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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7 13:42
신기원까지는 아니고 스테디캠이라고 해서 많은 방송에서 쓰이고 있지요~
피터 잭슨의 걸작 천상의 피조물이 생각나네요~ 영상 촬영 되는 DSLR로 100만원대 제품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13/04/17 13:55
이걸 신기원이라고 하는건 일반적인 스태디캠이 카메라를 올리면 카메라의 시점을 변화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반면 이 시스템은 외부의 보조 카메라맨이 카메라의 앵글을 조절해준다는 거죠. (이 영상에서 계단 내려오는 씬 처럼 위에서 사람을 쳐다보다가 평지를 걷기 시작하면 다시 앞을 보는 앵글이나 헬기 촬영에서 스태디 캠이 아래를 쳐다보면서 앵글을 움직이는 일은 일반적인 스태디캠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스태디캠은 첨에 셋팅을 수평을 쳐다보게 하는데, 카메라의 흔들림에는 방어막이 생기지만, 카메라는 수평을 쭉 쳐다볼 수 밖에 없거든요.
이런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미짚이나 포타짚에 달리(바퀴)를 달아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장비가 크고 무거우니 활동적인 영역을 포함하긴 어렵습니다. 이 장비가 좋은점은... 가벼운 장비가 활동적이고 다양한 무빙을 보여준다는 점이죠.... 일반적인 스태디 캠은 여러분들 많이 보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DSLR 촬영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데선 보통 멀린처럼 가벼운걸 많이 쓰구요. 가요 프로그램 같은데에서 무대로 들어가는 카메라맨이 칭칭 감고 있는 장비도 스테디캠인데 좀더 무거운 장비를 쓰는겁니다.스태디캠이 무거우면 자잘한 흔들림을 더 잘 흡수해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걸입고 달리긴 어렵기 때문이죠..
13/04/17 15:04
스테디캠 처음에 볼때는 되게 편하겠구나 진짜 신기하다 이런 생각 뿐이었는데 막상 직접 착용하고 촬영할때는 조금만 심하게 움직여도 바로 포커스 나가버리고 화면보면서 같이 달리는게 어렵다는 걸 알고 멘붕이었어요...롤러스케이트 장면은 진짜 놀랍네요; 저러다 자빠지면 비단 몸이 다치는게 아니라 카메라값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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