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07 13:06
크크 이건 제대로 같은 팀 저격하는 꼴인데요.. 그것도 사장님이시라는 분이 저렇게 엄청나게 백어택 스나이프를 갈기시다니 덜덜..
13/02/07 13:11
좀있으면 계정 해킹된거라고 기사 뜨겠네요 백프롬돠 크크크
예상 헤드라인 '박보영 소속사장 페북계정 해킹, 정법 출연진에게 누를 끼쳐 죄송'
13/02/07 13:11
방송가에서 일하는 지인이 김병만 예전부터 썰이 많은데 얘기해주면 다들 뻥치지 마라고 해서 그냥 입닫고는 있었는데
이미지가 이래서 중요한거라며 얘기를 막 해주네요 -_-;;;
13/02/07 13:13
저 기사가 나오고 나서 전혜빈씨가 출연했을때부터 저런 프로그램줄은 알고 있었다고 얘길 해주던데
제가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줄거 같아서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13/02/07 15:07
그냥 말이 증권가 이미지라는 거지 저도 증권가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크크
무튼 김병만이 성실하고 예의바른 이미지인데 실제 사생활에서는 그렇지 않다... 정도로만 소문이 들리고 있습니다. 뭐 거의 다 아는 내용이더라구요 흐..
13/02/07 13:50
김병만이 고참일 때 개콘에 집합이 잦았고 집합할 때마다 구타가 심했다는 정도야 썰이 아니라 그냥 사실이죠.
기막힌 외출에서 개그맨들이 집합 가지고 개그칠때마다 위태위태하다 싶었는데 결국 터지는군요.
13/02/07 13:19
박보영이야 출연자인데 큰 타격있나요.그냥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오면 되죠.
문제는 안 그래도 정법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저격 맞아서 타격이 큰거 같네요.
13/02/07 13:21
출연자가 프로그램을 대놓고 디스했는데 피해가 없을리가요.
어떤 피디가 박보영을 섭외하고 싶겠습니까. 연예프로그램 나가고 싶지 않다면야 모르겠습니다만...
13/02/07 13:28
짜장면이 맛있으면 뭐... 그 사장이 짜장면을 만드는 일은 절대 없고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한다면 시켜먹을수도 있죠.
아니 난 더러워서 혼자 먹을땐 못시켜먹어도, 친구들을 여럿 불렀을때 맛있는 중국집에 시켜먹기 위해서는 시킬거 같네요.
13/02/07 13:21
맨 vs 와일드 베어 형도 조작 논란이 좀 있었죠..
이런류는 보여지는 화면이 중요 하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도 카메라에 못잡았으면 다시 재현 할수밖에 없긴 합니다. 술파티는 좀 그렇지만...
13/02/07 17:08
베어 형은 조작을 역으로 할 때도 있었죠.
시베리아 편이었나. 일부러 얼음 속으로 빠지는 상황을 연출하여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관광객도 다니는 곳에서 연출한 것은 좀 안타까웠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베어 팀은 스태프가 최소 인원으로 운영 되고, 정법 팀은 화면으로 보니까 스태프 수가 꽤 되더라구요.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13/02/07 13:38
저도 이 쪽에 한표요.... 정도가 아니라,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가 없죠.
단순히 리얼이 아니어서 실망했다는 수준이 아니네요. 아니면 박보영과 소속사가 싸우는 상황이라 물먹이려고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별로 가능성은-_-;
13/02/07 13:33
정글의 법칙 첫회 나미비아였나요. 끝나고 메이킹 필름 화면에서 새로운 음식 먹기 전에 현지 코디한테 일일이 물어보고 강가 양 옆으로 보트 대놓고 안전망 쳐놓고.. 그때보고나서 아! 짜고치는 고스톱이구나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흐흐 지난주에 악어 잡는 것도 미리 잡아둔거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맞는듯..
13/02/07 13:39
음...이게 소속사 사장이 문제 있는건가요??
어느정도 대본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이정도일줄은 전혀 생각못했네요... 이정도면 시청자 우롱수준인데요...
13/02/07 13:39
뭐 맞는 말 했고.. 어떻게 보면 내부 고발이라 부를 수 있는 측면이지만,
박보영 씨는 당분간 sbs출연이 힘들것 같군요.. 정글의법칙도 시청률 하락의 수순을 밟을듯
13/02/07 13:40
전문 훈련받은 사람들도 아니고 연예인들이 어떻게 정글에서 살고 악어도 잡고 그럴 수 있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는것이죠
근데 저 소속사 대표 페이스북에 올린거 같은데 보통 본인 페이스북은 본인이랑 친구아니면 잘 안보지 않나요? 누가 저걸 제보했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역시 적은 내부에 있나...
13/02/07 13:40
파장 좀 있을 것 같네요. 출연자들이 하나 같이 고생고생했다고 했는데요. 프로그램 폐지까지 보이는 듯합니다.
Man VS Wild 같은 경우는 진짜 보여주기식 촬영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는데 정글의 법칙은 아예 생활을 컨셉으로 리얼 예능을 표방하기 때문에 이런 것에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죠. SBS 예능 쌍두마차 중 한 축인데 정글의 법칙이 저 발언 때문에 무너진다면 SBS 자체적으로 박보영씨에게 화살을 돌릴 수 있겠죠. 방송국이 워낙 쪼잔한 곳이라, 그렇기보다는 권력이 있을 수록 그렇게 되는 거겠지만요. 어쨌건 타격이 클 겁니다.
13/02/07 13:43
소속사 사장이 멍청한 건지 아니면 SBS에 박보영씨 내보내기 싫어서 땡깡 부린 건지...
문제는 이 일이 커지면 다른 방송국 PD들도 박보영씨 소속사를 좋게 안볼 거라는 거죠.
13/02/07 13:43
근데.. 사실이든 루머든 정글의 법칙이나 박보영씨나 피해가 가는건 당연해 보이지만.
실제 저 소속사 사장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을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는것 같은데요? 물론 모든 방송에 연출이 더해진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소속사 사장말이 다 맞는건 아니지요. 증권가 찌라시도 틀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추이를 지켜보는편이 좋을듯 싶은데요?
13/02/07 13:45
그런데 또 거짓말이라면 저 소속사에서 먹을 욕도 장난 아니라... 그걸 가지고 거짓말을 했다고 하기엔 너무 큰건이라서 당장은 진실이라고 보여지네요...
13/02/07 13:48
저 정도까지 썼다면 저도 사실일거라 생각되네요...
링크내용대로라면 그냥 사기수준이네요..연세많은 사람들은 절대로 사실로보고 시청할거라 생각합니다
13/02/07 14:14
직접 경험을 기술했다고 해서 모든게 사실은 아니겠죠.
술자리에서 항상 나오는 군대이야기에 대부분이 허풍인 것만 봐도 사람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이야기를 얼마든지 지어내고 부풀릴수 있는거죠.. 어쨋든 정법, 박보영의 팬으로써 이거 그냥 해킹이었으면 좋겠네요...
13/02/07 14:10
10개정도 찌라시 읽으시면 그중에 하나 맞을까 말까하다가 말까라고 보시면 되요. 이번엔 먹방 하정우씨께 굉장히 길게 올라왔던데....
13/02/07 13:49
예능에 중요한 점은 진실성. 예능에 100% 리얼을 바랄 수도 없고 바라는 시청자도 없습니다.
다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딱 하나 카메라가 돌아가는 그 순간, TV를 보고있는 그 순간만큼은 리얼인 것처럼 해달라는 것이지요. 저런 논란이 발생하고나면 아무리 야생동물들 잡고, 야외취침 한다고 해도 진실성을 못 느껴버리죠. 우결의 논란, 참돔사건 등등... 카메라 밖에서의 모습이 들통(?)나면서 이후에는 카메라 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시청자들은 진실성을 못느끼고 떠나게 되버리지요. 무도나 런닝맨이 많은 논란이 많아도 시청자층이 두터운 이유는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하는 진설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3/02/07 13:51
조만간 정글의 법칙도 폐지 되겠네요. 사실이든 아니든 이런 논란이 있으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도 계속 진행하기가 쉽지 않아지게 되지요.예전 패밀리가 떴다에서도 참돔논란 이후 하락세 였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요.
13/02/07 13:54
다 맞는 말씀들 하시지만
증권가 찌라시 얘기들은 역겹습니다. 백개중에 한개 맞는 정확도를 자랑하고 연예계와 돈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미지 흠집내기 일뿐이죠. 또한 끊임없는 지인드립.정작 직접 올리는 글은 없음. 내 친구 사촌형이 김태희 결혼식 갔다왔데.
13/02/07 13:55
일부러 저격한거 아닐까요.소속사 보배인 박보영양한테 무리한 촬영을 강요해서 박보영양이 힘들다고 토로했고..그래서 빡쳤다거나..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특히 이부분이 그렇게 보입니다.
13/02/07 14:01
이정도 사건이면 앞으로 SBS는 출연 못한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은데-_-
그걸 감수하고도 저렇게 올리는거라면 정말 큰 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해킹설, 소속사vs박보영설, 그냥 바보설-_-;;;; 등이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13/02/07 14:02
SBS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국도 어디 저 사장 무서워서 박보영 부르겠습니까.. ㅠ_ㅠ 일단은 사장이 술먹고 페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2/07 13:57
전 다른 것보다 추성훈 선수 때문에 초반부부터 의아했는데, 그 몸 유지하려면 단백질 엄청나게 필요할 거거든요.
근데 아침 운동도 했다고 그러고, 운동도 먹는 것 없이는 혹사인데 따로 프로틴 먹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렇긴 한데 솔직히 저는 이렇게 호텔에서 먹고 자고 짜고 치는 지는 몰랐습니다. 정글의 법칙 팀들 토크쇼 나와서 다들 고생하다 왔고 먹는 게 고생이고 씻는 게 고생이라고 했고, 방송상에서도 먹을 것 다 뺏고 스탭들만 밥 따로 먹는데 그것 때문에 출연자들이 미쳐버릴 지경이었다던데 한 끼 못 먹어서 그런 거였네요. 짜고 쳐봐야 따로 먹을 것 챙겨주는 선인 줄 알았는데 밤에는 호텔에서 묵는다니 이건 충분히 시청자 농락이죠. 저 소속사 대표의 멍청한 행동은 둘째 치고요.
13/02/07 14:13
저도 정말 궁금했었어요. 운동선수가 꾸준한 식사섭취를 안해도 되는가 해서요... 솔찍히 전 유전자탓인가 보다 했죠. 전 하루에 6스쿱이상 먹어야 유지되는 수준이고.. 하루만 걸러도 근육이 쭉 빠지는 느낌이라서요.
13/02/07 13:59
그런데 지난주 JTBC에서 방송되는 상류사회에서 정글의 법칙팀이 나왔는데 촬영 다 끝나고 회식을 한다던데 저 말이 사실이라면 충격일수 밖에 없습니다.
13/02/07 14:01
패떳 참돔사건은 조작 자체보다 PD의 어이없는 해명 때문에 더 불타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법 PD의 해명이 기대가 되는군요.
13/02/07 14:03
사실 미치지 않고서야 연예인들이 그 위험한 정글의 리얼 라이프를 제대로 실행 할 수나 있나요.
아마존이나 다른 밀림의 이명이 '녹색의 지옥' 인데, 원주민들도 허덕이는 곳에서 연예인들이 제대로 버틸 리가 없죠..
13/02/07 14:06
박보영씨가 큰일이라는 의견도 많은데 물런 sbs 예능 출연 못 하는것보단 하는게 좋겠죠.
하지만 박보영씨는 배우이고 작품 홍보차 가끔 예능을 하는 수준이라 생각하면 앞으로 배우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일부러 예능 안 하는 배우도 많잔아요. jyj처럼 모든 방송 예능국에서 출연 금지하면 모를까 방송국이 sbs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데 나가면 되죠. 그리고 어차피 인기만 많으면 결국 부르게 되있습니다.범죄자도 몇년 쉬면 방송하는게 연예계죠.
13/02/07 14:13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타격을 입을수도 있죠. 방송국 윗선에서 제대로 열받아서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못나오게 암묵적으로 결정해버리면 적어도 SBS 드라마는 물건너 간 거 아닌가요?? 아무리 요즘 드라마 외주가 많다지만...방송사에서 뻗팅기면 제작사에서도 캐스팅하기 마냥 쉽지는 않을 겁니다.
13/02/07 14:17
동감합니다. 지금 SBS 예능에서 런닝맨과 정법이 쌍두마차인데 한 축이 박살나면 당연히 그 쪽에선 드라마도 못한다고 봐야죠.
그렇잖아도 한창 때 전 소속사랑 싸우느라 활동 거의 못한 채로 벌써 20대 중반이고 이제 좀 예능도 두드려보면서 얼굴 알리고 작품 좀 하려는 찰나에 이런 일로 또 타격 받는 게 너무 안타깝죠. 지금 20대 중반 여배우 중에 박보영처럼 필모 빈약한 배우가 있기나 한가요. ㅠㅠ
13/02/07 14:22
더 큰 문제는 타방송국 예능PD까지 안좋게 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러면 공중파 예능은 당분간 꿈도 못꿉니다. 그러면 제작사에도 캐스팅하기엔 부담이 가죠. 과속스캔들 때와는 다르게 박보영씨 롤을 할만한 배우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한류시너지효과때문에 아이돌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하기도 하니..갈수록 자리 잡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소속사 사장의 행동은 안하니만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페북글도 보니까 내용이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술먹고 저렇게 막 갈겨놨는데 지지해줄 대중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13/02/07 14:14
네, 제 생각에도 그래요.
박보영이 예능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배우인데, 본인이 예능 출연을 즐기는 것 같아 앞으로 자주 못 나오는 부분이 애석하긴 하겠지만 딱히 문제되진 않을 것 같네요.
13/02/07 14:14
중요한건 저 기사에 주어는 없습니다.
다른 기사보면 저 글을 매니저가 술먹고서 썼다고 하는데....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이는건 프로그램 전반에 계속 쭉 나왔던 부분이고.... 동물잡아서 풀어놓은건 어느정도 예상된거 아닌가요? 근데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게 왜 소속사 사장이랑 배우가 함께 가나요? 이건 아무리봐도 사장이 박보영한테 찝쩍대다가 안되니깐 화풀이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무슨 지가 부모도 아니고 왜 따라가나요 다 큰 성인인데...
13/02/07 14:08
SBS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네요. 노컷뉴스에 올라왔는데 김대표가 올린 것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매니저끼리 술 마시고 술김에 쓴 글로 추정된다라고 하네요, 누구 말이 사실일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13/02/07 14:09
기획사 사장의 패기인가요...
공중파 방송국하고 싸우면 백프로 지는 게임이 확실할텐데 얻는게 뭘까요? 대한민국 예능 방송의 진정성을 위해서?
13/02/07 14:16
그냥 지 말대로 술 x먹고 박보영한테 찝쩍대다가 안되니깐 화풀이 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안그러고서야 저게 사람이 할짓인가요? 그리고 왜 도대체 소속사 사장이 왜 따라가는지.... 그것부터 이해가 안가네요...
13/02/07 14:24
박보영한테 찝쩍대다가 안되니까 화풀이 한다는 추측이나
이 기사를 보고 억측하거나 김병만 찌라시 이야기나 별 다를게 없는거 같네요 아직 뭐 나온것도 없는데요. 사장이 같이 갔는지 안갔는지도 모르겠고(저 내용은 매니저한테 듣고 썼을수도 있을테고) 갔다면 뭐 나름 이유가 있을수도 있는데 너무 나간듯
13/02/07 14:31
[박보영과 김상유 대표는 지난달 22일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 촬영차 현지로 떠났다.]
라고 기사에 나와있습니다. 물론 저 본문링크는 아니지만요.
13/02/07 14:17
당연히 다 대본 아닌가요;; 예능들 다 고생고생하다가 취침 침낭까지 보여주고 그 다음에 일어나서 같이 담배한개피 피고 맥주 한잔
하고 편히 잠든다음 다음날 일어나서 어기적어기적 침낭으로 간다음 큐 시작할거같은데.... 정글의법칙이 진짜 리얼이면 출연진들이 말도안되는 위험속에서 촬영을 한다는건데 말도안되는 소리죠. 뉴스 배경으로 나가는 일상적인 장면들조차도 의도된 장면이 얼마나 많은데 예능에서 리얼이란게 있어봤자 얼마나 있을까요
13/02/07 14:21
말도안되는 위험속에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주위에 닥터와 현지코디네이터 등 많은 안전요원이 같이 있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빨리감기 같은걸로 자고 있는 모습까지 다 보여줘서, 시청자들은 그렇게 받아들이는데.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면 충격이 크죠.
13/02/07 14:26
실제로 연기자들을 고생시키는게 연기자들 연기시키는 것보다 훨씬 리얼할 것을 생각하면, 연기자들에게 실제로 시켜도 충분할만한 것들은 대체로 리얼이라고 봐야죠.
13/02/07 14:31
무한도전이나 패떳이나 조작 문제 있을때마다 비판 받았죠.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정확한 사실을 보여주어야 할 때가 있고 연기나 각색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정법은 리얼리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예능입니다. 시청자가 이정도는 다 익스큐즈 해야한다는 반응은 이치에 안 맞죠. 프로그램 취지 자체가 흔들리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13/02/07 14:41
저번에 맷돼지 잡는다고 덫설치하고 카메라 주위에 설치해서 촬영했었는데, 맷돼지 소리만 들리고 형체는 안 보이더니 맷돼지가 덫에 가까이 오는듯할때 카메라가 딱 돌아가더군요.. 그후엔 맷돼지 바베큐 파티 크킄
뱀이나 물고기 벌레 조금씩 먹어서 칼로리 소모 큰 집짓기나 늪지대 걷기를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보죠...
13/02/07 14:44
정글의 법칙 공식 입장입니다.
"정글의 법칙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촬영중에 벌어지는 것은 모두 사실이며 앞으로도 이런 원칙은 철저히 지켜질 것이다."
13/02/07 14:50
정글 들어가기 전에는 호텔에서 놀고 먹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글 들어가서 2~3일 고생해서 그 촬영분으로 뽕을 뽑는거죠. 실제로 정글에서 제작진 베이스 캠프도 방송에 나왔었는데 스탭들도 다들 텐트에서 자는게 상당히 불편해 보이던데.. 그리고 완전 오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깊숙히 들어가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그 밤에 되돌아와서 호텔에서 잠을 잔다는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제 생각에는 제작진이 맥주파티를 하면서 출연진 소속사측에 비용을 청구하니까 같이 따라가서 술판을 벌이던 소속사 대표가 빡친듯하네요.. 술김에 저런 글을 쓴게 아닐런지.
13/02/07 15:38
저도 정확히 이 생각입니다.
어느 시즌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비오는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노숙하던 장면은 연출이라고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장면이었죠. 그리고 호텔이고 뭐고 편의시설이 전혀 없는 오지에 들어가서 하는 촬영도 있으니까요.
13/02/07 15:34
그냥 기획사 사장만 욕 먹는 거죠...
거기다가 박보영편은 일부러 뉴질랜드 갔다는거 생각하면... 뉴질랜드가 아마존도 아니고 그 작은 섬에서 중간중간 쉴수도 있다는거 생각하면 방송국 입장에서는 빠져나갈 구멍이 많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