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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7 07:26
거짓말 같은 시간은 정말 헤어지고 수만번은 들었던 노래였던듯... 토이 4집은 그야말로 궁상과 처량의 집합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13/03/17 07:26
리플 달려고 봤더니 글이 사라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짓말 같은 시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희열옹 노래 중 하나라서^^ 솔직히 리플에 좀 충격을...크크크 토이의 음악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고 감탄하게 한 뭐 그런 곡이었달까요... 아까 영상은 그냥 반주든 연우신이든 .. 뭔가가 곡을 못 받춰줘서 그런 리플이 달린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의 진가를 제대로 알려면 당연히 원곡을 들어야죠. 곡도 그렇고.. 또 청년 김연우(?)의 목소리는 또 다르거든요. 흐흐~
13/03/17 07:34
개인적으로 토이는 4집이 백미였던거 같습니다, 특히 1번트랙의 Night in Seoul은 진짜로 한밤중 서울에서 들으면 뭔지 모를 감정이
솟아오르곤 하는 음악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4집은 버릴 노래가 하나도 없죠. 덕분에 아직도 제 차 CD에 붙박이로 몇년째 꽃혀있지만...
13/03/17 07:57
4집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히려 '거짓말 같은 시간'과 '여전히 아름다운지' 라는 곡들이 질릴 정도로 많은 곡들이 좋네요. ㅠㅠ (지금은 그마저도 너무 질려서 잘 안듣지만..ㅠㅠ)
13/03/17 07:53
코나 ''마녀, 여행을 떠나다'를 가끔 들을 떄 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그 어떤 마법보다 더 신비롭던 우리의 맨 처음' 이란 가사는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한 마법보다 더 뛰어난 첫 만남은 어머니, 아버지, 첫사랑, 여자친구 등의 존재들. 아... 너무 아름다운 말. ㅠㅠ 코나를 기점으로 러브홀릭, W&Whale를 거쳐간 배영준씨의 음악 세계가 계속 펼쳐지길 바랍니다.(지금은 뭐하시는 지...ㅠㅠ) 연우옹은 하악하악
13/03/17 08:49
코나가 W&whale로 활동했던 그 코나 맞나요? ''마녀, 여행을 떠나다'는 제목은 몰랐지만 들으니까 딱 이 노래는 게 생각이 나네요. 너무 좋아요...
이 노래도 좋아하지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정말 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낯 뜨거운 고백을 그렇게 우아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나이 먹고서 들으니 더 신기하게 들려요 크크. 요즘도 노래 추천해달라는 애들이 있으면 이 노래는 꼭 추천해줍니다. 옛 노래라 꺼려진다면 플럭서스에서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들려주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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