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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0 19:44
아... 다비치 팬이라 요새 특별한 적수가 없어 무난하게 1위를 좀 하겠네라고 했더니....
의외의 복병이... 그것도 그 복병이 2012년산이라는... ㅠㅠ
13/03/20 19:54
1위 장기간 찍어도 가수에겐 몇십, 몇백이 최대치더라군요.
수익 분배구조가 음싸와 기획사의 비중이 대부분인데다 우리나라 음원 가격이 600원~70원 사이로 요금제마다 차이가있어서 작사작곡+실연자로 10% 가까이 먹는 버스커도 작년 2천만이 넘는 다운로드에도 불구하고 순수음원수익은 1억 내외였던걸로 추정된답니다. 실연만 하는 가수들은 더 처참하겠죠
13/03/20 20:46
예전에 이장혁팬이 절판된씨디 음원을 음원사이트에서 사겠다고 했더니
이장혁이 음원사이트에서 다운받아봐야 돌아오는거 몇십원밖에 없으니까 그냥 불법다운받아서 들으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13/03/21 09:48
가수한테는 별로 안 돌아와도 작곡가는 더 많이 가져간다고 들었어요.
장범준은 가수면서 작곡가라서 짭잘하게 챙겨갈 거 같아요.. 곡이 몇개야...
13/03/20 20:05
이젠 거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네요. 작녕에도 이런 느낌 들긴 들더라구요, 제가 원래 이런 류의 노래 진짜 안듣느데 장범준 노래는 뭔가 쏙쏙 들어오는 느낌? 아~ 이거 오래오래 해먹겠구나 하고 직감이....
13/03/20 20:15
진짜 버스커버스커 1집을 듣고 있자면 이 팀이 그렇게 슈스케에서 시크하고 부정적이었던 게 이해가 되더군요. 사실 주로 지르고 퍼포먼스로 경연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잘 맞지 않는 옷이었던거죠...
이런 자작곡들을 두고 심사위원들에게 음역대가 낮다는 둥 너무 평범한 보이스라는 둥의 심사평을 듣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크크
13/03/21 00:33
근데 라이브 하는거 들어보면 보컬이나 밴드의 수준 자체가 훌륭하다고 보기는 힘드니까요. 오히려 슈스케 당시의 평가가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장범준이 이런 곡들을 쓰고 이렇게 잘 표현해낼거라는걸 간과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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