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25 16:04
아모레스 ,판의미로 이후 믿고보는 델 토로감독!!!
거기다 몬스터라니!! 진짜 최근들어 가장 흥분되는 뉴스네요 그래서 언제부터하나요?????
13/04/25 16:24
두 번 읽어봤던 만화책이네요.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근데 재미있는 작품이긴 한데 저는 서독이 어쩌고 동독이 저쩌고 하니까 복잡해서 내용을 깊이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세계사나 관련 지식이 없어서 그런가.
13/04/25 16:28
원래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가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깊이 빠져드는 작품들이 좀 있지요.
가장 최고의 화제작 3편인 몬스터, 마스터키튼, 20세기 소년 모두 당시 배경지식(몬스터는 역사상식, 키튼은 오만 잡동사니 지식, 20세기 소년은 만국박람회)이 있는 사람들이 더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한 작품들이기도 하고요.
13/04/25 16:27
문제는 안나와 요한이 이란성 쌍둥이지만 설정상 외모가 정말 비슷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의문입니다. 일인 이역으로 하기에는 두 캐릭터 전부 비중이 높아서 남자배우가 정말 완벽한 여자연기를 하거나 여자배우가 정말 완벽한 남자연기를 해야 안 어색하거든요.
13/04/25 16:32
그러게요, 독자들도 '어서와' 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로 대박 쫄깃쫄깃...했었는데 이런 디테일을 어찌 살릴지? 암튼 완전 기대되네요 ㅠ-ㅠ
13/04/25 16:35
10년전에 처음 보고, 최근에 다시 읽었던 만화책이네요..아직도 우라사와 나오키하면 몬스터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요한과 안나....미국에 이란성 쌍둥이 배우 없나요? 크크
13/04/25 16:44
덴마 역은 역시 아시아계 배우로 갈 예정인지 관심이 급 쏠리네요.
만약, 한국배우가 하게 된다면.. 이병현 정도의 네임벨류 배우가 하게된다면 미친 듯이 볼듯... (어울릴지는 미지수) 하지만 감독이 델 토로.. 그것만으로도 기대가!!
13/04/25 16:44
오호. 기대됩니다.
영드 셜록의 프로듀서와 HBO, 그리고 기괴하고 음울한 분위기 연출 잘 하는 기예르모 델 토로라니!! (근데, 기예르모 델 토로 작품에 호빗이라셔서 제가 연출자를 잘못 알고 있나했어요. ^^ 각본이네요~)
13/04/25 16:58
올해 들어 가장 저를 흥분시키는 소식 이네요.
개인적으로 요한 과 안나 가 성장한 후에 처음 만나는 장면을 어떻게 연출할지 궁금하네요. 어릴때 그 장면에 빠져들어서..
13/04/25 23:03
덴마가 아니라 요한이요?
요한으로 노튼을 쓰기엔.. 요한이 너무 꽃스러워서... 개인적으로 노튼은 볼프강 글리머가 더 어울릴 것 같아요~
13/04/25 17:31
우아... 정말 이건 초대박이네요. HBO에 길예르모면...ㅠㅠ 주인공은 아마 백인남캐가 되겠지만... 원작처럼 동양인이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13/04/25 18:12
길예르모 델토로라면 우리가 예상하는 몬스터와는 다른 작품이 나올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더불어 호불호도 갈릴것 같구요. 한가지 확실한건 무시못할 괴작이 나올 것 같네요.
13/04/25 21:28
믿고 보는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이니 게다가 그림구도 자체가 영화 구도를 공부해서 그린거라 만화책에 나온 구도대로 드라마 찍어도 될테니
어느정도 제대로 나오기만 하면 정말 무서운 작품이 탄생하겠네요.
13/04/26 00:44
덴마는 연기력 좋은 배우라면 커버가 되는데 요한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미소년이면서도 섬뜩한 그 눈빛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