머라고 옹호하시는 분들도 많으셧고 작성자님 편드시는 분들도 많으셧던거 같은데.. 지금은 유머라기보다는 홍보의 색이 강하시네요 싫으면 운영진에게 건의해라라고 배째는거 솔직히 보기 좋은 대처는 아닌거같습니다. 저는 이제 이 크레용팝이 치가 떨리게 싫어요. 여러유저님들이 충분히 좋은어조로 게시물작성자님에게 이러이러한 부분을 바꾸면 서로에게 좋지않을까 어필을 하는거 같은데 딱 작성자님 보고있으면 안듣고 싶은데 계속 자식 자랑하는 극성맞은 어머니를 보는듯한 기분이에요....... 피하고싶은사람들은 안보고싶어서 게시물에 피해갈 여지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피드백이 안되고 운영자님을 운운할수록 홍보보다는 안티를 생성하고 있다는걸 조금은 생각해주셧으면 좋겠네요...
13/02/04 13:40
개인적으로 비슷한 입장입니다.
제목에 크레용팝이라고 표현해주시면 그냥 알아서 피해서 볼사람은 피해서 볼것 같습니다 일일히 작성자 확인하는건 힘드니 말이죠...
13/02/02 10:07
공격적인 댓글은 아닌거 같은데 Fabolous님 반응이 민감하셔서 의외네요.
요즘에 유머 아닌 크레용팝 사진이 많다는 생각은 저도 들었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운영진에게 항의 안하고 이렇게 댓글써서.
13/02/02 11:23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민감해져야죠. 글 올릴 때마다 다른 아이돌 게시물과 전혀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태클이 걸리니까요.
13/02/02 12:11
로그인 진짜 안하는데.. 크레용팝 알 수 있게 제목에 적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괜히 보고 크레용팝 나오면 열받는 분들이 있으니까 알 수 있게 해주시면 그 분들도 이런 게시물 안들어올수 있고 게시물에 싫은 소리도 안달리고 좋잖아요.. 일부러 논란 일어나게 하실거 아니면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피해갈 수 있게 길이라도 만들어 주세요.
13/02/02 12:31
그래서 전 그냥 "Fabolous"님의 글은 "무조건 크레용팝이다. 이 분은 크레용팝 게시물밖에는 올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클릭합니다. 아직까지는 맞았어요.
13/02/02 17:04
댓글보니 태연이랑 비교하는 말이있는데 인지도나 친밀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넘사벽이지않나요 이그룹 티비에서 한번도 본적없는데 여기선 참 자주보내요 아이디못본채 무심코 클릭했다가 크레용팝나오면 왜이렇게 거부감드는지 모르겠어요 글올리는분에게 악감정있는것도아닌데...
아무튼 저도 epic님 의견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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